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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텃밭237

깜짝 밤비 지난 후 참외 첫 수확과 여주 말리기 7월 30일 밤중에 단비가 깜짝 내렸습니다. 그 시간에 텃밭에는 갈 수 없었지만 내리는 비가 반가웠습니다. 일찍 텃밭으로 갔습니다. 전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텃밭에 가더니 예초기작업을 했습니다. 날씨가 덥다보니 얼라아부지가 더 고생입니다. 웅덩이 노랑어리연잎에 지난밤에 내린 .. 2018. 8. 9.
땡볕이 내리쬐는 텃밭에서 일어 나는 일들 / 단호박 첫 수확 7월 27일 연일 폭염으로 너무 덥습니다. 텃밭에 가서 잠시 움직이면 땀이 비오듯이 흐릅니다. 그렇다고 텃밭농작물을 나몰라라 둘 수도 없습니다. 폭염에도 꽃은 피었습니다. 글라디올러스입니다. 낮 시간이 뜨거우니 황동을 멈추었다 밤 시간 약간 서늘해질때 꽃을 피우기 위해 얼마나 .. 2018. 8. 8.
텃밭 농작물과 화초에 물주기 7월 21, 23일 이틀에 한 번씩 텃밭에 들려 농작물과 화초에 물을 주지만 작물과 화초는 늘 목이 마릅니다. 웅덩이가 텃밭에 있어 다행인데, 가마솥더위가 계속 된다면 지난해처럼 웅덩이 물이 마를 수 있는데 그때는 작물에 물을 주고 싶어도 줄 수 없기에 벌써 걱정입니다. 아침 시간 사진.. 2018. 8. 1.
장마, 작물이 쓰러지고 파이고 물이 고인 가운데 수확 7월 1일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도랑물이 쾅쾅흐르며 도랑에서 자라는 고마리가 쓰러졌고 농로위로 논물이 넘쳐 흐르기도 했습니다. 텃밭은 무사하려나. 키큰 도라지가 쓰러지며 부분 물이 고였습니다. 상추가 다 쓰러졌으며 열무는 웃자랐습니다. 참깨밭인데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지 빗.. 2018. 7. 11.
6월 고향의 봄 텃밭, 꽃길만 걸었다 6월 6 ~ 24일 저의 놀이터이자 일터인 '고향의 봄 농원' 입구입니다. 입구에 섬초롱꽃이 피어 있으며 아래엔 지난해 옮겨 심은 꽃창포가 쭈삣쭈삣합니다. 6월 20일. 섬초롱꽃과 달아나는 고라니입니다. 18일, 요즘 일찍 텃밭으로 가는데 고라니가 텃밭 입구의 섬초롱꽃옆에서 잤는지 주변이 .. 2018. 6. 29.
고라니 사체, 어쩌지 6월 4일 낮엔 덥기에 일찍 텃밭으로 가는 데, 우리 텃밭 입구에서 멈칫하며 뒤로 물러 나 최대한 멀치감치서 걸었습니다. 고라니 사체가 우리 텃밭 입구에 예전처럼 내장이 튀어 나와 있었기 대문입니다. 처음엔 사진을 찍을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기록이니 멀찌감치에서 줌으로 찍었습니.. 2018. 6. 17.
게으른 놈 놀기 딱 좋은 날씨, 텃밭에서 꽃과 놀다 5월 28일 이슬비 가랑비 텃밭에서 카메라를 들려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5월엔 비가 정말 잦네요. 텃밭에 있으라고 내리는 이슬비인지 집으로 가라고 내리는 가랑비인지. 일기예보에는 일주일동안 비가 없었는데요. 하여 밭에 널어 말리던 쪽파구근을 거두어 평상에 올려두고 카.. 2018. 5. 29.
5월 하순 텃밭풍경, 먹지 않아도 배부르다 5월 21일우리나라 사계절 아름답지 않은 계절이 어디 있으랴만, 그중 5월은 가장 아름답습니다.몇 종류의 늦은 봄꽃이 피고 밥상의 기본 채소가 자라는 텃밭의 5월 하순 풍경입니다.텃밭 첫 계단을 오르면 만나는 풍경입니다. 작약이 졌으며 접시꽃이 봉오리를 맺고 장미가 붉으며 맞은 편.. 2018. 5. 28.
인가목, 금낭화, 작약 텃밭에 심다 5월 1일 4월 26일 국제원예종묘에 주문한 식물이 4월 마지막날 배송되었는데 오후에 텃밭으로 가기가 귀찮아 5월 첫 날 심었습니다. 주문한 식물은 겹꽃 인가목, 금낭화, 작약입니다. 인가목은 야생장미로 보통 홑인데 요즘은 기술이 좋아 그런지 겹꽃이며, 금낭화는 지난까지 분홍꽃이 피.. 2018. 5. 7.
봄비는 불임 치료제였다 4월 24일 도랑물이 탁한 소리를 내며 흐르는 걸 보니 봄비가 흡족할 정도로 내린 모양입니다. 비가 그치기에 텃밭으로 갔습니다. 비가 내리면 모든 초록이 더 신선하며 식물의 꽃과 잎에 구르는 빗방울이 좋거든요. 구름이 있긴 하지만 앞산의 초록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텃밭문을 열고 계.. 2018.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