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바다106

통영에서 '우짜'를 묵었다 11월 7일 우짜? 웃자!^^ 동피랑과 통영앞바다가 보이는 카페 '가사블랑카'를 나와 걷는 데, 바다리님께서 '웃자'를 아느냐고 물었습니다. 웃자, 그냥 웃는 것? 그리곤 건물에 딸린 포장마차 비슷한 작은 점방으로 데리고 가더군요. 작은 점방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서서 어묵, 토스트 등을 먹고 있었습니다.. 2008. 11. 11.
바닷길을 걸어 섬(島)으로 갔다 11월 2일 일요일 진해 해양공원 인근 명동초등학교 앞과 동도 사이는 물때에 따라 6시간마다 하루 두 번씩 물이 빠져 육지와 섬을 연결해 주는 바닷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육지와 동섬 사이는 100여m며, 갈라짐 현상은 조석 간만의 차이로 썰물 때 주위보다 높은 해저면이 일시적으로 수면으로 드러나.. 2008. 11. 7.
'와성·웅동만 공유수면매립 설명회' 현장 10월 30일 '(웅천)와성·웅동만 공유수면매립 설명회'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웅천동과 웅동1동 사무소에서 있었습니다. 와성·웅동만은 신항만 물류단지 매립으로 인해 외해로 부터 깨끗한 해수를 공급받지 못해 어패류의 생장에 지장을 받고 있고, 내만에서 유입되는 오수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이 .. 2008. 11. 1.
협재해수욕장과 비양도, 주상절리 10월 22일, 비· 흐림· 비· 흐림으로 이어진 날씨였습니다. 제주시 도남동의 '곳간'에서 제주식 정식을 먹고 용두암을 지나 해안도로를 달렸습니다. 첫 길이니 어디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해안도로를 달리는 자체만으로도 제주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도 아름다운 도로이기에 아란야님에게 물.. 2008. 10. 29.
제주도의 꽃 10월 22일, 제주 상공에서 이상한 풍경을 목격하였습니다. 뭍은 벼로 황금벌판이거나 추수를 끝 낸 빈 들인데, 아무리 사철 푸른 도시라지만 제주는 이상하더군요. 아이들의 퍼즐판이나 거대한 모자이크 같았습니다. 하나의 모자이크들은 검은선으로 구별이 뚜렷하였는 데, 요즘 뭍의 상공에서 보는 풍.. 2008. 10. 27.
진해 해양공원 국화축제 진해에도 국화 축제가 있습니다. 진해시는 해양공원 관람객 100만 돌파를 기념하는 '가을 국화축전 한마당' 행사와 체험, 먹을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가을 건강·음식·수산물 대축제'가 오는 19일 해양공원과 중원 로터리 일원에서 열립니다. 가을 국화축전 한마당 행사는 키다리 퍼포먼스와 캐리커.. 2008. 10. 19.
진해 웅천 유채꽃 축제 오전 11시에 웅천 유채꽃 축제 개장식을 하였다. 웅천동 유채꽃 축제는 제덕만 매립 이후 방치돼 불법쓰레기 투기의 온상이던 6만6,200㎡의 매립지에 생태형 유채꽃밭을 조성해 만들어 졌다. 축제가 열리는 제덕만 매립지는 인근에 함상활동 및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군함전시관, 동서양의 해전사를 .. 2008. 4. 4.
그 바다와 가장 가까운 바다 바다, 바닷가를 이야기하려면 동요 '바닷가에서'가 먼저 떠오른다. 제목 보다는 해당화가 곱게 핀~ 이 먼저 흥얼거려지며 금빛으로 빛나는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진다. 바닷가에서 장수철 작사 / 이계석 작곡 해당화가 곱게 핀 바닷가에서 나 혼자 걷노라면 수평선 멀리 갈매기 한두쌍이 가물거리네 물결.. 2008. 2. 27.
종려나무숲이 있는 거제 공곶이의 풍경 이야기가 거슬러 올라 간다. 아래의 포스트와 이야기가 이어지니까. 巨濟島, 詩人과 함께 가다. : http://blog.daum.net/mylovemay/13957265 위의 내용에서 잠시 불러오기 - 우리가 각자 그린 지도에서 가장 아귀가 잘 맞은 곳은 '공고지'이다. 입구에 들어서기도 전부터 가슴은 방망이질을 하였지만 .. 2008. 2. 4.
갈매기도 生生 나도 生生, 용원 수협위판장에서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영국속담이 있다. 거리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하루를 열고 있었다. 생각보다 포근한 날씨였지만, 카메라질을 위하여 장갑까지 끼고. 망상도(望像島)를 잠시 둘러보고 용원 수협 위판장으로 갔다. 맞은편으로 신항 공사가 한창이었지만, 오늘도 갈.. 2007.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