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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남해47

보물섬 마늘축제를 아시나요? 이 글은 경상남도 홍보블로그 따옥따옥(http://blog.naver.com/gnfeel)에 실렸던 글로 그때 못 다한 이야기를 추가하겠습니다. 글쓰기가 가장 쉬운 곳은 이 블로그입니다. 마음대로 주절거려도 딱히 시비를 거는 이가 없기때문이지요. 그런데 도청 홍보 블로그에 보낼 때는 생각 모두를 적을 수가 없더라고요.^.. 2010. 5. 11.
필리핀 처녀 한국 며느리 되던 날 농촌 노총각 임인식(41세) 씨가 장가를 듭니다. 신부는 필리핀 처녀 라티니(20세)양입니다. 우리나라의 농어촌 노총각이 외국인 신부를 맞는 일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기에 새삼스럴울 건 없지만, 임인식 씨가 이웃이기에 혼례를 올리는 남해군 설천농협 2층 회관으로 갔습니다. 예식장은 여느 예식장 .. 2010. 1. 11.
보물섬의 매화 요즘 명박도를 많이 들어 봤지요? 보물섬도 읽었거나 만화 등으로 봤겠지요? 우리나라에 있는 보물섬으로 떠났습니다. 이상한 지도를 들고 보물을 찾겠다고 떠난 건 아니구요.^^ ▲ 남해대교에는 언제나 태극기와 보물섬기가 함께 펄럭입니다. 지난주부터 어머니 산소에 가고 싶다고 칭얼대더군요. 그.. 2009. 3. 16.
새해 해맞이와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4시 30분 기상, 억지 설레임이라도 갖고 싶은 새해 첫날이기에 5시 15분에 집을 나섰습니다. 지난해 첫날보다 찬 기운이 덜했습니다. 98.9KM- 목적지는 창선·삼천포 대교입니다. 소요시간 약 2시간. 일출을 보려면 빠듯한 시간이 될것 같았습니다. 마창대교를 건너 진동으로 접어드니 제법 많은 차량이 흘.. 2009. 1. 1.
남해 물건 어부림 봄 풍경(유채꽃) 남해 삼동면 물건리의 어부림을 처음 찾은 건 아주 오래전의 일이다. 당시 바닷가 몽돌 위에서 불을 지펴 멸치를 삶고 있었는데, 그 풍경이 처음 대하는 풍경이라 마냥 신기하였으며, 말려지는 닝닝한 멸치를 집어 맛을 보기도 하였다. 또 여름날 밤에 찾았을 때는 어부림 고목 아래에서 밤더위를 피하.. 2008. 4. 26.
그림보다 아름다운 (남해)'독일마을' 남해 삼동면 물건리 어부림에서 마주하면 산마루에 붉은색 지붕이 흘러내리는 듯한 이국적 마을이 눈에 들어 온다. 남해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독일마을’로, 그 이름에 걸맞게 30여 채의 독일식 주택이 자리한다. 60, 70년대 근대화 과정에서 독일에 간호사와 광부로 나가 일하던 교포들의 보금.. 2008. 4. 25.
남해 지족의 풍경-멸치쌈밥 창선대교 입구에 주차를 하고 전국적으로 유명하다는 '우리식당'으로 갔다. 어촌의 식당은 화려하지도 우아하지도 않지만 쥔장의 미소 가득한 접대는 도시에서 맛보지 못하는 일미이다. 우리 이웃의 아주 평범한 쥔장, "사진 찍을라꼬예?" 숭늉이 나오고 전골뚝배기에 방죽렴 멸치찌개와 찬으로 마늘.. 2006.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