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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846

[번외]비와 장미, 그리고… 비가 내리다 멎는 듯 하여 나가려니 다시 내리기에 우산을 들고 나갔다. (내 속의 나에게 - 오늘은 정말정말 쉬려고 하였는데, 칡꽃을 포스팅하려니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나갔음.) 고무신 덕을 톡톡히 봤다. 신발 세탁 않는게 어딘데 - 고무신은 살랑살랑 헹구면 끝이니 - 여름 장미는 시들하다? ▲ 해.. 2008. 8. 22.
물빛보다 시원한 수생식물(개구리밥에서 벼꽃까지) 여름철에는 들이나 산으로 꽃을 만나러 가기가 수월치가 않다보니 물가를 자주 찾게 된다. 연과 수련 등을 보통 '수생식물'이라고 하는데, 수생식물 보다는 '물풀'이 더 정다운 단어이기에 '물풀'을 다음 사전에서 검색을 해 보았다. 아래의 차례대로 검색이 가능하였다. 물풀 -> 수초 -> 수생식물 -&.. 2008. 8. 19.
박주가리꽃 지난달부터 자주 만났지만, 담은 게 여의치가 않아 포스팅을 못하였는데, 어제 동부초등학교의 뜰에서 다시 만났기에 - 박주가리 박주가리과(―科)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풀로 산과 들에 자라며 줄기는 3m가량 된다. 줄기와 잎을 자르면 하얀 젖 같은 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며 잎끝은 뾰족하나 잎밑.. 2008. 8. 17.
8월의 뜰에 핀 정다운 꽃들 단 하루도 꽃이 피지않는 날은 없다. 내 가슴에도. 8월, 고향의 뜰에는 어떤 꽃이 피었을까? ▲ 풀협죽도(플록스) 풀협죽도는 내한성이 있는 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 60∼120cm이고 무더기로 나서 커다란 포기로 자란다. 잎은 마주난 것과 3개씩 돌려나는 것이 있다. 꽃은 원줄기 끝에 모여서 커다란 원추.. 2008. 8. 14.
나비일까 나방일까? 요즘, 아침이면 나비를 술찮게 만난다. 그러면서 그늠들 날개짓을 따라 무한정 걷다가 그늠들이 날개를 살짝 앉히면 나도 쪼그리고 앉는다. 그런데 안타까운 건 그늠들 이름을 몰라 그냥 '나비'라고만 불러 준다. 생태계 카페에 가입하자니 그것도 벅차고… 나비는 머리에 한 쌍의 더듬이와 두 개의 겹.. 2008. 8. 12.
나팔꽃, 메꽃, 갯메꽃, 고구마꽃 비교하기 잠시 들길을 걸었을 뿐인데, 그 사이 나팔꽃이 시들고 있었다. 그나마 한 늠은 건졌으니 며칠 담아 둔 늠들과 함께 메꽃, 갯메꽃, 고구마꽃과 함께 비교하기다. 둥근잎유홍초도 함께 올려야 하는데, 어디에 숨었는지 찾지를 못하겠으니, 다음에 만나면 보총하고. 나팔꽃, 메꽃, 갯메꽃은 모두 덩굴식물.. 2008. 8. 11.
고성 상리, 연(蓮)꽃이 있는 풍경 8월 5일, 하동 백련리 도요지 방문 후 서포대교를 달려 고성으로 갔다. 백련리 도요지 풍경 : 일상같은 휴가, 하동 '백련리 도요지(白蓮里 陶窯址)'에 가다. 고성 엑스포 연꽃 공원의 수련은 지난 5월 하순에 만났으며, 당시 들판에는 두줄보리가 익고 있었다. 경남 고성군 상리 - 엑스포 연꽃공원 - 수련(.. 2008. 8. 10.
수련(睡 蓮)의 종류 연과 수련의 차이는 연은 연밥이 꽃과 함께 열리지만 수련은 연밥이 없고 나중에 꽃이 떨어지고 나서 열매가 나온다. 수련은 꽃이 아침에 피었다가 오후나 저녁에 오므라들고 이러기를 삼일정도 반복하다 시드는데, 그래서 밤에는 잠자는[睡] 연(蓮)이라는 뜻으로 수련이라 한다. 5월부터 9월까지 꽃이.. 2008. 8. 9.
주남저수지 연꽃단지의 '가시연꽃' 가시연꽃을 만나러 처음 간 곳은 지난해, 경주시 서면의 '곤돌지'였다. 당시 이노래님과 신한류님과 동행이었으며, 이제 겨우 잎을 뚫는 가시연만을 만나고 왔었지만, 첫만남이었기에 오래 간직될 기억이다. 당시 동행을 한 이들과 함께. 곤돌지변 곳곳에 낚싯대가 드리워져 있었다. 도로를 달리다보.. 2008. 8. 8.
봉황의 눈동자를 닮은 꽃잎을 가진 부레옥잠 연꽃의 계절이다. 연꽃과 함께 다른 수생식물들도 제 철이다. 수생식물 중 가장 흔한 식물이 부레옥잠이다. 부레옥잠은 남미 원산의 물옥잠과(―科) 다년생 수생식물로서 잎자루의 중간이 마치 물고기의 부레처럼 부풀어서 물에 둥둥 뜨는 수생 식물이라서 부레옥잠으로 불린다. 부레옥잠이 처음으로.. 2008.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