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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안골12

무인찻집에서의 첫경험 7월 2일 오후로 접어드니 비가 그쳤습니다. 달그리메님 빙수를 사겠으니 잠시 나가자고 하여 장화를 신은 채 차에 올랐습니다. 이 근처엔 빙수집이 없는듯 한데 빙수는 모르겠고 커피집은 아는데가 있는데. 그곳으로 가자고 합니다. 안골 해안도로를 달려 언젠가 동창회때 2차로 간 무인.. 2017. 7. 7.
웅천 안골왜성과 안골포 굴강 3월 풍경 3월 21일 2월에 다녀오고 다시 안골왜성에 갔습니다. 날씨가 포근하여 성터에는 쑥을 전문적으로 캐는 이들이 많았으며, 마침 점심대라 준비해온 도시락을 펼쳐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기도 하더군요. 두어시간 안골을 다녔더니 그들의 모습에 배가 고파왔지만 묵묵히 성을 다 둘러 봤습.. 2016. 4. 1.
봄처녀 산자고(까치무릇) 벌과 나비를 부르다 3월 21일 노루귀를 만나러 가까운 안골에 갔습니다. 마을버스 시간을 봐 뒀기에 마을버스와 다른 마을버스를 타고. 이맘때즘이면 그곳에 노루귀가 피기에 잔뜩 기대를 하고 갔는데 없었습니다. 바로 윗쪽에 발파작업을 하기에 혹 노루귀가 있으면 옮겨주어야 겠다 마음먹고 갔는데, 몇 년.. 2016. 3. 22.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진해 안골포 무궁화 공원 안골 무궁화공원입니다. 평년보다 무궁화가 일찍 핀 듯 합니다. 안골포 무궁화 공원은 연례행사처럼 찾게 되는데 오늘은 안골포해전 기념비를 만나러 가는 길에 갔습니다. 태풍 너구리가 온다고 하며 장마다보니 비가 내리다 멈추기를 반복합니다. 다른해에 비해 무궁화가 일찍 많이 피.. 2014. 7. 8.
그 길이 마지막 뱃길, 풍양 아일랜드 고마웠어요 11월, 안골에서 풍양 아일래드 첫배로 거제로 갔습니다. 12월 13일 거가대교가 개통되면 없어질 수 있는 뱃길이었기 때문입니다. 지역민과 많은 국민들에게 관심을 받은 거가대교는 개통되었으며, 밀려드는 인파에 몸살중입니다. 물론 우리도 거가대교를 달렸습니다. 안골의 풍양 카페리에 전화를 했습.. 2010. 12. 22.
굴구이, 진해 안골에서 색다르게 먹는다 부산에 진눈깨비 올 확률이 60%니 우리 동네도 눈이 좀 오지 않을까 하며 큰아이가 눈이 내리기를 기다렸지만, 창밖을 보니 여느 날과 마찬가지며 포근하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전국적으로 눈이 올 거라니 눈길 미끄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장철이며 저희는 며칠전에 김장을 했습니다. 도시 가정은 .. 2010. 12. 8.
거가대교 개통 코앞, 첫배타고 거제로 거가대교가 12월 13일 (오후 2시)개통 예정입니다. 거가대교는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와 경남 거제시 장목면을 잇는 도로입니다. 2004년 12월10일 첫 공사를 시작한 지 6년 만에 다음 달 개통되며, 거가대교의 개통은 부산에서 거제와 통영·고성으로 가는 시간을 줄여 주기에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보지.. 2010. 11. 26.
작업천막에서 먹는 굴구이와 굴국밥 블로거 천부인권 님은 문화재 탐방 전문 블로거입니다. 진해 대장동의 성흥사 대웅전이 문화재이며, 얼마전에 스님 전용 주차장에 대하여 포스팅을 했다보니, 천부인권 님께서 성흥사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지역민이다보니 동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흥사에서 현판 등 여러 풍경을 카메라에 담은 후.. 2009. 12. 30.
2천원짜리 봄으로는 허전해서 어제 작성중 시간이 없어 접어두었다 오늘 계속 작성합니다. 비가 내리네요, 비 끝에 꽃샘 추위가 있다지만, 그래도 봄비라고 해야 겠지요? "형님 꽃 안 키운다면서?" 엄마가 백내장 수술을 하는 사이 올케를 병원에 두고 시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봄 아닌 것이 없더군요. 자작나무 냄비받침과 토시를 .. 2009. 3. 13.
'굴' 까기 아르바이트를 해야하나… 더보기 계속 포근하지만 굴을 까는 일은 손이 곱아지면 움직임이 더뎌지기에 13번 집은 나무난로를 피워 두었고, 처녀와 아주머니 두 분이 굴을 까고 있었습니다. 권하는 커피를 마신 후 풍경을 담으며 말걸기를 하였습니다. 안골왜성과 안골포 굴강이 있는 안골마을 바닷가쪽의 임시건물 17동에서는 .. 2009.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