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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봉하마을32

봉하마을 참 오랜만이다 9월 21일 맑음 하동 북천역의 코스모스를 만나기 위해 일찍 텃밭에 나가 물을 주고 했지만, 늦은 아침식사였기에 북천으로 가기에도 늦었습니다. 하여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찾기로 하고 과일과 음료 등 간식을 챙겨 집을 나섰습니다. 먼길이 아닙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찾지 못.. 2014. 9. 22.
봉하마을 5월 풍경 약 20개월만인가 봅니다. 마을입구부터 노란바람개비가 힘차게 돌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관광버스로 봉하마을을 찾고 마을을 거닐고, 풀을 뽑고 국화를 들고 바람개비를 만들고.. 사진속의 노무현 대통령을 봅니다. 서거 3주기를 맞는다고 특별하지는 않았지만 봉하마을을 찾는.. 2012. 5. 9.
노무현 대통령 추모위젯, (블로그에서)왜 내리지 못하나 9월 16일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와 생가가 있는 봉하마을 정미소 2층에서 봉하마을 김경수·김정호 비서관과 갱블 블로거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당시 제가 드린 질문은 두 개였습니다. 질문은 "김 비서관님이 트위터에 보낸 봉하들판의 벼논에 새겨진 '사람사는 세상'을 보고 싶으며, (신영복 교수의 글.. 2010. 10. 12.
가을 오후 노무현 대통령 생가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로 가는 길 화단에 앙증맞은 다육이가 숨은 듯이 있습니다. 얼굴은 모르지만 누가 두었는지 압니다. 아직은 따갑긴 하지만 바람으로 햇살이 부드러워졌음을 느낄 수 있는 오후 시간입니다. 봉숭아꽃이 겹이라 풍성하며, 괭이밥도 자리를 떡하니 잡아 씨앗을 맺었습니다. 생가 담.. 2010. 9. 19.
우리 식구가 신청한 박석 어제 블로거 간담회 관계로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사업을 하시는 분들과의 간담회였는데, 잠시 시간이 비기에 대통령의 묘역을 방문했습니다. 하늘은 왜 그리도 맑던지…. 가슴이 시렸으며 눈도 시렸습니다. 눈이 부시게 푸르는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저기 저기 .. 2010. 9. 17.
폭염에도 가슴 시리게 그리운 사람 노/무/현 사람사는 세상 봉하마을 느리게 걷기에 이어 씁니다. 묘역을 나와 부엉이 바위 아래를 지나는데 젊은 아버지가 어린 딸에게 대통령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마음을 너무 아파 하시다 저 바위에서 떨어졌단다…. 그래서?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셔…. 그날 봉하마을.. 2010. 8. 22.
사람사는 세상 봉하마을 느리게 걷기 사람사는 세상 봉하로 가는 길 봉하마을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하지만 차에서 내리는 곳은 봉하 삼거리입니다. 봉하 삼거리에 자귀나무 분홍꽃이 피었습니다. 자귀나무는 사이 좋은 부부에 비유되어 이 나무를 안마당에 심어 놓으면 부부의 금술이 좋아진다고 하여 많이 심었다고 하는데, 낮에는 그 잎.. 2010. 7. 6.
바보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여러 행사가 있는데, 진알시,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의 봉하마을에서의 활동, 창원과 부산대학교의 추모공연 소식을 정리하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진알시가 또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새집으로 이사한 진알시에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 2010. 5. 20.
봉하마을의 풀꽃 부산으로 봄나들이 2008년 12월, 화가 김은곤 개인전에 초대받아 간 김정호(노무현 대통령 재임시절 마지막 기록관리비서관, 영농법인 봉하 대표)는 후배에게 고향마을을 감싸고 있는 화포천의 사계를 그림에 담고 싶다는 대통령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은곤은 짐을 싸서 2009년 2월 봉하마을에 컨테이너 박스를 하나 갖다놓.. 2010. 3. 20.
언소주 대충· 부경팀 봉하마을에서 만나다 일어나니 비가 내리고 있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비는 더 세게 내렸습니다. 비가 내린다고 약속을 어길 수는 없습니다. 밍키 님을 용원에서 만나 밍키 님 차에 타고 얼라아부지 차를 따랐습니다. 봉하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약하긴 했지만, 비는 여전히 내렸습니다. 잠시 아름다운 봉하가게에서 젖은 .. 2010.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