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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846

비… 목련꽃 목련꽃이 피면 부르는 노래,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시의 제목보다 노랫말이 먼저 떠오르는 노래다. 시의 제목은 박목월의 '사월의 노래'다. 오래전에는 목련이 4월에 피었나 보다. 사월의 노래 / 박목월(김순애 작곡)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 2008. 3. 23.
참 향기로운 별, 천리향(서향 · 瑞香) 서향(瑞香 · daphne) 다른이름 : 천리향, 침정화, 침향, 팥꽃나무 등. 분류 :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팥꽃나무과의 상록관목 서향은 '상서러운 향기'라는 뜻으로 그만큼 이 꽃은 그 향기로 대표되는 봄꽃이며, 향기가 진해서 흔히들 '천리향'이라고 부른다. 높이가 1∼2m이고,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 2008. 3. 23.
홍매화의 마지막 봄 이제 매화는 처음처럼 드문드문 만날 수 있다. 겨울과 봄 사이에서 꽃을 피워낸 홍매화를 보고 ‘봄이 올까’ 조바심 내었던 우리는 잘 피워 낸 송이에서 안도의 숨을 쉬었는데, 이제 보내야 하는 시간이 되었다. 날씨에 따라 다가오는 일요일에 한 번 더 담을 예정인데 날씨가 도와줄런지 모르겠기에 .. 2008. 3. 20.
봄까치꽃 - 개불알풀 오늘은 '봄까치꽃' 복습편입니다.^^ 봄까치꽃이 지천인 만큼 포스팅도 많이 밀렸다. 봄에 다른 꽃보다 먼저 피는 꽃, 봄까치꽃. 봄까치꽃은 전체에 짧은 털이 있으며 바닥을 기며 자라는 줄기 마디에서 꽃이 핀다. 매우 작아서 관심을 갖기 전에는 몇 십 년이 가도 구경도 못해보는 대표적인 꽃이기도 .. 2008. 3. 18.
산수유꽃과 생강나무꽃 비교하기 봄에 피는 노란꽃 중에 생강나무꽃과 산수유꽃이 있다. 언뜻보면 비슷한것 같지만 생강나무의 꽃은 그 향기가 산수유보다 진한 편이고 가지를 꺾어서 씹어보면 생강 냄새가 난다. 꽃 빛깔은 물론 개화기도 비슷해서 분간이 쉽지 않은데, 대체로 이른 봄 마을가에서 노란 꽃을 피우면, '산수유', 산비탈.. 2008. 3. 17.
배둔지에서 띄우는 들꽃편지 봄은 / 신동엽 봄은 남해에서도 북녘에서도 오지 않는다. 너그럽고 빛나는 봄의 그 눈짓은, 제주에서 두만까지 우리가 디딘 아름다운 논밭에서 움튼다. 겨울은, 바다와 대륙 밖에서 그 매운 눈보라 몰고 왔지만 이제 올 너그러운 봄은, 삼천리 마을마다 우리들 가슴속에서 움트리라. 움터서, 강산을 덮.. 2008. 3. 15.
이제 피어나는데 할미꽃이라니… 날이 따뜻해지면 유난히 기다려지는 꽃이 할미꽃이다. 할미꽃(Pulsatilla koreana)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며, 한자로 백두옹(白頭翁)이라고 한다. 흰색의 깃털처럼 덮여서 늘어진 모습이 마치 할머니 머리 모양과 같다고 하여 '할미꽃' 또는 '할머니꽃'이라고도 한다. 할미꽃속은 북반구에 약 .. 2008. 3. 13.
봄까치꽃과 꽃다지와 눈 맞추고 냉이 캐고 이틀을 굳세게 앓았다. 약간의 황사기는 있지만 이 좋은 날에 따스한 햇살을 모른척 한다는 건 죄다. 이어폰까지 챙겼다. 가장 먼저 반겨주는 봄꽃은 역시 봄까치꽃이다. 봄날의 들꽃과 눈을 맞추려면 나를 낮추어야 한다. 냉이, 제비꽃, 봄맞이꽃, 솜양지꽃, 광대나물, 봄까치꽃등. 앉은뱅이꽃 - 나태.. 2008. 3. 10.
네가지색(四色)의 매화 그리워 말자 하였는데, 섬진강 매화(梅花) 축제가 자꾸 눈을 끈다. 그래도 더는 그리워 말자. 매화의 종류는 색과 모양에 따라 다르다. 흔히 말하는 백매는 백색 꽃의 향이 매우 진하여 진정한 매향을 느낄 수 있는 우수 품종이며, 만첩백매는 백색의 꽃이 겹으로 피어 매우 아름다운 매화품종으로서 200.. 2008. 3. 8.
벚꽃에게 "매화야~ " 하기는 없기! 어제, 짧은 글을 읽는데 매화와 벚꽃을 구별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꽃 사진을 찍거나 꽃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외에는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어 비슷한 여러 봄꽃들이 흐드러지기전에 정리한다. 어머니와 설날 / 김종해 우리의 설날은 어머니가 빚어주셨다 밤새도록 자지 않고 눈 오는 소리를 .. 2008.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