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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어머니15

남해 명절음식의 꽃 회양전 1월 27일 비록 반일이지만 직장에 나가다보니 명절 준비로 눈코 뜰새없이 바빴습니다. 명절음식을 만드는 일은 큰아이가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명절 음식은 뭐니뭐니 해도 튀김과 부침개인데요, 거의 하루 종일 튀김과 전을 부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옛날 어머니들은 떡도 .. 2017. 1. 28.
남해에서 명절 자반고기와 문어구입 손질하기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종가댁에선 명절을 쇠기위해 오랜날 이런저런 음식을 준비하지만, 요즘은 반조리식품이 판매되며 옛날만큼 음식을 많이 하지 않지만,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 자반고기(생선)입니다. 10여년전에는 어시장에서 이리저리 뒤집어.. 2016. 1. 31.
남해읍에는 농주가 있는 남면집과 신선한 전통시장이 있다 10월 14일, 아침엔 쌀쌀했지만 여전히 걷기도 놀기도 여행하기도 좋은 날씨 경남도민일보 해딴에서 이끌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경남·부산 이야기', 세번째 방문지는 농주(農酒)를 찾아 남해로 갔으며, 설천의 이름을 가지지 못한 막걸리집에 .. 2014. 10. 16.
욕지도 새에덴동산 모녀님 땡큐땡큐~ 7월 15일 오전 5시, 통영 욕지도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거가대교를 달려 거제에 닿으니 비가 나리다말다를 거듭하더군요. 비옷은 준비를 했지만 우산을 준비하지 않았기에 섬의 날씨가 걱정이 되었지만, 통영 삼덕항에서도 우산은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6시 45분 욕지도로 가는 첫.. 2011. 7. 18.
김치와 돼지고기의 환상궁합 회양전(화양전) 배추대란이 차츰 진정되고 있습니다. 경화시장(재래시장)에 가니 예년보단 비싸긴 했지만 배추값이 좀 떨어졌더라고요. 그래도 김치 한포기에 14000원 했기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단배추는 한 단에 2~4천 원선이었으며, 열무와 알타리도 비슷한 가격이었고, 쪽파도 값이 많이 내렸더군요. 저희는 배.. 2010. 10. 13.
보물섬 마늘축제를 아시나요? 이 글은 경상남도 홍보블로그 따옥따옥(http://blog.naver.com/gnfeel)에 실렸던 글로 그때 못 다한 이야기를 추가하겠습니다. 글쓰기가 가장 쉬운 곳은 이 블로그입니다. 마음대로 주절거려도 딱히 시비를 거는 이가 없기때문이지요. 그런데 도청 홍보 블로그에 보낼 때는 생각 모두를 적을 수가 없더라고요.^.. 2010. 5. 11.
詩야, 신달자 시인과 놀자! 꼬맹이가 마을버스를 기다리는 모양입니다. "아가 차(마을버스) 들어 갔나? - 모르겠는데요, 아~ 저기 오네요. 비가 많이 내리니 차가워 마을로 들어가는 버스를 확인 한 후 집으로 뛰었습니다. 뛰면서 신발을 한 번 보고 - (좀 젖었군!) 딩동~ -누구세요? 엄마 - - 왜요? 추워서 윗도리 하나 걸치게. 현관문.. 2009. 5. 21.
보물섬의 매화 요즘 명박도를 많이 들어 봤지요? 보물섬도 읽었거나 만화 등으로 봤겠지요? 우리나라에 있는 보물섬으로 떠났습니다. 이상한 지도를 들고 보물을 찾겠다고 떠난 건 아니구요.^^ ▲ 남해대교에는 언제나 태극기와 보물섬기가 함께 펄럭입니다. 지난주부터 어머니 산소에 가고 싶다고 칭얼대더군요. 그.. 2009. 3. 16.
가을을 듣습니다. 어젯밤에는 풀벌레 소리가 하도 좋아, 어두운 나무 사이에서 동영상으로 풀벌레 소리를 담았는데, 편집을 하고 보니 도로의 차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래도 담는 그 순간은 참 행복했습니다. 가을의 소리가 풀벌레 소리 뿐이겠습니까. 소리없는 풍경입니다. 그러나…. 향수(鄕愁) / 정지용 넓은 벌 동쪽 .. 2008. 8. 21.
찾아가는 미술관, 마산 진동 권영호 화실 이 포스트는 |보|리|수|동|산|돕|기| 권영호 그림展 초대장을 대신합니다. 찾아가는 미술관, 마산 진동 권영호 화실 마산시 진동면 요장리 선창가에는 부부가 다정하게 그물을 만지고 그 앞으로 호수같은 바다는 여느 바다처럼 크고 작은 섬들이 착하게 조곤거린다. 크게 호흡하여 바닷바람.. 2008.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