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87 남해 상상양떼목장과 편백숲, 상상 이상이었다 8월 17일 벌초를 갔습니다. 남해다보니 일찍 출발해야 했습니다. 시부모님의 산소와 양모리학교, 상상양떼목장은 가깝습니다. 그러다보니 얼라아부니가 벌초할 동안 양떼목장을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양모리학교는 오래전 오리음식점을 할 때 시어머니와 식사를 한적있는데 언젠가부터 .. 2019. 9. 4. 꽃가마 타고 건너 와 꽃상여 타고 나간 무섬마을 여름풍경 8월 15일 '우준아빠의 찜이야'에서 영주 무섬마을까지는 11.2km였으며, 자동차로 약 20여분 걸렸습니다. 지난해 12월 7번 국도여행시 영주에서 하루 묵고 오전에 무섬마을을 구경하며 걸었는데, 당시 거두지 않은 꽃대들이 골목에 있었기에 봄이나 여름에 무섬마을을 한 번 방문하면 좋겠다.. 2018. 9. 5. 설명절 자반생선 구입하기 / 남해 전통시장 2월 1일 하동에서 남해로 가는 도로는 몇 년째 확장공사중인데, 부분부분 확장이 되었기에 사정이 조금 나아지기도 했습니다. 남해대교 옆에는 2남해대교가 건설중으로 남해대교보다 웅장한데 대교 이름을 하동과 남해가 대립중이라 남해대교를 건너니 현수막이 여럿 걸려 있기도 했습.. 2018. 2. 2. 고향 가을을 택배로 보내다 여러 달째 피어 있는 금송화가 아침 이슬에 색이 더욱 진해지고, 텃밭은 차츰 비워지고 있습니다. 10월 18일 일요일엔 여러 일을 했는데, 그 중에는 단감따기도 있었습니다. 어느 식품이나 생물이나 다 나름대로 내세우는 영양소가 있는데요, 단감은 잘 익고 단단해야 맛과 영양이 높습니.. 2015. 10. 20. 쑥대밭 마당에 핀 꽃들 8월 1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세수만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시댁이 있는 남해로 벌초를 하러 가는 길입니다. 30년을 넘게 다닌 길이지만 갈때마다 새롭고 설레는게 늘 첫길 같습니다. 우리는 남해에 갈때마다 직접 대문을 따고 들어가야 합니다. 오라는 이도 없고 반겨주는 이도 없는 시댁이.. 2015. 8. 3. 남해, 가을도 익고 술(농주 農酒)도 익고 10월 14일, 아침엔 쌀쌀했지만 여전히 걷기도 놀기도 여행하기도 좋은 날씨 경남도민일보 해딴에서 이끌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경남·부산 이야기', 세번째 방문지는 농주(農酒)를 찾아 남해로 갔습니다. 남해는 시댁이 있었던 지역이며 요즘.. 2014. 10. 15. 시인의 마을 소사리는 마음의 고향 당시 서울 다녀오고 이런저런 일들로 올릴 기회가 없었기에 이 글은 꼭 1년전에 저장해 둔 글로 지난해 12월 '진해문화'에 실린 글입니다. 지금 소사는 아래의 풍경에서 조금 변했습니다.^^ 웅동벚꽃장의 추억 지난 여름 폭염은 다시는 다른 계절 구경을 못 할 듯 했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 2013. 10. 18. 가을이 물드는 고향 풍경 지난 일요일 벌초를 다녀왔습니다. 일찍 출발한다고 부산스레 움직이긴 했지만 오전 5시에야 출발했으며, 진교에서 일출을 맞았습니다. 마치 일몰때같은 붉은 해였지만 차에서 내려 풍경을 담을 여유는 없었으며, 이맘때면 전어가 좋기에 남해 가는 길에 사가려고 했지만 이른 시간이었.. 2012. 9. 6. 멸치쌈밥으로 답사길 든든/남해 봉정식당 6월 18일 진해답사팀은 틈새답사지로 남해를 택했습니다. 장마가 시작되는 날이라는 예보와 함께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남해로 향했는데 남해고속도로에 오르니 비가 멎었기에 우리는 룰루랄라하며 밀양대신 남해를 선택하길 잘 했다고 모두들 자화자찬했습니다. 첫번째 답사지는 이락사.. 2012. 6. 21. 추억여행, 5년만에 다시 찾은 문신미술관 창동 오동동 이야기 추억여행 2. 추억여행, 5년만에 다시 찾은 문신미술관 경남도민일보 스토리텔링 연구소에서 마산을 떠나 서울 등 객지에서 살아오던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떠나는 '추억 여행'이 5월 11일 있었습니다. 20여명이 서울에서 고향을 찾아 왔으며 경남 블로그 공동체회원이 .. 2012. 5. 13. 이전 1 2 3 4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