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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846

장미향기에 취해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그동안 사진으로 보아온 창원의 장미공원에 처음 갔습니다. 멀리서도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하는 장미공원은 1만 5000㎡의 면적에 사하라98, 니콜로, 피가니니 등 52종 1만 여주의 장미꽃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꽃 향기에 취하게 하고 있습니다. 꽃과 향기에 취해 한동안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장미공.. 2010. 6. 7.
바다가 그리워 섬으로 간 꽃들 뭍의 식물처럼 바닷가와 섬에서 서식하는 식물도 지역과 기후에 따라 다른지 몇 해 전 부산 기장의 바닷가에서 만난 갯꽃 모두를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어촌이나 바닷가에서 만날 수 있는 땅가시나무와 갯메꽃은 소쿠리섬에도 많았으며, 해국도 많았습니다. 바닷가는 바람과 따가운 햇빛과 .. 2010. 5. 19.
알쏭달쏭한 토끼풀과 괭이밥, 사랑초 비교 얼마전에 풀꽃을 정리하면서 토끼풀과 괭이밥을 정리하여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요즘은 아래에 정리하는 모든 풀꽃을 만날 수 있기에 비교하기에 더 없이 좋은 때입니다. 토끼풀은 꽃반지를 만드는 꽃입니다. 하얀꽃이 피면 구분이 되지만 꽃이 피기전에는 괭이밥의 잎과 비슷하여 헷갈려하는 이들.. 2010. 5. 17.
새완두 미워 살갈퀴를 멀리하고 싶다 살갈퀴꽃을 이야기 하려면 완두꽃부터 봐야 합니다. 아주 흡사하거든요. 완두콩을 모두 알겁니다. 꽃이 피어야 열매가 열리는 데, 완두꽃의 열매가 완두콩입니다. 완두는 콩과(―科 Fabaceae)에 속하는 1년생초로 수많은 변종을 가지고 있으며 완두는 서반구에 가장 흔한 콩이라고 합니다. 완두는 추위에.. 2010. 5. 7.
지금도 만날 수 있는 4월에 핀 풀꽃 고르지 못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풀과 나무의 꽃들이 피어납니다. 기특하게 몫을 다 하고 있는 4월에 핀 고마운 풀꽃들입니다. 일향산 가는 길 / 이정자 아들아 처서 지난 이 길엔 꽃들도 지천이다 우리 꽃 이름 외면서 걷자구나 며느리밑싯개 무릇 물봉선 며느리밥풀 마타리 참취 .. 2010. 5. 4.
각시붓꽃과 꽃창포, 범부채 등 구별하기 4월부터 들이나 숲에서 만나는 각시붓꽃입니다. 각시붓꽃의 잎은 길이 30cm, 나비 2∼5mm로 칼 모양이며, 꽃이 필 때의 잎은 꽃대와 길이가 비슷합니다. 4∼5월에 지름 4cm 정도의 자주색 꽃이 피며 붓꽃과(Iridaceae) 식물입니다. 다 자라면 약 30cm 정도이며, 잎도 붓꽃에 비해 가늘고 짧지만, 매우 맵시있는 .. 2010. 4. 30.
으름과 바나나꽃과 그 열매 개울가와 들길에 으름덩굴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으름덩굴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으름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로 분포지역은 한국(황해도 이남)·일본·중국이며, 산과 들에서 자라며, 길이 약 5m입니다. 으름덩굴의 열매인 으름을 흔히들 우리나라 바나나라고 합니다. 으름덩굴의 꽃은 암수.. 2010. 4. 28.
봄맞이꽃이 핀 걸 유자밭 주인은 모른다 유자밭은 언제나 비어있습니다. 이 밭 주인은 연세가 있는 부부입니다. 오래전에는 유자를 거뤄 판매를 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가덕도유자가 많다보니 그만둔건지, 자녀들이 자라서 그런지, 연세가 있어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내가 유자밭에서 밭 주인을 만난적이 한 번도 없거든요. 그.. 2010. 4. 27.
현호색과 괴불주머니 현호색은 어린새처럼 옹기종기 모여 앉아 엄마새가 다가오면 시끄럽게 입을 벌리는 듯 한 모습입니다. 현호색은 양귀비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 20cm 내외이며, 산지 숲속, 음습지에서 자라며, 노루귀 등이 피는 이른 봄에 핍니다. 꽃 모양이 미려하여 관상용으로 기르기도 하는 현호색은 담홍자색, .. 2010. 4. 20.
통도사의 삼지닥나무꽃 통도사 일주문 옆의 육화당 담장안에 삼지닥나무꽃이 피었습니다. 흔한 나무가 아니다보니 꽃을 담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일주문을 들어 육화당의 삼지닥나무를 찾으려니 관계자외 출입금지였습니다. (육화당 : 입적하신 월하스님의 유품을 전시하던 노천유물관으로 사용되.. 2010.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