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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주남저수지36

에앵~ 아줌마~ 주남저수지에 싸이렌이 울린 까닭은 경남도민일보와 창원시 동읍농협이 주최한 창원단감 축제 팸투어 후기 3편입니다. 10월 29일 점심식사 후 팸투어 일행은 주남저수지와 주변을 자유롭게 걷거나 관찰했습니다. 장복산 님과 한 조가 되어 주남저수지변을 걸으며 풍경을 담은 후 연꽃단지로 갔습니다. 수련은 봄부터 .. 2011. 11. 2.
주남저수지의 연꽃과 수련 연꽃은 장마와 무더위가 한창인 7~8월에 피는 꽃입니다. 흙탕물에서 꽃을 피우지만 순결과 청순이라는 꽃말을 지녔을 정도로 단아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입니다. 요즘이 연꽃을 만나기 적기인데 가장 아름다운 연꽃을 만나려면 밤에 비가 내린 후 오전 햇빛이 좋을 때지만, 연꽃은 비가 내릴때나 그.. 2011. 7. 25.
연꽃 만나러 하동 백련리와 주남저수지로 며칠전 700년만에 연꽃을 피운 놀란 소식이 있었습니다. (경남)함안군에 따르면 작년 5월 성산산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연꽃 씨앗 3개가 발아에 성공한 뒤 최근 함안박물관 앞 연못에서 9개의 꽃대가 올라온 상태에서 700년만에 꽃을 피웠습니다. 함안군은 당초 발굴된 10개의 연꽃 씨앗 .. 2010. 7. 22.
비 내리는 날 주남저수지의 연꽃 비가 참 많이 내렸습니다. 잠시 멎을 때 주남저수지에서 만난 연꽃과 주남저수지 주변 풍경입니다. 비가 워낙 많이 내렸기에 비스듬히 누운 연꽃이 많았으며 색이 곱지않지만, 맑은 날을 기대하며 올립니다. 카메라 메모리와 배터리 모두 바닥이었기에 참 힘든 작업이었으며, 대부분 하늘을 보고 찍을.. 2010. 7. 16.
올해 마지막 연꽃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연꽃들은 어쩌면 모두 졌을 수도 있습니다.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 연꽃이 제 빛을 발하지 못한 올해인데, 이는 전국적인 현상같습니다. 봉하마을의 연꽃과 수련을 담았지만, 주남저수지의 연꽃만 올리겠습니다. 蓮은 다년생 수초로 꽃만 말 할 때는 하화(荷花) 또는 부용(芙蓉)이라 하며, 자생지는 .. 2009. 8. 6.
주남저수지의 잠자는 연꽃, 수련(睡蓮) 주남저수지 연꽃단지는 저수지 전망대 앞의 농경지 9천105㎡에 조성되어 있으며, 연, 수련, 은빛갈대 등이 어우러져 있는 대단지 수생식물원입니다. 지난해에 람사르 총회를 위해 주남저수지 주변으로 보수, 신축 공사를 했는데, 지금도 공사중인 현장이 주위에 있습니다. 지난해 창원과 경남 일원에서.. 2009. 7. 30.
실잠자리의 당당한 사랑 연꽃을 만나러 가는 날은 연일 맑은날보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거나 비가 내린 후 활짝 개인 날이 좋은데, 저는 비가 내리는 날을 선호합니다. 아침 식사용으로 커피, 얼음물, 과일 등을 준비하여 집을 나섰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그 시간은 짧았습니다. 우리가 진해 시내에 갔을 때 멈추었거.. 2009. 7. 28.
그냥 봉하마을에 가자, 응? 어제, 오랜만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들꽃을 만나러 갔습니다. 커피와 과일, 과자도 준비하구요.(쑥을 캘 시간이 나려나, 칼까지.^^) 김해의 한 곳을 들려 장유폭포까지가 예정이었지만, 처음 들린 곳에서 4월의 들꽃 현주소가 확인되었기에 굳이 장유폭포쪽은 가지않아도 되었습니다. 보송한 털을 세운 .. 2009. 4. 6.
수련(睡 蓮)의 종류 연과 수련의 차이는 연은 연밥이 꽃과 함께 열리지만 수련은 연밥이 없고 나중에 꽃이 떨어지고 나서 열매가 나온다. 수련은 꽃이 아침에 피었다가 오후나 저녁에 오므라들고 이러기를 삼일정도 반복하다 시드는데, 그래서 밤에는 잠자는[睡] 연(蓮)이라는 뜻으로 수련이라 한다. 5월부터 9월까지 꽃이.. 2008. 8. 9.
주남저수지 연꽃단지의 '가시연꽃' 가시연꽃을 만나러 처음 간 곳은 지난해, 경주시 서면의 '곤돌지'였다. 당시 이노래님과 신한류님과 동행이었으며, 이제 겨우 잎을 뚫는 가시연만을 만나고 왔었지만, 첫만남이었기에 오래 간직될 기억이다. 당시 동행을 한 이들과 함께. 곤돌지변 곳곳에 낚싯대가 드리워져 있었다. 도로를 달리다보.. 2008.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