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이야기/텃밭 풍경1033 단호박 수확과 달달고소한 단호박죽 6월 25일~8월 9일 단호박꽃입니다. 지금도 피고지고 있으며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여주지지대를 만들곤 단호박도 몇 심었더니 효자노릇을 톡톡히 합니다. 6월 25일 단호박 1차 수확을 했습니다. 단호박은 박과 작물로 과육이 단단하고 잘 썩지 않으며 맛이 달며 전분과 미네랄, 비타민 등의.. 2016. 8. 19. 폭염과 가뭄, 텃밭 작물 물주기 16일 새벽과 오전에 소나기가 내리긴 했지만 폭염은 여전하며 이 글은 열흘전의 글입니다. 8월 8일 날씨가 해도해도 너무 합니다. 연일 35도 안팎입니다. 태어나 올 같은 더위는 처음같습니다. 집에만 있는다면 가물거나 장마가 와도 별걱정이 없을 텐데, 작은 텃밭을 하다보니 올 여름은 .. 2016. 8. 18. 서리태 잎자루(잎대) 자르기 8월 6일 서리태가 너무 자라 콩깍지가 잎에 가려 제대로 자라지 못 할 것 같아 서리태 잎을 자르기로 했습니다. 6월 13일 서리태밭 풍경입니다. 고만고만한 키에 참 예뻤습니다. - 서리태 순지르기와 당근 2차 솎음·잡초매기 두어달이 지나니 잡초는 잡초대로 나고 특별한 거름을 하지 않.. 2016. 8. 16. 홍고추 3차, 3.5차 수확 / 이 많은 고추를 혼자? 8월 5일 금요일 친정 엄마가 관절 수술을 하고 입원을 했습니다. 머~언 마산에. 다행히 인공관절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레이저 수술을 했는데 MRI까지 찍더군요. 병원이 장사가 안 되나. 제가 보호자가 되어 서명을 했지만 집과 텃밭을 비울 수 없다보니 아버지께서 병원에서 보호자.. 2016. 8. 15. 생강 어딨지, 두리번두리번 8월 4일 며칠동안 텃밭을 돌보지 않았더니 마치 나가는 텃밭처럼 되었습니다. 그중에 평상 아래에 있는 생강 몇 심은 밭이 있는데 생강이 분명 자라고 있을 텐데 보이지 않았습니다. 생강밭을 매야 겠다. 붉은 동그라미 부분이 생강을 심은 곳으로 양옆엔 도라지와 당근이 있습니다. 지난.. 2016. 8. 14. 2016 쪽파 파종 7월 28일, 8월 3일 쪽파 파종 시기입니다. 너무 이른 파종은 쪽파가 약하다고 하네요. 쓰임이 많은 쪽파며 쪽파는 쪽파만으로도 요리가 가능한 작물이기도 합니다. 쪽파는 백합과 작물로 대부분의 백합과 작물은 구근(알뿌리)으로도 번식하고 씨앗으로도 번식합니다. 대파는 씨앗으로 쪽파.. 2016. 8. 10. 홍고추(PR케이스타·대권선언) 2차 수확과 그 외 7월 31일 빼도박도 못 하고 고추 따러 갔습니다. 며칠전 아버지께서 고추 따자 하시기에 좀 더 있다 따야겠는데요 했습니다. 그리곤 1박 2일 팸투어 다녀왔으니 바로 고추를 따야 했습니다. 오전 5시 28분 알람. 일어남. 엄마 전화. 이틀 텃밭을 비웠기에 우리밭에 먼저 가보고 싶었지만 연세.. 2016. 8. 7. 참깨 순지르기, 처음 7월 27일 올해 새로운 재배종목은 참깨입니다. 텃밭에 첫 재배다보니 초보의 마음으로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농사를 지으신 부모님이 교과서격인데, 참깨 솎아라, 줄치기 해라, 순 지르기 해라 등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얼라아부지가 검색을 많이 하기에 저는 그저 시키는대로 .. 2016. 8. 2. 텃밭, '고향의 봄'이름표 달다 7월 27일 드디어 텃밭에 이름표를 달았습니다. 6월 9일 해딴에 김훤주 대표와 달그리메님이 텃밭을 다녀 갔는데, 가면서 텃밭 이름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하여 주저없이 '고향의 봄'이라고 했습니다. 있어 보이도록 블로그 주소를 넣어 해딴에 대표가 디자인을 하여 텃밭 간판을 만들어 .. 2016. 7. 31. 상추에 땀냄새 나겠다 7월 25일 일찍 텃밭으로 갔습니다. 전날 얼라아부지가 텃밭 이름표 달 곳을 만들어 두었다기에 궁금하기도 했고 밭의 잡초를 계속 매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이밭 위에 웅덩이가 있어 밭이 습하다보니 사초과인 방동사니가 많습니다. 상추밭에 쫙 깔린 방동사니입니다. 방동사니는 사초과.. 2016. 7. 29.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