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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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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텃밭풍경, 채소밭일까 꽃밭일까 5월 21일 많이 더운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텃밭에 가면 평지보다 기온이 낮기에 좀은 시원하며 좋아하는 꽃이 여기저기 피었다보니 웃게 됩니다. 5월은 장미의 계절이니만큼 텃밭에도 장미와 찔레꽃이 피었습니다. 장미옆으로 접시꽃이 봉오리를 맺었으며, 능소화는 끝없이 감나무를 타.. 2016. 5. 25.
통영 강구안 프리마켓과 전당포, 그리고 장어추어탕 7월 12일 토요일 약간흐림 전쟁의 시작, 한산도대첩 3 - 강구안 둘러보며 점심 먹기 / 길 위의 인문학(마산도서관) 통영 충렬사, 세병관에 이어 우리가 탐방할 곳은 한산도 제승당인데, 그 전에 점심식사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통영 문화마당에서 하차하여 도로를 건너 밥집이 있는 골목으.. 2014. 7. 19.
꽃거지 꽃씨 파종하여… 땅은 있는데 구경할 꽃이 없다! 그동안 많은 꽃들을 찍었습니다. 들꽃, 원예종 구분없이 찍었으며 당시엔 땅이 없었기에 화분 조금씩 구입하는 그런 재미로 살았습니다. 또 손바닥만한 화단에 이런저런 꽃들이 치이게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해 4월, 꽃이 좋은 시절이었지만 텃밭에 꽃이 .. 2014. 5. 20.
겨울바다의 꽃 열기, 밥상에서 활짝 피다 손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낚시철입니다. 여름에 부시리맛을 못 봤기에 겨울 열기 맛은 제대로 봐야 겠다며 지난주에 낚시를 가더니 겨우 몇 마리를 낚아 왔더군요. 회 한 번과 구이 몇 번, 매운탕 한 번 정도 해 먹었기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하하 일요일 새벽에 드디어 떠났습니다. 줄 낚시기에 멀.. 2010. 12. 20.
진해 식물원 12월의 꽃과 열매 진해 식물원으로 가는 길에 춘추벚꽃이 눈송이처럼 하늘거립니다. 춘추벚은 수양벚처럼 늘어지기에 추운 날씨와 함께 애잔하게 보여 마음을 주고 싶지않은 꽃이기도 합니다.(진해 농업기술센타에서 화 낼라) 한 컷 찍어볼까, 됐네요…. 나도 몰랐는데 식물원 원장님께서 1년은 된것 같다고 합니다. 돌.. 2010. 12. 10.
소담 수목원 - 꽃구경 갈까 차마시러 갈까 마산에서 14번 국도를 타고 통영방향으로 가다보면 율티마을에서 고성 쪽으로 좌회전하면 창포마을이 있습니다. 창포마을은 고성 동해면과 거류면를 지나 통영 광도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77호선 들머리에 있으며, 마을 입구에 한국의 아름다운 길이라는 표지가 있고 창포만의 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 2010. 6. 28.
복수초와 할미꽃은 멀리있지 않았다 좋아하는 풀꽃은 봄까치꽃과 고마리, 제비꽃이지만, 이웃의 꽃 사진을 볼때는, 나도 복수초 한 번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얀눈을 뚫고 고개를 내민 노란꽃이 얼마나 튼튼한지 보고싶어서 였습니다. 2월, 고성의 소담수목원에 가니 3월이라야 핀다고 했지만, 고성이 가까운 곳이 아니기에 다.. 2010. 4. 14.
봄 사세요~ 18일 경화시장에서 담은 풍경입니다. 가까운 곳에 꽃시장이 없다보니 경화시장에 가야 꽃을 만날 수 있으며, 경화시장의 꽃집은 철길위에 있습니다. 아시죠?^^ 바람도 좋고 햇살도 좋지만, 봄은 꽃에서 먼저 느끼게 됩니다. 나무의 꽃으로 풍년화와 매화가 피었으며, 앉은뱅이 종류로는 봄까치꽃과 냉.. 2010. 2. 20.
가을꽃 이제야 피다 지난해 가을 흔하게 피어 있던 꽃들입니다. 사진을 정리하다가 버리자니 아깝고(?) 해서 올려둡니다. 처음 만나는 꽃이 있을 텐데 야콘꽃입니다. 돼지감자와 비슷하지만 좀 단정하더군요. 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 2010. 1. 21.
가을이 오는 텃밭 풍경 개울을 따라 걸으며 햇빛과 바람에 가을이 묻어있습니다. 개울을 따라 텃밭으로 갑니다. 돌배같은 조그만 배들이 제법 익었으며, 밤은 가시를 잔뜩 세워 토실토실하게 살이 찌는 중입니다. 개머루와 찔레, 자귀나무, 남선의 열매가 익으며, 개울가에는 물봉선과 고마리가 피어나고 있지만 예전처럼 풍.. 2009.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