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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노루귀14

봄바람도 병이지요 3월 2일 드디어 봄풀꽃을 찾아 갑니다. 꽃샘추위가 오기전이면 봄풀꽃을 만나고 싶어 몸살이 날 지경인데 해마다 도지는 이 봄바람도 병이지 싶습니다. 이른 봄에 피어나는 풀꽃은 여린 풀꽃임에도 추운 겨울을 이긴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꽃의 종류에 따라 양지에서 피는 꽃과 .. 2019. 3. 6.
용추계곡의 들꽃 노루귀 활짝활짝 3월 13일 거제를 다녀온 후 이튿날 텃밭에서 무리를 했지만 다음날 용추계곡으로 갔습니다. 용추계곡은 같은 창원시로 승용차로 3~40분거리입니다. 계곡 입구에 들어서니 지난번에는 못 본 용추저수지가 있었으며, 봄비가 많이 내린 덕분에 계곡에는 물이 흘러 봄맛이 났으며, 이른 봄 꽃.. 2018. 3. 24.
변산바람꽃 대신 노루귀 만나다 2월 28일 봄비 봄비가 내린답니다. 정오쯤부터. 일기예보를 100% 믿는 건 아니지만 오전엔 괜찮을 것 같아 마산으로 갔습니다. 바람꽃이 필 때거든요. 바람꽃 만나고 경화시장 들러 정월 대보름장을 보고 오면 될 듯 했습니다. 2년전 2월 마지막날 변산바람꽃을 만나러 갔다 바람이 워낙 심.. 2018. 3. 4.
노루귀와 복수초 꽃봉오리 맺었으니 텃밭 화단정리 해야지 2월 27일 텃밭은 아직 황량합니다. 그러나 봄맞이를 위해 이것저것을 정리하는 중인데, 추위에 얼까봐 씌워둔 화분의 비닐을 벗기고 대를 자른 곳에 갈고리질도 했으며 화분위의 포도나루 덩굴도 잘랐습니다. 그런데 포도나무 덩굴을 자르다 봉오리를 맺은 복수초를 밟아 꽃봉오리 하나.. 2018. 3. 2.
봄맞이 화단정리/노루귀 피고 꽃눈 맺고 새싹은 뾰족뾰족 3월 18일 일주일동안 텃밭에 가고 싶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지난주에 하던 일도 있고 봄이니 새싹이 타투어 올라 올테니 그늠들 보고 싶어서요. 수선화는 피었을까, 노루귀는 죽었나 살았나. 아침 식사를 하곤 설거지도 미룬 채 텃밭으로 갔습니다. 종일 텃밭에서 놀 생각을 하며 점심식.. 2017. 3. 20.
고성 거류산 노루귀와 봄 야생화 동정 2월 29일 마산 내서에서 변산바람꽃을 만난 후 춥고 배가 고파 근처의 국밥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눈발이 날렸습니다. 차에 군불 좀 때소. 해가 남았으니 진동에 가볼까 하기에 진동가느니 고성 장의사로 갑시다. 내비게이션의 안내로 거류산 장의사로 가는 길은 참 멀었습니다. .. 2016. 3. 7.
장유 노루귀, 몸과 마음 다쳤을 듯 노루귀는 귀한 들꽃이기에 그동안 자생지를 밝히지 않았는데, 검색을 하면 우루루 쏟아지니 이제 더 이상 비밀 장소가 아닌 듯 합니다. 장유 대청계곡으로 노루귀를 만나러 4년만에 갔습니다. 주차를 하니 마침 옆자리에 주차를 한 후 중년의 부부가 차에서 내리며 손에 카메라를 들고 있.. 2016. 2. 25.
봄꽃과 매크로 렌즈에 대한 갈증 며칠전 노루귀를 동창 카페에 올렸더니 사진찍기를 즐기는 친구가 들꽃 만나러 가고 싶다고 했으며, 나도 봄꽃이 고팠기에 겸사겸사 토요일 오전에 가자고 약속했습니다. 우리는 함께 사진공부를 잠시 했고 지금은 따로 다른 공부를 하며 가끔 식사를 하는 동창입니다. 산자고 봉오리를 .. 2012. 3. 18.
동호회의 노루귀 사냥 현장 2012년 처음으로 들꽃을 만나러 갔습니다. 가차운 곳에 노루귀가 피지만 일이 있어 나간 김에 2010년에 노루귀를 만났던 그곳으로 갔습니다. 들꽃을 찍는 이웃들은 대부분 그 장소를 비밀에 부치게 되는 데 장소가 공개될 경우 들꽃들이 수난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들꽃을 채취하거나 본인.. 2012. 3. 12.
성흥사 스님전용 주차장이 사라졌다 지난해 12월 10일, 김훤주 기자님, 스님께 확인 않으시길 참 잘 했습니다를 포스팅했습니다. 전날(12월 9일) 경남도민일보 김훤주 기자의 스님 전용 주차장 어떻게 생각하세요? 를 읽고 확인차 성흥사를 방문했으며, 당시의 상황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12월 30일엔 창원의 천부인권 님께서 스님전용 주차.. 2010.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