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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이명박20

포항운하 크루즈 타고 달리다 5월 19일, 마을 부녀회 하루 나들이 마지막 코스는 포항이었습니다. 배를 타고 운하를 달린다고 하였기에 포항에 웬 운하하였는데 실제 운하가 있었습니다. 인터넷에 접속하면 웬만한 뉴스는 보는 편인데 포항운하는 완전 듣도 보도 못했는데, 이명박 이름만 들어도 몸서리가 쳐졌기에 아.. 2015. 5. 27.
의령 기강나루에 (4대강사업 이후)방치된 준설선 9월 30일, 걷기도 놀기도 여행하기도 좋은 날씨, 백산 안희제선생 생가에서 비 약간 맞음. 어느새 달포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쉼없이 바빴나 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주관, 해딴에가 이끈 '경남·부산 이야기' '의령' 마지막편입니다. 곽재우 장군 생가를 .. 2014. 11. 15.
7월 5일 진해촛불문화제 - 쥐코 동영상 7월 5일 진해 석동 체육공원, 진해 5차 촛불문화제 지난주 우천으로 무산되었기에 더 기다린 토요일이다. 공단 입구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건너편에 현수막이 보인다. 시골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내용이다. 친구와 통화를 하다말고 두 컷을 담았다. 지난주에는 우천으로 무산이 되었기에 숙제를 하지.. 2008. 7. 6.
6월 10일, 진해 촛불문화제 진해 두번째 촛불 문화제 6월 10일, 진해 석동 체육공원 6.10 항쟁 21주년을 맞아 진해에서도 촛불을 들었다. 지난 토요일과는 달리 평일이기에 첫날만큼 참여할까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학생은 교복, 직장인은 작업복으로 집회장소로 퇴근을 하였다. 젊은 엄마들이 유모차에 아기들을 태우고, 초등학생.. 2008. 6. 11.
진해, 첫번째 촛불문화제 6월 7일 오후 7시 진해 석동 체육공원에서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진해 촛불문화제 과연 얼마나 모일까? 아직 해가 남은 시간이었으며, 체육공원이었기에 청소년들은 농구를 하였으며,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었고, 주최측에서는 행사 준비중이었다. 준비해간 양초 열자.. 2008. 6. 8.
붉은인동과 페튜니아 날씨가 많이 흐리다. 산골소년님의 소식에 의하면 천둥 번개의 맛까지 보았다나.^^ 평소에 진도아리랑을 흥얼거리는데, 날씨를 탓하며 그저 앞부분만 살짝 아는 정선아리랑을 낮게 흥얼거려 본다. 정선아리랑 - 수심편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장마 질라나 /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든다 / 명.. 2008. 5. 18.
창녕에 가면 '도리원'에 가자 여러 행사들로 어느 가정이나 분주하게 보내는 5월이다. 이제 잠시 고개를 돌려도 좋은 날이다. 둘 혹은 우리 가족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온천을 찾아도 좋으니 혹여 부곡 온천을 찾는다면 아래의 도리원도 찾아보자. 도리원은 경남 창녕 영산의 함박산 아래에 있는 음식점이다. 신지식인 제 207호 권.. 2008. 5. 16.
아카시아꽃(아카시) 3월은 고요한 봄이고 4월이 은은한 봄이라면 5월은 향기로운 봄이다. 이른 봄에 느끼지 못한 꽃 향기가 온몸을 감는 그런 달이다. 이쁘게도 연일 바람까지 불어주니 더 향기롭다.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 ♪ 지난해에 아카시와 아카시아에 대한 검색 결과를 올려 두었지만 복습을 하.. 2008. 5. 14.
이팝나무꽃과 찔레꽃 흐르는 세월을 잡을 수 없나보다. 조각 햇살에 잎 돋나 싶더니 어느새 하늘까지 하얗게 덮다니. 잎새를 띄운 나뭇잎은 윤기를 더하고 그렇지 않은 나무들은 마지막으로 싹을 띄워 푸르름의 여름으로 넘어가고자 몸부림친다. 하지때쯤이면 마을에는 한두 그루쯤 있는 이팝나무에서 흰꽃이 핀다. 꽃이 .. 2008. 5. 14.
토지의 무대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에 다녀오다. 섬진강을 찾아 재첩국을 먹어주지 않는다면 섬진강에게 죄를 짓는 일 같아 섬진강재첩국을 먹고 아름다운 길을 달리고 있다는 달콤한 알림이 없어도 충분히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대나무와 어우러진 섬진강변을 달렸다. 섬진강의 본래 이름은 모래가 고와 두치강(豆恥江:또는 豆直江), 모래가람,.. 2008.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