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이야기/텃밭 풍경1033 어디 보자 얼마나 자랐나 3월 25일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일주일 동안 얼마나 자랐으며 어떤 꽃이 피었는지 궁금하여 텃밭 여기저기를 막 둘러 봤습니다. 수선화입니다. 곧 꽃잎을 열 듯 합니다. 그런데 이 수선화는 겹이라 덜 이쁘며 잎이 가는 수선화가 하얀 수선화라 이쁩니다. 겹수선화도 꽃이니까 예뻐해야 겠.. 2017. 3. 30. 휴일, 둘이서 텃밭에서 한 열두 가지 일 3월 19일 휴일에는 늦잠을 좀 자면 좋으련만 왜 일찍 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곤 아침도 먹지 않고 텃밭으로 갑니다. 혼자 밥차려 먹기 싫어 저 또한 간단하게 도시락을 준비하여 텃밭으로 갑니다. 벌써 퇴비를 나르고 있습니다. 고추 파종할 밭과 기타 채소를 파종 할 밭에요. 전날 .. 2017. 3. 24. 깽깽이풀 붉은 새싹이 올라오니 꽃밭정리해야지 3월 18일 봄맞이 텃밭의 화단정리 4 구절초밭을 매고 텃밭의 주화단인 평상옆의 화단을 봤습니다. 깽깽이풀 붉은 새싹이 올라오는데 흰주름잎이 방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흰주름잎뿐 아니라 뱀딸기와 페퍼민트, 긴병풀꽃까지 엉겨 꽃밭이 엉망입니다. 처음 이 꽃밭을 만들 때 식물이 귀하.. 2017. 3. 22. 구절초밭 매기와 국화 이식 3월 18~19일 - 봄맞이 화단정리/노루귀 피고 꽃눈 맺고 새싹은 뾰족뾰족에 이어 노루귀가 핀 꽃밭앞의 구절초밭을 맸습니다. 예초기로 마른풀 등을 잘랐기에 잔가지 등이 흩어져 엉망이었거든요. 지난 가을 구절초가 예쁘게 피었으니 올해도 예쁘게 피어야지요. 밭두렁이라고까지 할 것은 .. 2017. 3. 21. 봄맞이 화단정리/노루귀 피고 꽃눈 맺고 새싹은 뾰족뾰족 3월 18일 일주일동안 텃밭에 가고 싶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지난주에 하던 일도 있고 봄이니 새싹이 타투어 올라 올테니 그늠들 보고 싶어서요. 수선화는 피었을까, 노루귀는 죽었나 살았나. 아침 식사를 하곤 설거지도 미룬 채 텃밭으로 갔습니다. 종일 텃밭에서 놀 생각을 하며 점심식.. 2017. 3. 20. 봄 시작! 정구지와 상추밭 잡초매고 상추 이식하고 3월 12일 겨울이라고 잡초가 자라지 않는 게 아닙니다. 정구지밭과 상추밭 등에 볏짚을 뿌려 두었더니 포근해서 그런지 잡초가 더 잘자라는 듯 합니다. 잡초는 열매를 맺기전에 뽑아야 하지만 이게 마음처럼 쉽지 않은데, 앞으로 텃밭 드나드는 시간이 예전같지 않을 테니 큰맘먹고 정구.. 2017. 3. 18. 텃밭농사 준비 / 우렁각시 땡큐! 3월 12일 무릎과 어깨가 아프다는 양반이 퇴근만 하면 텃밭으로 갔습니다. 좀 쉬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습니다. 쉰다고 누가 대신 텃밭일을 해 주는 게 아니다보니까요. 반면 저는 퇴근하면 집안 청소하고 저녁준비를 하기에 아직은 텃밭에 갈 여유가 없기에 주말과 휴일에만 가고 있습니.. 2017. 3. 17. 고향의 향기가 아주 진하군/발효 음식물쓰레기 처리 3월 12일 발효 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했습니다. 온 텃밭에 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 오래전 부산 명지 대파밭을 지날때 퇴비 냄새가 나면 고향의 향기라고 좋아했는데, 막상 옆에서 맡으니 고약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진했습니다. 텃밭 농사를 하면서 음식물쓰레기를 발효시키고 있습니.. 2017. 3. 16. 감자 파종밭 만들기와 감자 파종 3월ㅣ~11일 3월 1일 감자 파종밭 애벌갈이를 하고 3월 5일 밭을 갈아 거름을 하여 이랑을 만들었습니다. 몇년간 텃밭농사를 하면서 감자 파종을 가장 이르게 한 해가 됩니다. 감자는 가지과의 다년생식물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곡물로 마령서(馬鈴薯), 하지감자, 북감저(北甘.. 2017. 3. 15. 텃밭농사 준비 / 채소 씨앗·꽃씨·부자재 구입 3월 7일 영농사에 주문한 상품이 도착했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큰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여러 채소 씨앗과 꽃씨, 부자재를 구입했습니다. 해마다 하는 일이지만 올핸 한꺼번에 주문을 하다보니 금액도 많았습니다. 농협 퇴비를 20여만원어치 구입했으며, 영농사 주문 128,000원, 경화시장에.. 2017. 3. 14. 이전 1 ··· 68 69 70 71 72 73 74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