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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무궁화24

아욱꽃 색이 다르다 / 목화, 접시꽃, 하와이무궁화 등 아욱과 꽃 모음 7월 8일 ~ 9월 28일 아욱꽃은 다 이렇게 찬란한 색인줄 알았습니다. 하여 웅천에서 만난후 씨앗을 받아 주머니에 넣어 왔는데 어디다 둔지 몰라 아욱 종자를 구입했습니다. 파종시기가 늦긴 했지만 꽃이 피지 않으면 잎이라도 따서 쌈으로 먹으려고요. 치마아욱과 다른 당아욱꽃입니다. 그.. 2019. 9. 30.
강진 남미륵사 230년 무궁화와 연꽃방죽의 蓮 8월 2일 오전 6시에 집을 나섰습니다. 예나 가면서 한 그릇 먹지하면서요. 결국 한 그릇은 도시락 만두와 찐빵이 되었지만 연꽃을 만나러 간다는 설레임에 얼라아부지에게는 남미륵사의 연꽃은 비밀로 했습니다. 남미륵사는 전남 강진군 군동면 풍동리에 있는데 장흥을 벗어나면 바로 만.. 2019. 8. 6.
오랜만에 만난 텃밭풍경 7월 26일 고르지 않은 날씨만큼 가정사도 고르지 못 하여 며칠동안 텃밭에 가지 못 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 잠시 텃밭에 들렸습니다. 잡초가 무성했습니다. 말끔했던 꽃길에도 잡초가 다시 자랐으며 화초가 꽃을 피웠지만 손질을 하지 않았다보니 엉망입니다. 이 길을 오갈때 큰.. 2019. 8. 2.
무궁화 울타리를 감은 칡·환삼덩굴·사위질빵 걷다 9월 5일 잡초도 그렇지만 칡덩굴도 금방금방 자랍니다. 밭의 잡초는 식물을 극히 일부만 감지만 칠덩굴, 환삼덩굴, 사위질빵은 식물을 칭칭감아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며 숨통을 죄입니다. 며칠전 쪽파 파종밭을 일굴 때 칡덩굴 부분을 잘랐으며 삐죽자란 무궁화도 잘라 통행이 수월하도.. 2018. 9. 13.
장마철 텃밭풍경 / 참깨 · 아기자귀나무와 무궁화 심다 6월 29일 장마라고 하여 밤낮으로 매일 비가 내리는 게 아니니 참 다행이지요. 하루 건너 하루씩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텃밭의 능소화는 꽃 필 생각을 않는 데 텃밭으로 가는 한 주택 담장에는 능소화가 너울거립니다. 그 사이 황금달맞이꽃과 하늘말나리가 졌으며 봉숭아꽃은 매일 피고 .. 2018. 7. 10.
단비내린 다음 날 텃밭 풍경 / 고추 익고 청벌레 번창 6월 30일 오랜만에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기분좋게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해가 쨍 나 있었습니다. 하루만 더 오지. 일찍 텃밭에 가야 하는데 일을 가느라 오후에야 텃밭으로 갔습니다. 도랑물이 많이 흐르는 건 아니었지만 맑은 소리를 내며 흘렀고, 농로옆 모내기를 한 논엔 .. 2017. 7. 1.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7월 10일 텃밭을 일구던 해에 무궁화 묘목을 심었습니다. 그리곤 해마다 이맘때면 무궁화가 꽃을 피웁니다. 예로부터 우리민족의 사랑을 받아온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않는 꽃'이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옛 기록을 보면 우리나라는 무궁화를.. 2016. 7. 17.
해야 반갑다 7월 6일 늦게 일어나 아침 식사를 하고 이불빨래를 하여 옥상에 널고, 아이들 택배 받았다는 소식을 듣곤 텃밭으로 갔습니다. 약간 흐리던 날씨는 텃밭에 도착하니 해가 났습니다. 고구마밭 반 이상 해가 들었기에 해에게 "해야 반갑다"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7월 들어 처음으로 온전한 해.. 2016. 7. 7.
장맛비 잠시 그쳤기에 텃밭에 갔더니/서리태와 대파 세우고… 7월 2일 어제는 비가 억수로 내렸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그쳤기에 아침도 먹지 않고 텃밭으로 갔습니다. 가죽나무가 부러졌으며, 접시꽃도 꺾어졌고 새줄도 터졌으며, 기운을 차렸던 감나무 아래의 상추는 다시 엉망이 되었습니다. 대파가 쓰러졌으며, 얼마전에 줄치기를 한 참깨도 .. 2016. 7. 2.
장마 / 비 좀 그치면 갑시다 7월 1일텃밭으로 갈 때 비가 한 방울씩 떨어지는 듯 하여 우산을 챙겼습니다.텃밭을 둘러보고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한 후 오이와 방아잎 등을 따고, 그저께 매다만 정구지밭을 매기 시작했는데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가자니까~ 결국 비를 맞고 가게 생겼네.갑시다.비 좀 그치면 갑시다.비.. 2016.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