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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야생화29

할미꽃 갓털 파종과 발아 5월 1일 ~ 6월 16일 4월 말일 남해로 가는 길에 사천의 꽃집에서 작은 화분 몇 종을 구입했는데, 그중에는 꽃이 진 할미꽃 화분도 있었습니다. 5월 1일 피곤했지만 운간초를 심기 위해 텃밭으로 갔습니다. 양산 서운암과 진해 생태숲의 할미꽃입니다. 갓털을 구하기 위해 꽃이 진 할미꽃 화분을 구입했습니다. 할미꽃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한국 전역의 산과 들에 자라는 한국 고유의 야생화입니다. 키는 40cm 정도이고 전체에 흰색의 털이 촘촘하게 나있으며, 꽃은 적자색으로 4월에 핍니다. 어릴 때는 들에서 할미꽃을 더러 만났었는데 요즘은 아주 귀하기에 꽃집에서 구입할 정도입니다. 한방에서는 신경통, 해열, 해독, 지혈제 등의 약재로 사용하며, 야생화를 많이들 재배를 하다 보니 귀해졌나 봅니.. 2020. 6. 20.
용추계곡의 꿩의바람꽃, 현호색, 얼레지 동정 3월 13일 계곡을 따라 용추 1~9교까지 올랐습니다. 가고 내려 오는 길에 이른 봄에 피는 들꽃은 거의 다 만난 듯 합니다. 계곡변에 생강나무꽃이 꽃봉오리를 맺기도 했거든요. 바람꽃인데 꿩의바람꽃입니다. 변산바람꽃과 꿩의바람꽃비교입니다. 꽃의 생김이 다르며 꽃술의 색도 다릅니다... 2018. 3. 25.
꽃집같은 황토방 가는 길에서 소머리국밥 먹다 10월 7일 삼락 생태공원에서 나온 우리는 큰아이를 사상터미널에 내려주고 밥집을 찾았습니다. 밥집을 찾다보니 산양이 가까워졌고 얼라아부지가 친구있는 동네 밥집에 가자고 합니다. 그곳은 산양으로 산양은 옥수수가 유명했는데 요즘은 산업단지와 아파트가 들어섰기에 어떤지 모르.. 2017. 10. 16.
붉은매발톱 발아와 이식, 노란할미꽃 이식 8월 19일 매발톱이 발아하여 싹이 난지 한참되었지만 돌볼시간이 없어 19일에야 이식을 했습니다. 매발톱은 미나리아재비과 > 매발톱꽃속의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고 하는데 제가 구입한 매발톱은 원예종같습니다. 하여 붉은.. 2017. 8. 31.
통영, 케이블카 타고 미륵산에 오르다 5월 13일 부녀회 봄여행 두 번째는 통영 케이블카 타기였습니다. 2012년 1월 1일 거제에서 새해맞이를 한 후 부모님을 모시고 통영으로 가 케이블카를 탄후 처음입니다. 통영케이블카는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사업(2000년~2009년)으로 선정 추진되었으며, 관광용으로는 가장 긴 길이(1,975m)를 자.. 2017. 5. 23.
부산 지사 명월산 야생화 동정 4월 9일 명월산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사동에 있는 산으로 김해시에서 강서구로 편입이 되어 부산의 산이 되었습니다. 명월산 주변은 높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는데, 남남서쪽으로 약 1,400m 떨어진 곳에는 보배산[약 479m]이 있고, 남동동쪽 약 2,850m에는 봉화산[약 330m], 북북동쪽 약 2,200m에.. 2017. 4. 22.
깽깽이풀 꽃이 피니 보배산이 그립다 3월 30일 깽깽이풀이 꽃을 피웠습니다. 날씨가 비교적 포근했는데도 지난해보다 일주일 늦게 피었습니다. 군항제 전날 여좌동에서 꽃이 핀 깽깽이풀을 구입했었는데 3년째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오래전 두동의 보배산에 깽깽이풀을 두 번 만났었습니다. 그런데 그 장소가 희미하긴 했지.. 2017. 4. 12.
들꽃 뫼꽃 피는 진주 문수사 늦가을 풍경 11월 20일 텃밭에 딱히 해야 할 일보다는 하면 좋은 일만 있기에 텃밭일을 접고 진주로 갔습니다. 목적지는 경남수목원인데, 가는 길에 들꽃 뫼꽃 피는 문수사를 방문했습니다. 진해에서 안민터널을 빠져나가 처음으로 완암터널로 들어 마창대교를 타고 진주로 가는 양쪽의 산은 단풍이 .. 2016. 11. 21.
거제 시크릿 가든 산방산 비원(秘園) 8월 1일 장승포에서 순두부찌개를 먹곤 이제 우리 어디 가지? 통영 먼가, 동피랑 갈까? 너무 더운데. 그럼 둔덕은 먼가요? 청마 유치환 기념관이 있지만 월요일이라 휴관일텐데. 아~ 산방산 비원가면 되겠다. 산방산 비원은 2008년 11월 초에 다녀왔었는데, 그땐 가을 단풍이 고왔으며 지금은.. 2016. 8. 13.
묵은지옆에 우뚝 핀 금난초와 은난초 4월 30일 마을버스를 타기전부터 망설여집니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 면 안이라도 가봐야 할 곳이 여러 곳이거든요. 이날은 걸었습니다. 무지 많이 걸었는데 해발 200m라고는 하지만 두 산 정상까지 올랐으며, 내려 오는 길도 빙빙둘러 내려왔습니다. 산길로 접어 들어 제법 걸었는데 경사.. 2016.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