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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고향 이야기/텃밭 풍경1033

6월 이른 쪽파 파종, 어디에 쓰는고? 쪽파는 보통 8월하순에서 9월초순에 파종을 합니다만, 마늘 캔 밭이 놀고 있으며 쪽파김치를 좋아하기에 일찍 쪽파를 파종했습니다. 쪽파는 김치와 파전의 재료가 되며, 양념으로 훌륭하며 쪽파의 뿌리부분을 달여서 먹으면 감기에 걸렸거나 감기로 인하여 오한 등의 증세가 있는 경우에.. 2015. 6. 29.
첫 장맛비에 열무 초토화 장마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언제까지 내렸는지 비가 제법 많이 내렸으며, 아침에는 비가 그쳤었습니다. 어제 장마설거지를 나름 하긴했지만 텃밭이 궁금하여 서둘러 텃밭으로 갔습니다. 봉숭아가 쓰러졌으며 접시꽃대도 기울어져 있기에 돼지감자대를 지지대삼.. 2015. 6. 26.
단호박과 (맷돌)호박자리 바뀌다/호박꽃과 단호박 수확시기 4월 18일 김해육묘장에서 오이, 맷돌호박, 단호박, 가지, 수세미 등을 구입하여 파종했습니다. 단호박과 호박은 어떻게 구분하지요? 종묘사 사장님 말씀이 맷돌호박은 잎이 맷돌처럼 생겼다며 일러 주었습니다. 하여 둥그스럼한 잎이 맷돌호박인줄 알고 파 놓은 구덩이에 맷돌호박을 파종.. 2015. 6. 25.
6월 텃밭풍경, 물주고 잡초매는 일이 일생이었지 텃밭에 씨앗이나 모종을 파종한지 약 두 달이 되었습니다. 파종때 황량했던 텃밭은 가뭄에도 불구하고 잎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눈 닿는 곳마다 푸르름이 가득합니다. 텃밭에 들어서면 왼편에 감나무가 한 그루 있으며 아래로 접시꽃이 피어있고 백합이 봉오리를 맺고 있으며 섬초롱꽃.. 2015. 6. 23.
익모초(육모초)는 왜 단오에 채취할까 처음 텃밭일을 할 때 막뚝과 지지대 등을 만들기 위해 대나무를 캐러 대숲으로 들어 가는데 입구에 익모초(육모초)가 흩어져 있었기에 몇 포기 뽑아 와 꽃구경이나 하자며 텃밭 귀퉁이에 심었습니다. 그리곤 그해 그대로 겨울을 나도록 버려두었는데 이듬해(작년)봄에 겨우 몇 포기가 났.. 2015. 6. 20.
상추, 치커리, 샐러리 다 잘 살았네, 고맙다 봄배추를 뽑아내고 잡풀을 정리하고, 유박거름을 한바가지 뿌려 흙과 함께 몇번 뒤집어 정리한 곳에 샐러리와 치커리를 이식하고, 부분부분 청치마와 적치마상추씨앗을 뿌려두었습니다. 이식시기가 맞는지도 모르면서 일단 이식을 했는데 깨어날지, 잘 자랄지 궁금합니다.(6월 2일) 6월 7.. 2015. 6. 18.
고추 세 번째 줄치기와 고추의 영양소 4월 20일 고추모종을 파종했으니 두 달이 가까워갑니다. 그 사이 줄치기를 세 번 했습니다. 다른 집의 고추에 비해 자라는 정도가 좋다보니 혹여 고춧대가 쓰러지기라도 하면 어쩌나 싶어 계속 줄을 치게 됩니다. ▲ 4월 20일 모종파종 5월 11일 첫 번째 고추줄치기를 할 때만해도 고춧대가 .. 2015. 6. 17.
뱀 퇴치용 봉숭아와 금송화 자리 찾아주기 뱀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기는 우리 텃밭의 경우 보통 6월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텃밭에 갈 때마다 긴장이 되며, 집에 누워 있을 때도 뱀에 대한 상상을 하게 되니 보통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텃밭에 유독많이 나오는 동물이 지네와 뱀, 지렁이, 개구리인데 개구리와 달리 발이 많은 .. 2015. 6. 16.
당근(잎)솎아 녹즙으로/당근의 효능과 쓰임 3월 하순에 영농사에서 홍심 5촌당근씨앗을 구입하여 이어 씨앗파종을 했습니다. 한평남짓한 자투리땅에 줄파종을 했는데 생각보다 발아가 늦었지만 싹이 나니 금방 자라더군요. 그래도 솎아줄 생각을 못 하고 있었는데 매실따는 날 엄마께서 집 텃밭에 심도록 당근을 좀 솎아 달라고 하.. 2015. 6. 15.
마늘 수확 뒷처리 난리도 아니네 지난해 10월 4일에 파종한 마늘을 6월 7일 수확했습니다. 중간에 마늘쫑을 뽑았는데 마늘쫑대를 뽑는 핀이 없다보니 이게 똑똑 끊어졌는데 마늘쫑은 먹지 않기에 거름용으로 버렸습니다. 우리의 식생활에서 마늘은 뗄래야 뗄 수 없습니다. 마늘은 김치와 찌개, 국 등에 양념으로 첨가되며,.. 2015.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