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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마음 나누기/가본 곳531

또 삼랑진 장날, 김장 재료가 산더미 11월 24일 아침에 일어나니 밤새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김장무를 수확하기로 했는데 비가 내렸기에 밀양 금시당 은행 단풍 구경을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비가 한 두 방울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현주농산에서 배추를 확인한 후 주인과 통화를 하고 진해 IC에 오르지 않았는데 비.. 2019. 11. 25.
반영이 아름다운 밀양 위양지와 완재정의 가을 풍경 11월 3일 삼랑진 만어사를 나온 우리는 만어산을 탔습니다. 만어산에는 크고 작은 돌이 쏟아져내린 듯 또는 쏟아부은 듯 널브러져 있었는데 아무래도 물고기 떼 전설과 상관없는 돌산같았습니다. 이렇게 달려 찌아찌아 하우스를 지나 감물리를 거쳐 밀양 금시당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금.. 2019. 11. 15.
물고기 떼 모인 삼랑진 만어사의 단풍 11월 3일 삼랑진 시장에서 늦은 아침식사를 한 후 만어사로 갔습니다. 만어사는 그동안 여러번 다녀왔지만 여여정사보다는 만어사가 나을 것 같아 만어사로 택했습니다. 삼랑진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고장이다보니 밀양과 분리를 하게 되는데 삼랑진은 밀양시에 속한 읍입니다. 만어.. 2019. 11. 12.
부산 용두산 공원의 어느 가을날 10월 31일 동아대병원 정기검진일이었습니다. 진료 시간은 오후였지만 선물받은 카메라 작동법을 배우기 위해 오전에 부산 광복동으로 가서 작동법을 배우고 악세사리를 구입했는데 진료시간이 약 3시간 남았기에 근처 용두산 공원으로 갔습니다. 보통 은행나무 가로수길로 갔지만 이번.. 2019. 11. 7.
경남 수목원의 가을, 소소한 볼거리 10월 26일 가을이 나날이 익어갑니다. 10월 26일 다녀온 경남수목원의 단풍과 소소한 볼거리들입니다. 경남 수목원은 산림박물관·전문수목원과 부대시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01년 7월 개관한 산림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에 4개의 전시실과 자연표본실·생태체험실을 갖추고 .. 2019. 11. 6.
경남 수목원의 황홀한 미국 풍나무 단풍, 모두가 즐거웠다 10월 26일 손에 기브스를 했다보니 집안일이나 텃밭일을 제대로 할 수 없기에 단풍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진주 문수사에서 가을꽃을 만난후 경남 수목원으로 갔습니다. 우리 지역은 단풍이 늦게 들지만 진주 수목원은 여기보다 조금 일찍 단풍이 드는데 특히 미국 풍나무 단풍이 황홀합.. 2019. 10. 31.
국화 축제장 부럽지않은 가을꽃 만발한 진주 문수사 10월 26일 가을이니 단풍구경을 해야 할 것 같아 경남 수목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마창대교를 지나 마산항쪽으로 갔는데 이날은 마산 국화축제 첫 날이었습니다. 잠시 갈등이 생기긴 했지만 우리는 계속 갔습니다. 경남 수목원으로 가는 길에는 들꽃 뫼꽃이 피는 문수사가 있기에 들리.. 2019. 10. 29.
태평양을 품은 영도 흰여울 문화마을 10월 11일 절영 해안산책로에서 피아노 계단을 오르면 흰여울 문화마을입니다. 부산은 지형 특성상 산복도로에 건물이 많은데, 산복도로는 전쟁의 기억을 담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몰려든 피란민들은 산비탈에 판자촌을 이루고 살았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판자촌 대.. 2019. 10. 22.
영도 절영 해안산책로, 하늘과 바다와 산책로가 하나였다 10월 11일 미국에 거주하는 블로그 이웃이 고국을 방문했습니다. 2년전에 뵌적이 있으니 오랜만의 만남입니다. 부산 남포동역에 내려 두리번 거리니 바로 앞에 서 있었습니다. 악수. 참으로 오랜만에 부산 시내버스를 타고 영도로 갔습니다. 흰여울 문화마을을 구경하기 위해서였습니다. .. 2019. 10. 17.
창원 주남 돌다리, 새다리를 헌다리로 만든 태풍의 위력 10월 6일 주남저수지변에 가면 코스모스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주남저수지 돌다리로 가자고 했습니다. 그 사이 창원 동읍이 변했지만 연근을 팔고 있는 곳은 변함이 없었으며 당나귀도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주남 돌다리 근처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했었는데 꽃길을 조성.. 201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