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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45

임진왜란 전문 역사박물관 국립 진주 박물관과 쇄미록 전시회 7월 18일 촉석루를 지나 영남 포정사 언덕을 넘으면 자연 속에 어우러진 기와지붕이 눈에 들어옵니다. 국립 진주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은 진주성의 경관을 파괴하지 않는 세심한 배려 속에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했는데, 주변 경관보다 낮으면서도 석탑의 형상으로 되어 있어 경건함이 묻어납니다. 1,500평 규모에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된 박물관은 상설전시실인 '임진왜란실'과 '역사문화실', '두암실', '야외 전시실'이 있습니다. 1984년 개관 이후 가야 지역의 역사 유물을 전시했으나, 1998년에 국립박물관 중 최초의 임진왜란 전문 역사박물관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진주 박물관은 전시 활동 외에 유적 발굴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는데 거창 말을 리 고분군(1985), 합천 죽죽리 폐사지(1985), 통영.. 2021. 7. 30.
충무공 탄신일과 이순신대교 · 노량대교 4월 20일 4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탄신일입니다. 이충무공과 관련된 도시에서는 아마 대부분 탄신 기념제 행사가 있을 것입니다. 충무공 탄신 제474주년입니다.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은 법정기념일이지만 비공휴일로,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날.. 2019. 4. 28.
거제 옥포대첩 기념공원의 봄과 오류 4월 6일 공곶이 구경후 어디로 갈까 하기에 이제 집으로 갑시다 하니, 대금산 진달래가 효과가 좋았나 보네 하며 거제 시내로 접어 들더니 옥포대첩기념공원에 가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거제 방문시 기념탑을 항상 봤지만 아직 한 번도 방문을 하지 않았기에 그러자고 했습니다. 팔랑포 .. 2019. 4. 20.
벚꽃詩길과 이순신길/중앙시장에는 진해가 다 있다 1월 21일 진해 중앙시장을 돌다 주차장쪽으로 가니 진해 중앙시장 안내도가 있었으며, 그래피티길, 벚꽃詩길, 이순신길이 중앙시장내에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해시민으로 중앙시장에 가끔 다녔지만 벚꽃詩길과 이순신길이 있다는 건 안내도를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찾아 봐야지. .. 2017. 1. 31.
수치마을 2017년 1월 풍경, 진해의 수치(羞恥)일까 영광(榮光)이 될까 1월 8일 합계 합포해전 승전길을 걸어 낚시점이 있는 수치마을로 왔습니다. 수치마을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행암동에 있는 자연마을로 '수치(水治)'란 지명은 임진왜란 때 우리 수군 함대가 원포 앞바다에 유박을 하면 용수를 공급하였던 데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수치 마을은 『호구.. 2017. 1. 18.
이야기 꽃이 피어나는 이순신 장군 합포해전 승전길 1월 8일 열기낚시를 떠날 시간이 두 시간 넘게 남았기에 해안도로를 달려 낚시점을 확인한 후 합계마을로 갔습니다. 합계마을은 임진왜란 진해 3대(안골포해전, 웅포해전, 합포해전 ) 해전지 중 한 곳입니다. 합계마을은 작은 포구로 주민들은 어장을 하며 장어구이가 유명합니다. 합계마.. 2017. 1. 16.
부산 기장 여행, 두호 행복벽화마을의 속살 1월 1일 - 연화리에서 죽성성당까지(기장 해안도로)에 이어 죽성성당이 보이는 두호마을 뒷산입니다. 수평선과 재건축중인 죽성성당, 죽성교회가 보입니다. 죽성포구를 빠져 나가는데 천사의 날개 벽화가 있었기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죽성성당이 있는 두호마을을 살펴봐야 겠습니다. 경.. 2017. 1. 12.
근심을 잊고 살겠다는 곽재우의 망우정(忘憂亭) 7월 17일 7월 17일~18일 창녕군 팸투어에 참가했을 때 두 번째 답사지인 망우정입니다. 창녕에 대해 쓸글이 많았다보니 미루고 미루었는데 망우정과 주변 풍경이 아까워 늦었지만 올립니다. 지석묘 답사후 간 곳은 낙동강변의 망우정이었습니다. 망우정은 의병장 곽재우가 노년을 보낸 곳.. 2016. 9. 29.
웅천 안골왜성과 안골포 굴강 3월 풍경 3월 21일 2월에 다녀오고 다시 안골왜성에 갔습니다. 날씨가 포근하여 성터에는 쑥을 전문적으로 캐는 이들이 많았으며, 마침 점심대라 준비해온 도시락을 펼쳐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기도 하더군요. 두어시간 안골을 다녔더니 그들의 모습에 배가 고파왔지만 묵묵히 성을 다 둘러 봤습.. 2016. 4. 1.
다저녁에 다대포 몰운대에 간 까닭은 오후 3시 30분 감천 문화마을을 나왔는데 그 시간에 영도까지 가기에는 무리였기에 다대포로 향했습니다. 다대포 몰운대에는 정운 장군의 정운공 순의비(鄭運公 殉義碑)가 있기 때문입니다. 정운 장군은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웅천현감, 녹도만호(鹿島萬戶), 우부장(右部將)을 지냈습니다.. 2016.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