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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밀양41

밀양강변의 아름다운 별장 월연정(쌍경당 · 제헌 · 월연대) 11월 18일 금시당 · 백곡재를 나온 우리는 다시 활성교를 건넜습니다. 활성교를 건널 때 맞은편에 아름다운 누각이 보였기에 이쯤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하면서도 정차를 하기에 마땅찮아 달려 언덕위의 누각 용호정을 스쳐 용평(백송)터널옆에 주차를 했습니다. 밀양팔경의 하나인 .. 2018. 11. 26.
밀양 금시당 · 백곡재의 만추(晩秋) 11월 18일 가을이니 외지의 단풍구경을 하루쯤은 하고 싶어 검색을 했습니다. 삼랑진도 밀양이니 그래도 가끔 가는 곳이며 지난해 다녀온 밀양이 산이 좋으니 단풍이 좋을 것 같아 '가을 밀양여행'을 검색하니 '월연정'이 검색되었습니다. 밀양 월연정으로 가기로 한 전날 이웃 블로그를 .. 2018. 11. 24.
녹는 소금 언덕의 기와집 명례성당과 신석복 마르코 성당 10월 14일 수산 둔치의 십리 구절초길을 조금 걷다가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우리는 근처의 명례성당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명례성당은 2012년 여름에 한 번 다녀온 성당으로 당시에는 마을 언덕위에 있는 작은 기와 성당이었으며 성당 아래는 낙동강과 나루였으며 나루를 건너면 대산미.. 2018. 10. 18.
노을이 아름다운 구절초 명품 십리길, 구석의 상처가 덧나는 듯 10월 14일경남 구절초를 검색하니 밀양의 구절초와 역시 밀양 수산의 구절초가 검색되었습니다. 수산은 낙동강변의 마을로 4대강공사가 한창이었던 때에 경블공과 네티즌이 함께 지율스님의 전시회와 함께 낙동강 순례를 했으며 우리는 당시 낙동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직접 목격했습니.. 2018. 10. 16.
밀양 시례 호박소, 출입을 금하노라 6월 16일 16~17일, 1박 2일 초등학교 동창회가 밀양에서 있었습니다. 약 오후 3시즘 출발을 하다보니 밀양의 볼거리중 겨우 시례 호박소(詩禮臼淵)만 갔으며, 다음날 매실을 따야 했기에 저녁 식사 후 동네 친구와 함께 늦은 시간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시례 호박소는 밀양 명소 탐방때 한 번.. 2018. 6. 30.
표충사 은행나무 단풍에 취하고 북소리에 홀리고 11월 12일 숙제를 하고 놀아야 제대로 놀 수 있습니다. 고추와 대추를 장만했으며 점심까지 챙겨 먹었으니 이제 놀일만 남았습니다. 밀양은 그야말로 만추였습니다. 마지막 단풍놀이를 즐기러 가는 이들로 도로는 가다 서다를 반복했습니다. 표충사 입구에서 '문화재구역 입장료'와 주차.. 2017. 11. 18.
단풍보다 붉은 밀양 대추와 대추빵 11월 12일 단골집에서 돼지국밥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우리는 밀양 표충사로 갑니다. 표충사 단풍구경겸 대추를 구입하기 위해서인데, 밀양 단장면에는 대추농장이 많았으며 대추밭은 밀양댐 아래까지 이어졌습니다. 대추는 갈매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6~8m며 줄기는 굴곡하.. 2017. 11. 17.
돼지국밥에 방아잎이라니/밀양 단골집 11월 12일 빻은 고춧가루를 들고 국밥집으로 갔습니다. 고추방앗간에서 점심식사 이야기가 나왔으며 젊은 주인이 "그 국밥집에 가면 방아잎을 넣어 달라고 하세요, 여러 국밥집이 있지만 방아잎을 넣어 주는 집은 그집뿐입니다."라고 했기에 우리는 그집을 찾아 갔습니다. 시장통을 몇 번 .. 2017. 11. 16.
밀양 내일동 전통시장과 고추방앗간 11월 12일 영남루를 나온 우리는 밀양 전통시장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밀양 전통시장은 영남루에서 배롱나무꽃을 보고 가본적이 있는 시장으로 영남루 주차장 맞은편에서 관아앞까지 형성되어 있는 듯 했습니다. 밀양 전통시장은 지난 1915년 3월 공설시장으로 허가받았지만, 그 이전부.. 2017. 11. 15.
밀양 영남루 은행나무 단풍 11월 12일 조선시대 후기의 대표적인 목조 건축물인 밀양 영남루(密陽 嶺南樓)는 신라 경덕왕(742~765년)때 신라의 5대 명사 중에 하나였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고려 공민왕 때(1365) 밀양부사 김주(金湊)가 규모를 크게 중수하였으며, 현재의 누각은 조선 헌종 10년 이.. 2017.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