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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마음 나누기/끌리면 읽기248

새해, 블로그 이웃과 함께하고 싶은 기도 같은 시 빨갛고 노란 꽃을 들고 자박자박 앞서갔다. 술 취한 그리움보다 더 빠른 걸음으로. 생전에 장미 한송이 내밀어 본 적 있었던가. 1월 1일에 가지지 못한 꿈을 이제야 꼽아본다. 가진게 적어서 그런지 꿈도 열손가락 안이었다. 아니 다섯손가락도 필요가 없었다. 작은늠 건강하기, 하나를 꼽으라면 이것이.. 2008. 2. 8.
그리우면 만나라! 돌아 있어도 훤히 보이는 네 속 … 향수 / 정지용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절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ㅡ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 2008. 2. 5.
동지(冬至)와 나눔 어마마마께서 성흥사에 동행하기를 원하셨기에 함께 성흥사로 갔다. 어마마마께서는 믿음이며 나는 팥죽을 먹고 동짓날의 성흥사 풍경을 담기 위해서.(어마마마 죄송합니다!) 그러나 나의 욕심을 당연히 아시면서 어마마마께서도 은근히 나의 놀이를 부추기신다. 행사일일 때 성흥사는 언제나 만원.. 2007. 12. 22.
다시 촛불같은 마음으로 어제, 투표를 마치고 아이들의 모교 방문 후에 舊흑백으로 갔었다. 부산 영도에서 온다는 학생이 도착을 하지않아 점심은 순두부 칼국수로 주문하고나니 부산의 학생이 엄마와 함께 도착하였으며, 식사는 추가 주문을 하여 함께 하였다. 식사를 마치자마자 레슨은 시작되었고, 엄숙한 레슨 시간을 방.. 2007. 12. 20.
커피와 계란으로 시력보호 염색약 만들기 나이가 들어가면 노화현상이 나타나는데, 노화란 세포의 회복기능이 떨어지고,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것이 점차 어려워지는 것을 말한다. 신체에 여러가지 변화 중 하나로 머리카락이 하얗게 되기도 한다. 개인에 따라서는 40대에 흰머리카락이 나기도 하며, 비록 노화현상이 아니더라도.. 2007. 12. 14.
[스크랩] 스크랩으로 대한민국이 따뜻해집니다! 출처 : 2007 구세군 자선냄비글쓴이 : 사랑 나누미 원글보기메모 : 2007. 12. 13.
크리스마스 트리와 리스 1년이 잠깐이다. 성탄 트리를 담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또 담다니. 해마다 같은 장소의 같은 모양의 성탄 트리를 - 오늘은 다른 모양도 좀 담아야지. 종교를 떠나 모두의 믿음처럼 성탄과 연말을 앞두고 거리와 가정, 상점에서는 성탄트리가 반짝인다. 며칠전, 트리를 장식할까 하다가 전등만 커튼 .. 2007. 12. 11.
우리, 따뜻한 겨울을 만듭시다! 추위가 절정이라 식구들이 말렸지만, 일찍 집을 나서 부산 신호공단변의 낙동강철새도래지로 갔다. . . . 생각보다는 춥지가 않았지만, 그래도 몸을 녹이고 싶어, 아니 정확하게 오래전부터 찜을 해둔 집이었기에 통나무집인 그곳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싶었다. 너무 이른시간인가, 기웃거리다가 돌.. 2007. 12. 5.
선관위의 고발 직접 당해보니.... 글의 출처 : http://blog.daum.net/arma2017/5435431 한나라당이 선거법 위반으로 저도 고발했습니다. 오늘 오후에 핸드폰으로 전화가 한 통 오더군요.^^ 전화를 받으니 영등포 경찰서랍니다. ARMA라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 맞냐고 하더군요. 드디어 나한테까지 오는구나 싶더라구요. 고발자는 한나라당 이랍.. 2007. 11. 14.
방외인(方外人)은 죄가 없다 글의 출처 : http://blog.daum.net/mangch-com/3163275 ‘시대의 비판자, 귀속을 거부한 자유인’이라는 부제가 맘에 드는데도 맘 같지 않은 것은 그만큼 치열함을 잃었기 때문이리라. 이 나이에..하는 생각을 좀 떨쳐버리기 위해, 불씨삼아 부싯돌만 그어본다. 김시습이 살았던 시기는 세조의 왕위 찬탈과 같은 파.. 2007.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