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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고향 이야기/텃밭 풍경1033

오이(여주, 토마토) 지지대와 창고 만들기 마치 누가 잡으러 오는양 일요일이면 아침밥도 먹지않고 텃밭으로 갑니다. 느즈막히 도시락을 준비하여 텃밭으로 가지만 일에 미쳐 밥먹는 걸 잊고 점심때쯤이라야 아침겸 점심식사를 합니다. 얼라아부지 혼자 며칠동안 오이와 여주덩굴이 타고 오를 지지대를 만들었는데 토요일 오후.. 2015. 4. 27.
4월 텃밭풍경, 매일 쑥쑥 방글방글 이틀동안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도로를 달리다보면 언제 푸른잎이 저렇게 돋았나 할 정도로 나뭇잎들이 푸르게푸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텃밭도 예외가 아닙니다. 우리 텃밭이 들에 있다보니 평지에 비해 기온이 낮은도 불구하고 요즘은 채소들이 매일 쑥쑥 자라고 있음이 보입니다. 매.. 2015. 4. 23.
고추(PR케이스타) 570주 파종하다 고추모종을 파종했습니다. 지난해 배로따고추 420주를 파종했었는데 탄저병으로 고춧대를 일찍 뽑아야 했기에 별재미를 못 봤기에 올해는 모종을 바꿔 PR케이스타 570주입니다. 지난해의 배로따는 도매값으로 팔고 있었으며, PR스마트와 빅스타, 대촌 등 새로운 모종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2015. 4. 22.
오이, 토마토, 호박, 수세미, 가지 파종하다 18일, 오전에 고추밭 고랑에 부직포 작업을 했기에 피곤했지만, 가까운 곳을 두고 멀리 김해까지 가서 오이, 맷돌호박, 밤호박, 가지, 수세미 등을 사 와 텃밭으로 갔습니다. 여주는 지난주에 파종을 했는데 이게 시들하여 갈등을 하다가 오늘 오후에 육묘장에 다시 들려 모종을 사 두었습.. 2015. 4. 19.
참다래 수액 채취와 돼지감자 파종하다/3월27일 3월 27일 돼지감자를 파종했습니다. 지난해 파종한 밭을 두어번 갈아 골을 내고 이랑을 만들었는데 밭두렁쪽에는 여주를 심기위해 이랑이 넓습니다. 안쪽의 가시덤불같은 건 참다래나무인데 생수병을 꽂아 두었는데 수액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참다래 나무 수액에는 칼슘, 마그네슘, 아.. 2015. 4. 3.
비 그친 뒤 텃밭에서는 오전 10시경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었지만 텃밭으로 갔습니다. 그저께 들깨씨앗을 파종했으며 이런저런 것들의 자람정도를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평상에 가방을 내려두고 먼저 보이는 곳인 평상옆의 화단에 눈길이 갔습니다. 화단에는 잡다한 식물들이 많은데 이름을 다 알지는 못하.. 2015. 4. 2.
감자와 쉽사리 파종하다 지난해엔 감자를 늦게 파종했는데 올해부터는 좀 달라져야겠다 싶어 뭐든 일찍일찍 파종을 하고 있습니다. 15일 일요일 감자이랑을 만들어 16일에 파종했습니다. 15일엔 일을 많이 했는데 오가피나무옆을 넓혔고 밭마다 한번씩 갈아뒀습니다. 16일 감자와 함께 파종한 채소씨앗들입니다. .. 2015. 3. 20.
3월 텃밭풍경, 봄, 어디까지 왔나 벌써 3월중순입니다. 2월 하순부터 거의 매일 텃밭에 나가 이런저런 일들을 했는데 대부분은 구지뽕과 오가피나무 가지치기였으며, 울밖의 큰나무가 그늘이 되기에 가지를 부분 잘라주기도 했습니다. 올챙이알은 2월에 웅덩이에서 자리를 잡았다가 추위에 얼음밑으로 숨었다 다시 웅덩.. 2015. 3. 17.
돼지감자수확과 당뇨잡기 돼지감자 수확기입니다. 2월 초순부터 수확을 시작했지만 캐다말고 한파로 중단하기를 몇 번, 이제야 겨우 일을 다 마쳤습니다. 돼지감자는 3월 하순에 파종하였으니 거의 일년정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에 버려둔다고 해야 할 정도로 관심을 가지지않아도 좋은 작물입니다. 지난해엔 자.. 2015. 3. 16.
12월 텃밭풍경, 多事多樂했던 그곳 봄을 위하여 2014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어느해보다 多事多難했던 2014년이었지만, 텃밭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多事多樂했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파종의 설레임,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는 즐거움, 수확의 기쁨이 있었으며 이유가 있어 심어둔 꽃들이지만 여느 식물과 마찬가지로 새순을 틔워 꽃을 피.. 2014.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