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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846

비, 매화(梅花) 그리고 … 비가 내린다. 어지러운 발자국이 없는 날, 그러나 혼자 바빠 뛰었다. 매화(梅花) / 서정주 梅花에 봄사랑이 알큰하게 펴난다. 알큰한 그 숨결로 남은 눈을 녹이며 더 더는 못 견디어 하늘에 뺨을 부빈다. 시악씨야 하늘도 님도 네가 더 그립단다. 梅花보다 더 알큰히 한번 나와 보아라. 梅花향기에서는 .. 2008. 2. 26.
크리스마스선인장(Zygocactus truncata)은 바보! 크리스마스선인장(Zygocactus truncata) 복습 게발선인장 학명 : Schlumbergera truncata 분류 : 쌍떡잎식물 선인장목 선인장과의 여러해살이풀 원산지 : 브라질 작은 관목형으로, 상부는 늘어진다. 길이는 30cm 정도이며 경절은 폭 2.5cm, 길이 4.5cm 정도이다. 각 경절 주위에는 2~4개의 이빨 모양의 거치가 있다. 가장 .. 2008. 2. 24.
매화(梅花)와 굴원(屈原)의 詩(五言絶句) 섬진강가에 매화가 피었다네. 꼭 두 송이를 만났다네. 바람으로 따라갈 걸. 굴원(屈原)의 詩(五言絶句) 日月千年鏡 (일월천년경) 해와 달은 천 년을 비추는 거울이요 江山萬古屛 (강산만고병) 강산은 만고의 병풍이라네 東西日月門 (동서일월문) 동과 서는 해와 달이 드나드는 문이요 南北鴻雁路 (남북.. 2008. 2. 23.
기다림과 그리움의 꽃 매화 2월 8일자 연합뉴스 기사중 부분이다. 아카시아는 '아까시나무'로 불러주세요 '해송은 곰솔로, 아카시아는 아까시나무로 불러주시고 무독성인 철쭉과 유독성인 산철쭉도 구분해주세요' 오는 5월 진주시 이반성면에 있는 도 수목원에서 대규모 산림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경남도가 생활주변에서 쉽게.. 2008. 2. 10.
크리스마스 선인장(Zygocactus truncata), 게발선인장 설명 머리가 지끈거린다. 추운 마당에 놓고 30분 이상을 담은 일은 수고도 아닌 상황이 발생하였다. 여지껏 게발선인장이라고 장담한 선인장류의 꽃이 게발선인장이 아닌 크리스마스선인장인것 같다. 1시간여의 검색 - 물론 다른 식물도 한가지의 검색 시간이 하루 분량의 작업 시간과 보통 맞먹는다. 그러.. 2008. 2. 3.
봄을 부르는 꽃, 봄까치꽃 푸더덕 -- 이런, 내가 더 놀랐잖아. 가지 않은 길 (the road not taken) / 로버트 프로스트 (Robert Frost) 노오란 숲속에서 길이 두갈래로 갈렸다. 한꺼번에 두길을 갈 수 없어 안타까와 오래도록 선채로 덤불속으로 굽어 들어 안보이는 곳까지 한쪽 길을 멀리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곧고 아름다운 다른길을 풀이 .. 2008. 1. 30.
매화(梅花) 만나고 왔습니다! 아무것도 묻지 마셔요. 열이 나서 절절 끓더라도 가슴이 까맣게 타들어 가더라도… ▲ 삼지닥나무 ▲ 명자나무 ▲ 목련 매화꽃이 보는 곳을 보라 / 이산하 나도 가끔은 매화처럼 살고 싶었다 매화꽃이 보는 곳을 보고 매화향기 가는 곳을 가고 싶었다 다른 꽃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필 때 매화처럼 땅을.. 2008. 1. 29.
겨울개울에서 만난 보석, 얼음 꽃이 고파 식물원을 다니며 꽃을 담지만 겨울에 가장 담고 싶은 풍경은 눈과 얼음이다. 한파니 혹한이니 하여도 이곳은 바람이 없다면 추운 지방이 아니기에 눈과 얼을을 만나는 일은 그리 쉽지가 않으며 있다하더라도 많은 날이 아니다. 우리 동네에 눈이 내린 날은 2006년 12월이 마지막이었다. 하늘.. 2008. 1. 25.
겨울에 만나는 우기(雨季)의 꽃, '이끼' 스치는 생각을 잡아라. 아침이 오는 창 밖을 보니 나가고 싶었다. 어쩌면 서리와 계곡에 꽁꽁 언 얼음도 만날 수 있을거야. 어차피 철판이 된지 오래니까 세수는 다녀와서 하지. 부시시한 머리를 하나로 묶고 마을버스를 기다려도 오지않기에 마침 지나는 택시를 세웠다. 산림요원 아저씨도 출근 하기 .. 2008. 1. 14.
김유정 '봄봄'의 노란동백꽃이 아닌 붉은동백꽃 경아씨는 빵순이다. 장복프라자 앞에서 내려 걸었다. 좀 더 타고 갈 수도 있지만 장복프라자와 흑백의 중간쯤에 크라운 베이커리가 있기 때문이다. 진해의 백장미가 아직 있다면 중원로타리에서 내렸을 텐데. 녹차롤케익 한개를 달랑달랑 들고 가는데 낯모르는 댁의 담장위로 동백꽃이 붉다. 진짜 동.. 2007.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