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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고성30

고성 닭국과 고추전 6월 19일 아침을 먹지 않고 고성으로 갔습니다. 고성은 도로변에서 옥수수 삶아 팔기에 잠시 차를 멈추어 삶은 옥수수 10,000원어치를 샀습니다. 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7개 중 둘이서 3개를 먹었습니다. 그리곤 안국사와 연꽃공원으로 갔습니다. 가면서 점심 뭐 먹지 하면서 이야기를 하니, 백반 기행에 나왔다면서 닭국을 이야기했습니다. 이 사람은 육류를 즐기다 보니 닭국이 먹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동해면의 정식도 괜찮게 보였으며, 연꽃공원 옆의 연밥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하니 연꽃공원에서 나와 닭국 집으로 갔습니다. 옥천사는 혼자서도 가고 둘이서도 다녀온 사찰인데 그 사찰로 가는 길에 이런 음식점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식사가 가능한 곳은 방도 있었으며 야외도 있었지만 코로나 시국이다 보니 우리는 .. 2021. 6. 26.
바람도 쪽빛에 물드는 안국사 쪽빛 콘서트 대만족 5월 12일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12일) 전국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렸습니다. 얼마전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가 외국인 템플스테이를 명분으로 국고보조금을 받아 지은 건물의 입찰 등에 수상한 점이 여럿 드러났다는 뉴스를 접한 후 올해는 등을 달지 않기로 했습니다. 무.. 2019. 5. 13.
더 여자여자스러워진 소담수목원 & 카페 1월 20일 해지개 해안 둘레길을 걸은 후 우리는 다시 고성읍으로 갔습니다. 고성으로 들 때 독수리를 봤기에 독수리 무리를 만나고 싶어서였습니다. 검색을 하니 고성읍 철성중고등학교 근처의 논밭으로 가면 독수리떼를 만날 수 있다고 했기에 철성중고등학교 근처를 차로 다녔지만 독.. 2019. 2. 1.
고성만 해지개다리와 해안 둘레길 걸으며 본 것들 1월 20일 살다보면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인데 하루 나들이도 우리의 계획에서 어긋났습니다. 집에서 출발 할 때는 삼천포 수산시장에서 자반을 장만한 후 고성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고성시장에 가니 온갖 자반이 다 있었기에 그대로 고성장에서 장을 본 후 고성 투어에 나섰습니다.. 2019. 1. 30.
고성 문수암, 뒤는 기암절벽 발 아래는 해무 7월 9일 고성 상리연꽃공원을 나온 우리는 근처의 문수암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문수암과 보현암은 10여년전에 한 번 다녀왔었는데 가는 길이 아주 험했던걸로 기억에 남아 있기에 운전 조심하라고 몇 번이나 이를 정도였습니다. 그때보다는 산길이 넓어진 듯 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지그.. 2017. 7. 21.
고성 상리연꽃공원의 수련과 연꽃 7월 9일 만화방초에서 수국을 만난 후 상리면의 상리연꽃공원으로 갔습니다. 올해 첫 연꽃여행이자 마지막 연꽃여행이 될 예감입니다. 상리연꽃공원은 연꽃축제가 있는 큰연지와 달리 시골마을에 있는 작은 연지입니다. 예전에 비해 주차장도 좋으며 주변에 밥집도 있는데, 변하지 않은 .. 2017. 7. 17.
고성 만화방초, 수국의 잔치 7월 9일 다음주부터 두 달정도 홍고추를 따야 하니 딱 하루만 놀러 갑시다. 만화방초 수국본 후 상리 연꽃 보고 오면 좋겠다! 일요일에 고성 만화방초와 상리 연꽃공원을 다녀 왔습니다.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운이 좋았지요. 고성 만화방초는 지난해 10월에 처음 갔었는데 당시.. 2017. 7. 11.
새해 해맞이(해돋이·일출) 명소 / 부산, 울산, 경남 병신년(丙申年)이 밝을 때 변신년 병신년 하더니 어느새 그 병신년이 다 했습니다. 일년간 우리나라는 참으로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국민이 겪지않았으면 좋았을 일들을 지금도 함께 겪어내고 있는 중입니다. 한편으로는 우리 국민이 하나가 된 해이기도 합니다. 나라가 쑥대밭이 되었다.. 2016. 12. 30.
아름다운 마을 숲, 고성 장산숲 10월 3일 고성은 군으로 생각외로 넓었습니다. 고성읍에서 옥천사로 가는 길은 제법 멀었으며, 달리다 학교근처에 벽화가 그려진 마을을 지나 왼쪽에 숲이 조성된 마을을 지나는데 오른쪽엔 고가가 있었습니다. 옥천사에서 나오는 길, 마암면 숲옆의 도로변에 차를 세웠습니다. 나락이 익.. 2016. 10. 16.
고성 옥천사 10월 초 풍경 10월 3일 옥천사는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북평리연화산(蓮花山)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雙磎寺)의 말사이다. 670년(문무왕 10)에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 1208년(희종 4)에 보조국사(普照國師)가 수선사(修禪社)의 법석(法席)을 물려주려 하자 그 뜻을 뿌리치.. 2016.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