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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846

뿌리없는 식물 미국실새삼 오싹 근래에 들깨에 미국실새삼이 마치 노란낚싯줄이 엉킨듯이 자라 꽃을 피웠습니다. 실새삼 열매를 토사자라고 하는데, 토사자라는 말은 토끼가 새삼씨를 먹고 부러진 허리를 고쳤다고 하여 붙은 이름으로 지난해까지만해도 약을 하려고 찾아도 없더니 올해 텃밭에 많이 자라 엉켜있습니.. 2015. 8. 29.
해바라기와 여름방학숙제 8월 초순부터 해바라기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텃밭에 핀 해바라기는 2013년 가을 팸투어때 주남저수지근처 밥집앞 도로변에서 채취하여 이듬해 씨앗파종했더니 지난해 많이 피어 씨앗도 아주 많았지만 적당히 파종한 후 나머지 씨앗은 거름통에 버렸는데, 해바라기씨는 혈액순환을 좋게 .. 2015. 8. 27.
맥문동 터지다 보라색 맥문동이 터졌습니다. 맥문동은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잎은 녹색으로 길이 30∼50㎝, 너비 8∼12㎝이며 밑에서 무더기로 나며,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5∼8월에 피며, 근경은 굵고 딱딱하며 옆으로 뻗지 않습니다. 맥문동은 뿌리가 보리의 뿌리와 같은데 수염뿌리가 있.. 2015. 8. 21.
손톱 끝에 봉숭아 지기 전에 텃밭에서 유독 신경 쓰인 봉숭아가 만발했습니다. 첫 해에 봉숭아 씨앗을 구입하여 파종하고 가을에 그 씨앗을 받아 이듬해 씨앗파종하였으며, 올해는 지난해 떨어진 봉숭아씨앗이 자연발아된 걸 이곳저곳에 자리를 잡아 준게 다 인데 아주 튼튼하며 이쁘게 피었습니다. 텃밭 계단을 올.. 2015. 8. 18.
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 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8월 8일) 고구마는 메꽃과(―科 Convolvulaceae)의 식용식물로 경제성이 높고 관상용으로도 쓰이는 덩굴식물입니다.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나 열대와 따뜻한 온대지방에서도 널리 기르며, 가지과(―科 Solanaceae)에 속하는 가지속(―屬 Solanum)의 감자 또는 .. 2015. 8. 10.
향기로 먼저 피는 더덕꽃 더덕꽃에는 유난히 큰벌(말벌류)이 많이 모입니다. 벌이 많이 모인다는 건 향기가 진하다는 이야기인데 더덕 향기가 나는 곳을 보면 더덕꽃이 피어 있습니다. 더덕은 초롱꽃과로 다년생 초본 덩굴식물이며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라지만 요즘은 자.. 2015. 8. 8.
하동 백련리 연꽃 만나러 갔더니 8월 1일 벌초를 일찍 마쳤기에 하동 진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백련리로 갔습니다. 이맘때면 늦은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끝물 연꽃이라도 보고 싶어서였습니다. 백련지가 있는 마을은 마을 이름이 예쁜 '백련리 사기아름마을'은 사기아름마을보다 '백련리 도요지'로 더 알려진 곳으로 .. 2015. 8. 4.
쑥대밭 마당에 핀 꽃들 8월 1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세수만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시댁이 있는 남해로 벌초를 하러 가는 길입니다. 30년을 넘게 다닌 길이지만 갈때마다 새롭고 설레는게 늘 첫길 같습니다. 우리는 남해에 갈때마다 직접 대문을 따고 들어가야 합니다. 오라는 이도 없고 반겨주는 이도 없는 시댁이.. 2015. 8. 3.
합천호 맑은생태원의 수련 합천호주변을 달리면서 찍은 합천호입니다. 이 사진을 찍을때만해도 우리가 합천호위에서 식사를 할 줄 몰랐습니다. 합천 팸투어 마지막 식사는 합천 대병면 회양관광단지에 있는 북어마을에서 북어찜으로 했습니다. 잠시 합천호와 맑은하늘, 구름을 구경하며 광암정을 지나 발아래를 .. 2015. 8. 2.
의령 휴게소에 핀 연꽃, 수련, 왜개연꽃 합천으로 가는 길에 간단한 먹을거리를 구하기 위해 의령휴게소에 멈췄습니다. 볼일도 없고하여 앉아 밖을 보니 연통에 연꽃이 환하게 피어 있었기에 얼른 내렸습니다. 연은 은은한 향기가 좋은데 꽃을 만나면 향기맡는 일보다 카메라가 먼저가 되더군요. 연꽃(蓮꽃)은 수련과의 여러해.. 2015.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