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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새해35

동피랑에 가면 천사가 된다 통영항과 중앙시장은 변함없이 활기찹니다. 이태쯤 되었나, 하룻밤 묵은 낡은 숙박업소를 지나 통새미 골목을 걸어 동피랑으로 갑니다. 새해 첫날이지만 까꾸막에 줄줄이 주차가 된 걸로 봐 동피랑 벽화마을을 찾은 이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까망길에 접어드니 여전히 사투리가 쌔기오시소 하며 반기.. 2011. 1. 12.
2011 새해 일출 - 장승포 몽돌개 새해 잘 여셨나요? 2011년 해맞이 다녀왔습니다. 2010년 마지막날 밤에 거가대교를 달려 옥포에서 자고 2011년 새벽에 거제 장승포로 갔습니다. 장승포 몽돌개는 처음이었지만 해맞이객들이 줄을 이었기에 위치를 누구에게 물을 필요가 없더군요. 그렇지만 첫길이라 최적의 포인트를 몰라 적당한 자리를 .. 2011. 1. 1.
부산·경남 새해 일출, 여기 어때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버릇이 된 일이 새해 해맞이를 어디서 할 것인가 입니다. 새해 해맞이는 식구들의 협조와 양가 어른께서 편안하셔야 가능합니다. 아이들은 둘 만의 시간을 위해 엄마 아빠의 외박을 기꺼이 허락하며, 얼라아부지는 낚시를 가더라도 해맞이가 가능한 곳으로 .. 2010. 12. 21.
강양항 해돋이, 내 생애 가장 황홀한 해맞이였다 매일 떠오르는 해지만 새해 첫 날에 떠오르는 해는, 새해를 맞는 우리들에게 무언가를 주문하며 다짐을 받는 해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새해 첫 날 해를 맞으며, 가족의 건강과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2009년 12월 31일, 이웃 블로그를 방문하니 강양항의 풍경이 있기에 위치와 부산 경남 인근의 해맞이 .. 2010. 1. 3.
물안개 피는 강양항의 새해 일출 어선들이 새 해를 맞으러 나갑니다. 영하 9도입니다. 온 바다에서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드디어 새 해가 떠오릅니다. 사람들이 왜 해맞이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사진작가들이 숨을 죽이며 일출에 열광하는지도 어렴풋이 알 것 같습니다. 더 벅찬 감동을 위해서는 카메라를 들고 가지 말아야 할 .. 2010. 1. 1.
노무현 대통령 달력으로 2010년을 열겠습니다 2009년이 갑니다. 그날이 며칠인지는 기억에 없습니다만, 알라딘에 접속을 하니 노무현 대통령 달력 구입이 가능하더군요. 아이들이 아이디를 한 개만 이용하자고 했기에, 적립금이 많은 아이들 아이디로 구입하려고 오후로 미루었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접속하니 매진이더군요. 사람사는 세상 '노무.. 2009. 12. 31.
설날 일출과 깔끔 상차림 산을 넘고 구름층을 뚫느라 설날의 해는 늦게 떠올랐습니다. 구름층을 뚫는 순간이 장관이더군요. 오전 7시 55분(렌즈를 따로 준비하지 않았음) 보통날보다 늦게 아침상을 봤습니다. 차례를 지내지 않다보니 보통 가정의 설날 음식과는 다릅니다. 그래도 나름 흉내를 내야겠기에 몇 가지 했습니다. 물.. 2009. 1. 26.
호주매화 얼마전에 매화의 봉오리를 올렸는데요, 어디쯤에서 설중매로 피어났을 수도 있을텐데, 지역의 특성상 설중매는 못만나고 호주매화만 담아왔습니다. 호주매화 매화의 종류로는 백매, 홍매, 강매, 납매, 녹엽매, 중엽매, 원앙매, 옥매, 황매, 물매화등 많은데, '호주매화'는 일반적인 '매화'와는 학명이 .. 2009. 1. 24.
새해 해맞이와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4시 30분 기상, 억지 설레임이라도 갖고 싶은 새해 첫날이기에 5시 15분에 집을 나섰습니다. 지난해 첫날보다 찬 기운이 덜했습니다. 98.9KM- 목적지는 창선·삼천포 대교입니다. 소요시간 약 2시간. 일출을 보려면 빠듯한 시간이 될것 같았습니다. 마창대교를 건너 진동으로 접어드니 제법 많은 차량이 흘.. 2009. 1. 1.
무례가 되더라도 희망 하나 가지고 싶다 "니가 아이라도 세상 사람 다 니 보다 잘 묵고 잘 산다~" "니 동생인데 우짜겠노, 묵을 거 만들어 주라~" 세상의 천사를 대표하며, 신 이상인 엄마도 마음이 그때그때 달라지니, 나라는 존재는 기복이 더 심합니다. 그래도 용케 오늘까지 왔으며, 새해가 다가오면 밀쳐버리지않고 맞을 겁니다. 지난해 이.. 2008.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