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67 우리 정서같은 들꽃, 구절초(九節草)와 털머위 구절초(九節草)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함께 생각나는 꽃이 구절초이다. 일반적으로 들국화로 부르기도 하는데, 들국화라는 이름을 가진 꽃은 없으며, 구절초가 국화과이며 들에서 자생하기에 들국화라고 불리어지지만, 정확한 이름은 '구절초'이다. 구절초는 우리 정서에 잘 어울리는 매우 아름다운 .. 2007. 11. 24. 수원 화성행궁의 가을풍경 꼭 일주일전의 풍경이다. 일주일 동안 정신없이 바빴나 보다 - 행궁의 봄 풍경 : http://blog.daum.net/mylovemay/11689023 내용 출처와 더 자세히 알기 - 세계문화 유산 화성(華城) http://hs.suwon.ne.kr/html/sub2/sub2_001.asp 화성행궁은 정조가 현륭원에 전배(展拜)하기 위하여 행행(幸行) 때에 머물던 .. 2007. 11. 16. 오늘도 들꽃은 피고 지고 오랜만에 들꽃을 만나러 나갔다. 안녕! 봄부터 냇가에서 샛노란 몸짓으로 유혹하던 '애기똥풀'이다. 몇 계절을 피고지며 여전히 그 자리에 피어있다. 정말 애기똥 같은 즙이 나올까? 그러나 차마 꺾지 못하고 오늘이 되었다. 월하님의 '열무꽃'에 나오는 그 개울을 따라 걸었다. 이제 개울이 아니고 시.. 2007. 11. 2. 배둔지의 들꽃 편지 이니셜의 달(月)이 잘못되었다. 어제 오전에 담은 사진인데… ;; 이질풀이 막 깨어나고 있는 시간 - 이질풀은 덩이괭이밥처럼 몸을 조금씩 풀며 깨어나고 있었는데, 돌아 오는 길에 활짝 열렸을 때도 그 모습은 담질 않았다. 얼마전에 안 사실인데 배둔지 주변으로 이질풀이 많았지만, 크기도 적당하고 .. 2007. 10. 3. 친구에게2 - 추석前 고향의 들판 풍경 마을 골목 언저리에 우리의 추억이 묻어있다. 어쩌면 많은 날들을 고향의 소식을 기다린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였다. 그런데 오늘에야 친구의 동네를 다녀왔네. 작은 빗방울이 흩날리고 억새는 비 보다 더 세차게 흩날렸다. 친구야 모레가 추석이다. 아이들 추석빔이 필요한 나이일까, 우리 딸들은 .. 2007. 9. 24. 위인 명언 모음 시화 ( 1 ) 만든 사람 : love lamp 사진 : 실비단안개 http://www.utoro.net 아고라 청원 바로가기 아름다운 재단 무통장 입금 : 국민은행 006001-04-091586 (예금주:아름다운재단) 2007. 9. 14. 물봉선, 네게 흠뻑 젖고 싶다! 손톱에 물들이는 데 쓰던 봉숭아(한자어로 봉선화)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물가에 주로 자란다하여 물봉선이라 하며, 물기가 아주 많은 줄기는 곧고 마디가 분명하게 툭툭 튀어나온 유독성 염료 식물이다. 꽃의 모양을 앞에서 보면 짐승이 입을 쩍 벌리고 있는 것 같은 모양이고, 옆에서 보면 종을 옆으.. 2007. 9. 13. 가을로의 초대장 마타리와 뚝갈(은마타리) 며칠전 주남저수지 가는길 들꽃집에서 담은 마타리를 올린적이 있다. 훌쩍한 키에 부드러운 몸짓이 좋았었다. 그러나 들꽃집의 마타리는 아무래도 사람의 손을 탓으니 자연산 맛보다는 못하다. 이는 마타리 뿐 아니라 모든 들꽃들이 그러할 것이다. 집에서 작은 물건 하나도 제 자리에 있을 때 빛이 .. 2007. 9. 12. 민망한 며느리밑씻개 민망도 하여라 - 이 풀은 대표적인 한국의 야생풀중 하나이며, 들판 어디서나 심심찮게 볼수 있는데, 이 풀의 이름이 왜 약간은 민망한 며느리밑씻개가 되었냐면-- 전설에 의하면 얄궂은 시아버지 때문인데, 종이가 귀했던 옛날에는 화장지 대신 그저 지푸라기나 나뭇잎, 심지어 새끼줄을 걸어놓고 밑.. 2007. 9. 12. 발길을 머물게 하는 들꽃과 나비 한쌍 들꽃 탐사를 하는 분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 쑥부쟁이 ▲ 나팔꽃 ▲ 수까치깨 ▲ 돌콩 ▲ 무릇 ▲ 맥문동 ▲ 닭의장풀 ▲ 박주가리 ▲ 흰색여뀌 ▲ 계요등 ▲ 돌콩 2007. 9. 5.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