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우야든둥 잘 묵자356 으름 열매를 그만 따고 말았다 10월 10~20일 이른 봄 보라색꽃을 피웠던 화려한 으름꽃이 열매가 되어 익었습니다. 가을은 역시 열매의 계절입니다. 10일 텃밭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다보니 울타리쪽에 으름덩굴 열매가 여럿 달려 있었으며 울밖의 으름열매는 익어 속살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울밖으로 나갈 수 없어서 구경.. 2016. 10. 25. 한밤중에 즐긴 전어회 만찬 10월 22일 오후 8시 30분쯤 마을 방송이 있었습니다. 큰선창에 전어배가 들어 왔으니 필요한 가정에서는 큰선창으로 가라고. 어릴때도 아침이나 밤중에 전어배가 들어오면 엄마는 전어를 구입하여 장만해 주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배가 출출한 시간에 먹는 전어회맛은 꿀맛이었습니다. 올.. 2016. 10. 22. 비 오는 날 먹는 해물짬뽕밥과 삼각군만두 푸짐푸짐 10월 16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어제 들깨 수확을 하다말았기에 걱정이 되었지만 도리가 없었습니다. 하여 김해 도자기 축제장으로 갔습니다. 늦은 아침을 먹었으며 축제장을 둘러보느라 점심이 더 늦었습니다. 축제장 근처에서 식사를 하면 바가지를 쓰는 느낌.. 2016. 10. 16. 식구가 함께 준비하는 추석(음식) 9월 12~14일 추석이 정말 코밑입니다. 추석은 가배·가위·한가위 또는 중추절(仲秋節)이라고도 합니다. 이 때는 농경민족인 우리 조상들에 있어 봄에서 여름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들이 익어 수확을 거둘 계절이 되었고, 1년 중 가장 큰 만월 날을 맞이하였으니 즐겁고 마음이 풍족하여 속.. 2016. 9. 14. 행복한 추석, 쪽파김치와 정구지김치 담다 9월 13일 즐거운 추석이 코앞입니다. 행복합니다. 뜬금없다 싶겠지만 저는 추석 등 명절이 행복합니다. 우선 아이들을 볼 수 있고, 평소 고마운 분들에게 작으나마 선물을 드릴 수 있으며,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기 위해 시장을 보고 이런저런 음식을 마련하는데 모든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2016. 9. 13. 부산 삼진어묵 베이커리, 서울서 더 유명하다네 8월 2일 동아대 병원에 들려 지난주에 찍은 MRI를 확인한 후 정기검진을 받았습니다. 뇌경색 진단·시술 5년이기에 상황을 보면서 약을 처방한다고 하여 MRI를 찍었는데, 천만다행으로 혈관이 자라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길에 나섰습니다. 작은아이는 전날 무리.. 2016. 8. 17. 정으로 먹은 장승포 맷돌순두부, 어느새 맛집으로 8월 1일 맹종죽 테마파크를 나온 우리는 맷돌순두부집을 찾아 대우해양조선앞을 지나 장승포로 갔습니다. 아이들이 장승포 맷돌순두부집을 고집하는 이유는 2007년 여름 휴가때 거제에서 1박 후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장승포로 갔었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었다보니 두부를 끓이는 중이니 .. 2016. 8. 12. [함안 특미]한우 국밥촌 소고기 국밥과 호박잎쌈밥·농주 7월 29일~30일 경남 함안군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주최는 함안군이며, 주관은 유한회사 해딴에(경남도민일보 자회사, 별도법인)였습니다. 1박 2일동안 4끼의 식사를 했는데, 아싸! 가오리 비빔국수에 이어 함안의 또 다른 특미입니다. 특미라고 하여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비싼 음식이 .. 2016. 8. 9. [함안]소나무집 국수, 코스(아싸! 가오리 비빔국수·콩국수·잔치국수)로 먹다 7월 29일~30일 경남 함안군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주최는 함안군이며, 주관은 유한회사 해딴에(경남도민일보 자회사, 별도법인)였습니다. 29일 점심식사는 법수 소나무집에서 국수를 먹는다고 했습니다. 사진 찍으려면 에너지가 필요한데 국수로 요기가 될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날 경.. 2016. 8. 3. [창녕]꽃집같은 커피볶고 빵굽는 카페 도원 7월 17일 7월 17일~18일 창녕군 팸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주최는 창녕군이며, 주관은 유한회사 해딴에(경남도민일보 자회사, 별도법인)였습니다. 7월 17일 점심식사후 도천 진짜순대에서 수정과를 마시고 근처에 있는 커피점으로 갔습니다. 뜰에 온통 화초가 있는 이집에 들어서면서 마치 꽃.. 2016. 7. 22.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