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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진해282

하늘 가는 길 - 안민고개의 벚꽃 진해시 태백동에서부터 창원시 안민동에 이르는 약 9km의 고갯길인데, 그 중 진해시 쪽의 약 6km구간이 환상적인 벚꽃터널이다. 안민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지만, 이 고갯길의 정취를 제대로 맛보려면 걸어보기를 권한다. 도로변에는 드라마'로망스'에서도 소개된바 있는 데크로드가 있는데 산책.. 2007. 4. 3.
진해의 세느강 여좌천의 벚꽃 황사는 물러갔다지만 하늘은 아직 맑지 못하며, 오후부터 기온이 낮아진다기에 여좌천을 다녀왔다. 어제보다는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였으며, 벚꽃을 담으면서 내내 즐거웠다. 진해 시민이라서 행복한건 나만의 생각이 아니겠지? 경아 씨 내 말이 맞나? ㅎㅎ 경아 씨와 점심을 먹고 잠시 걷기도 하였다.. 2007. 4. 2.
중원로타리 - 군항제 스케치 산업도로행 버스를 탔지만 도로가 많이 밀렸다. 하여 중원로타리에 내리는 걸 포기하고 4정류장 앞인 대야동에 내려 걸었다. 야~ 우리 비도 그쳤으니 바가지 필요없으니 시장통에서 국밥 먹자? 그럼 냉면은? 나중에 저녁에 묵자? 큰늠과 군항제에 갔었다. 이늠은 여고 3년 동안 야자도 빼 묵고 줄기차게.. 2007. 4. 1.
탑산(제황산공원) - 일요일 군항제 스케치 일년 계단을 두고 탑산뒷길을 택하여 제황산 공원 탑산에 올랐다. 지난해 여름 이후에 처음이다. 황사로 몸이 축축한 느낌이었지만, 진해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잠시 흥분되기도 하였는데, 황사로 겨우 아래만 설핏 보였다. 아쉬움 -- 진해만의 조각 섬들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 ▲ 탑.. 2007. 4. 1.
진해 해군사관학교 - 연분홍 벚꽃 색이? 군항제 10일째인 오늘 부슬부슬 내리던 비는 그쳤지만 짙은 황사로 시내로 향하는 도로는 화사하지가 못하였다. 그러나 진해 시내에는 축제를 즐기는 차량과 인파가 넘쳤으며, 해군사관학교 역시 많은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개장식 때 벚꽃없는 축제로 주최측이 난감해지기도 하였는데, 오늘은 벚꽃.. 2007. 4. 1.
진해의 봄, 흑백다방 오랜만에 흑백을 방문하였다. 흑백 앞에도 벚꽃이 피었으며, 다른날과는 달리 우리 가곡이 흘렀고. ▲ 창문가의 무스카리 삐걱거리는 나무 계단을 오르면 유진하 님의 '아름다운 고백'을 마주한다. 아름다운 고백 - 유진하 먼 어느 날 그대 지나온 세상 돌이켜 제일로 소중했던 이 그 누구였느냐고 묻.. 2007. 3. 29.
벚꽃 활짝 - 군항제 스케치 벚꽃 - 이번 주말과 휴일이면 많이 흩날릴듯 국도 2호선을 달리니 농협기술센터부터 벚꽃이 활짝 피었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 경화역을 지나자 꽃잎은 날리기 시작하였으며, 경화역 철길에도 활짝 핀 모습이었다. ▲ 운동장과 중원로타리 사이의 벚꽃 ▲ 헌다 모습 - 진해 웅천차인회.. 2007. 3. 28.
벚꽃... 비! 마음이 바쁘면 같은 온도의 커피라도 더 뜨겁다. 머그잔의 커피를 대접에 부어 대접을 두어번 돌렸다. 그래도 뜨거워서 반만 마셨다. 마음만큼 바쁜게 집을 나서는 손이다. 이 보다 더 야무진 단짝이 있을까, 그런데 열쇠가 제대로 꽂히지 않는다. 비는 나보다 더 바쁜지 벌써 내리기 시작하였다. 요즘 .. 2007. 3. 27.
진해 군항제와 벚꽃 풍경 45회 진해 군항제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타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유래가 되어 1963년부터 개최된 진해군항제는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 문화예술을 진흥하는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 2007. 3. 20.
벚나무꽃 - 버찌나무 곧 벚꽃이 필텐데 오늘 만난 꽃은 벚나무꽃이다. 버찌가 열리는 나무이기에. 산에 다녀와서 사진 편집만 끝내고 자는데, 친정에서 전화가 왔다. 사쿠라 꽃 떨어지는데 사진 안 찍나? 지난주에 봉오리가 맺힌걸 확인은 하였지만, 꽃샘추위가 없었다면 목련을 담으러 가서 벚나무꽃도 함께 만났을텐데, .. 2007.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