마음 나누기/낙동江과 팸투어·답사150 남지 개비리길에 돌복숭아 꽃이 지고 있었다 4월 9일 지금 우리나라는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온통 꽃천지입니다. 꽃구경은 가며 오며 하고 남지 개비리길로 가기로 했습니다. 이상한 취미를 가졌다나요. 지난해 10월 초 밀양 나들이 이후 첫 나들이입니다. 그러나 그때와 달리 사정이 달라졌다 보니 엄마의 점심을 차려두고 나가야 했습니다. 호박죽과 간식을 챙겨 드리고 말씀은 드리지 않았지만 해딴에 오기로 마음먹고 집을 나섰습니다. 내비에 개비리길 주소를 입력했습니다. 그런데 남지가 아닌 의령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이상하네. 그래도 안내를 하는 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의령 팸투어때 기강나루에 잠시 머물렀었는데 당시 4대강 공사 후 준설선이 방치되어 있었는데 현재까지 그대로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와 의령군은 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의령 기강.. 2022. 4. 14. 근심을 잊고 살겠다는 곽재우의 망우정(忘憂亭) 7월 17일 7월 17일~18일 창녕군 팸투어에 참가했을 때 두 번째 답사지인 망우정입니다. 창녕에 대해 쓸글이 많았다보니 미루고 미루었는데 망우정과 주변 풍경이 아까워 늦었지만 올립니다. 지석묘 답사후 간 곳은 낙동강변의 망우정이었습니다. 망우정은 의병장 곽재우가 노년을 보낸 곳.. 2016. 9. 29. [창녕]관룡사 약사전과 구룡산 이 맞추기 7월 18일 창녕 팸투어 다녀 온 관룡사인데 이런저런 일들로 너무 늦게 올리는 듯 하지만, 아직은 단풍이 들지 않았으니 지금 풍경도 7월 풍경과 비슷할 겁니다. 우리는 점심식사 후 근처의 관룡사로 갔습니다. 관룡산(750m) 산자락에 포근하게 들어앉은 관룡사에는 여러 건물과 석탑, 석불이.. 2016. 8. 27. 함안박물관 / 불꽃무늬 토기에서 굽다리등잔까지 7월 29일~30일 경남 함안군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주최는 함안군이며, 주관은 유한회사 해딴에(경남도민일보 자회사, 별도법인)였습니다. 7월 30일 식전에 잠시 함안박물관을 방문하였는데 개관시간이 멀었기에 아침 식사후 다시 방문했습니다. 대학교가 없는 지역이며 군단위 지역인 함.. 2016. 8. 20. [창녕]널린 문화재와 여고생들이 자지러진다는 하씨 초가 7월 18일 7월 17일~18일 창녕군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주최는 창녕군이며, 주관은 유한회사 해딴에(경남도민일보 자회사, 별도법인)였습니다. 창녕시장을 구경한 후 몇 시까지 동삼층석탑으로 오시오! 동 3층 석탑은 언젠가 한 번 간 곳입니다만, 넓지않은 창녕읍이지만 어디가 어딘지 분.. 2016. 8. 10. [함안]배롱꽃 하날하날 떨어지는 이수정과 무진장 좋은 무진정 7월 29일~30일 경남 함안군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주최는 함안군이며, 주관은 유한회사 해딴에(경남도민일보 자회사, 별도법인)였습니다. 7월 30일 아침 식전 마지막 일정은 무진정 답사였습니다. 무진정은 개인적으로 세 번째 방문인데 모두 여름 휴가즘이다보니 늘 비슷한 풍경만 봤는.. 2016. 8. 8. [함안]입곡군립공원 저수지, 물 반 마름 반 7월 29일~30일 경남 함안군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주최는 함안군이며, 주관은 유한회사 해딴에(경남도민일보 자회사, 별도법인)였습니다. 29일 오후 어저다 아주 어쩌다가 산인고개를 넘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때면 보이는 '입곡군림공원' 입간판이었습니다. 그곳에 딱히 일이 없다보.. 2016. 8. 6. [함안]700년 전 순수함 그대로, 아라홍련과 시배지 7월 29일~30일 경남 함안군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주최는 함안군이며, 주관은 유한회사 해딴에(경남도민일보 자회사, 별도법인)였습니다. 7월 30일 함안 연꽃 테마파크에서 가야읍 도항리 함안박물관으로 이동하면서 근처의 고인돌공원에 들려 다양한 고인돌을 만나고 옆의 아라홍련 시.. 2016. 8. 5. [함안]연꽃 테마파크, 서울로 시집간 법수 옥수홍련과 가람백련 7월 29일~30일 경남 함안군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주최는 함안군이며, 주관은 유한회사 해딴에(경남도민일보 자회사, 별도법인)였습니다. 30일 식전 일정은 함안 연꽃 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연꽃을 만나는 일이었습니다. 올해 대단지 연꽃은 처음 만나기에 밤에 잠을 설쳤으며, 일찍 일어나 단장을 했습니다. 연(蓮)은 수련과의 다년생 초본의 수생식물로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합니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연못이나 강가에서 자라며, 근경에서 나오는 잎의 잎자루는 원주형이고 잎몸은 지름 25~50cm 정도의 원형으로 백록색이며 물에 잘 젖지 않고 7~8월에 개화하는 여름을 대표하는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은 연한 홍색 또는 백색의 꽃이 1개씩 달리고 꽃잎은 도란형으로 꽃과 잎을 차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2016. 8. 4. [함안]고려동에 핀 자미화(배롱나무꽃) 7월 29일~30일 경남 함안군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주최는 함안군이며, 주관은 유한회사 해딴에(경남도민일보 자회사, 별도법인)였습니다. 29일 팸투어 일정중 고려동 방문이 있었습니다. 함안하면 고려동은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마을이기에 반가웠습니다. 고려동 하면 배롱나무.. 2016. 8. 1.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