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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웅천21

100년 전 함성, 웅동 4·3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와 재현 4월 3일 벚꽃에 가려졌던 웅동 4 ·3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3·1운동 100주념식에 이어 웅동 지역에서는 두 번째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웅동 4·3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은 1919년 4월 3일 웅동·웅천 지역에서 일어났던 4·3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여 순국선열.. 2019. 4. 4.
녹는 소금 언덕의 기와집 명례성당과 신석복 마르코 성당 10월 14일 수산 둔치의 십리 구절초길을 조금 걷다가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우리는 근처의 명례성당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명례성당은 2012년 여름에 한 번 다녀온 성당으로 당시에는 마을 언덕위에 있는 작은 기와 성당이었으며 성당 아래는 낙동강과 나루였으며 나루를 건너면 대산미.. 2018. 10. 18.
친정엄마와의 마지막 벚꽃놀이 겸 봄소풍 친정엄마의 연세는 86세입니다.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병원신세를 가끔지며 방문목욕 서비스를 받고, 3월달에는 장염으로 내내 고생을 하셨기에 하루에 두세 번 씩 친정을 방문하여 이것저것 살피며, 텃밭에서 찬거리도 장만하여 갑니다. 3월 31일 군항제 개막식에 가는 날 말씀을 드리지 .. 2018. 4. 4.
부처님 오신 날 천웅사에서 우리 가족 5월 3일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언젠가 갔던 웅천의 천웅사에 갔습니다. 지난주 일요일에는 연등을 달기도 했습니다. 동천냇가에서 천웅사의 승합차가 신도들을 태워 천웅사로 모셨기에 우리도 승합차를 타고 갔습니다. 마침 마산의 동생내외도 왔기에 함께요... 2017. 5. 4.
기도도량 천웅사 해수관세음보살에 끌려 2월 18일 바람이 살짝 불긴 했지만 오후 볕이 따사로웠습니다. 수도로 가는 넓은 매립지에 골프장이 건립중이었기에 빙빙 돌아 수도마을까지 다녀 나와 웅천으로 가는데, 산자락에 해수보살님이 멀리서도 알 수 있을 정도였기에 해수관세음보살에 끌려 웅천으로 갔습니다. 오래전 갔던 .. 2017. 2. 28.
이야기 꽃이 피어나는 이순신 장군 합포해전 승전길 1월 8일 열기낚시를 떠날 시간이 두 시간 넘게 남았기에 해안도로를 달려 낚시점을 확인한 후 합계마을로 갔습니다. 합계마을은 임진왜란 진해 3대(안골포해전, 웅포해전, 합포해전 ) 해전지 중 한 곳입니다. 합계마을은 작은 포구로 주민들은 어장을 하며 장어구이가 유명합니다. 합계마.. 2017. 1. 16.
웅천 안골왜성과 안골포 굴강 3월 풍경 3월 21일 2월에 다녀오고 다시 안골왜성에 갔습니다. 날씨가 포근하여 성터에는 쑥을 전문적으로 캐는 이들이 많았으며, 마침 점심대라 준비해온 도시락을 펼쳐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기도 하더군요. 두어시간 안골을 다녔더니 그들의 모습에 배가 고파왔지만 묵묵히 성을 다 둘러 봤습.. 2016. 4. 1.
세스페데스 기념비는 천덕꾸러기 11월 30일 웅천 남문동에 있던 세스페데스 신부 기념물을 재단장하여 세스페데스 공원 개장식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온 최초의 서양인은 1593년 일본인 고니시의 초청으로 이 땅을 밟은 그레고리오 데 세스페데스(Gregorio de Cespedes, 1551~1611)입니다. 세스페데스는 천주교 신자였던 고니시 .. 2015. 12. 17.
봄까치꽃, 포근하니 봄인줄 알고 우리 풀꽃 창씨개명을 위한 스토리펀딩(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2707)이 진행중인데, 두 번째 이야기가 개불알꽃과 큰개불알풀(꽃)입니다. 큰개불알풀은 봄까치꽃을 말하는데 저는 언제나 봄까치꽃으로 부르는데, 다음 사전에는 모~두 '큰개불알풀'이라고 하는데, 열매가 마치 개의 음.. 2015. 12. 15.
세스페데스 신부 기념비는 어디에? 7월 9일 전날 임진왜란 진해 3대해전 소개비를 찾아 나선 길에 이전했다는 세스페데스 신부 기념조형물을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합포님과 통화를 했지만 웅천이 넓은 지역이 아님에도 도통 찾을 수 없었기에 다음날 다시 찾아 나섰습니다. 세스페데스 신부 기념조형물은 신부가 조선에 .. 2014.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