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846 노랑(?) 주황(?) 코스모스 경주 안압지 연꽃 단지 옆으로 주황색의 코스모스가 만발이었다. '노랑 코스모스'로 올려지지만, 색은 분명 주황색이며 일반적인 코스모스보다 강렬하다. 이 코스모스는 안압지외에 경주의 여러곳에서 만날 수 있었지만, 글쎄 - 좀은 생경한 풍경이었다. 일반적인 코스모스가 우리들 마음을 당기는데 .. 2007. 7. 31. 낭산 다례원에서 만난 꽃 낭산 다례원에는 연꽃만 피어 있는게 아니었다. 낭산 다례원에서 만난 친숙한 꽃들 -- 채송화 1 - 양 전 형 우리 마주 보아도 너가 피어난 이유를 말하지 않듯 나도 내 이유를 말하지 않겠다 어디 너처럼 피어서야 굳이 언어가 필요하랴 그러나 내가 작다는 것과 너가 작다는 것은 공통점이요 우리 닮게 .. 2007. 7. 29. 연꽃이 있는 풍경 - 낭산다례원 낭산은 닭 공장(?) 하림을 지나 있었다. 비가 내리는데 많은 분들이 도로변 제초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그 중 한분이 친절하게 지나가는 동네 트럭을 세워, "연꽃 단지를 안내해 드리라"고 하여 농기구가 실린 농부의 트럭을 타고 빗속을 달렸다. 달리다 구멍 가게에 들려 연꽃단지 위치를 .. 2007. 7. 28. 철마 보림사에서 만난 연꽃 오전에 정덕수님 블로그를 방문하였다. 오늘이 세번째인가 - 무브온 블로거 뉴스에서 정덕수님을 만났으며, 나중에 따로 블로그를 방문하였었는데, 좋았다는 표현 외에 다르게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아래의 시를 읽었다. 왜 이러지 - 눈물 한방울 뚝 떨어졌다. 하여 댓글란에 복사하여 가.. 2007. 7. 23. 철마 보림사의 수련 좀은 호들갑스럽고 때로는 너무 깊고 - 늘 고민이 많으면서 많이 웃는 사람, 그런 사람 중 하나가 나다. 싸움도 웃으면서 하고, 싸우다가 그냥 웃는 - 가치의 저울이 아래로아래로 막 내려가는군. 그러나 사실인걸 어쩌랴. 오래전에 철마의 산길을 달린적이 있었다. 내 기억속의 철마는 억새가 장관이었.. 2007. 7. 23. 백련(白蓮)과 백련향차(白蓮香茶) 7월 11일에 이어 두번째로 연꽃을 만나러 갔다. 그때 그랬었지, 백련 한번 담아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부산 경남 이웃님들의 정보 제공으로 1차 출사지는 '선두구동 연꽃소류지'로 정하고 2시간 거리를 설레임으로 출발하였는데, 노포동 지하철 역에 내려 택시를 이용하였지만 택시기사.. 2007. 7. 22. 계요등 계요등은 마디마다 몇 송이씩 달려 피며 하얀 꽃잎은 통처럼 올라와 그 끝에서 펼쳐 다섯 갈래로 갈라진다. 갈라진 작은 꽃조각 하나하나가 마치 레이스를 단 것 처럼 나풀 거리며, 꽃 안쪽은 색이 바뀌어 진한 붉은 빛을 띠는 것이 매혹적이다.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에서 2007. 7. 22. 여름민들레와 애너벨리 내가 가끔, 아니 자주 엉뚱하다는 건 안다. 며칠전 아이들과 외출을 할 때에 아이들 왈, "엄마, 알프스 소녀 하이디 같다." 흠, 그런가 - 거울을 봤다. 이렇게 나이 많은 소녀도 있나. 7부 소매의 하얀 블라우스와 프릴이 풍성한 앞치마 비슷한 원피스에 역시 7부 스판 바지를 입었었다. 신발은 꽃이 아프.. 2007. 7. 18. 정다운 이름 패랭이꽃 꽃의 모양이 옛날 민초들이 쓰던 모자인 패랭이와 비슷하다 붙여진 이름이 패랭이꽃이며, 서양의 카네이션은 패랭이꽃을 개량한 꽃이다. 강하면서도 아름다운것은 그리 흔하지 않은데, 패랭이꽃은 석죽과로 가는 대나무같은 대의 끝에 꽃이 피며, 갈라진 꽃잎 가운데에 무늬가 있고 자잘한 털이 있다.. 2007. 7. 17. 제헌절에 만나는 무궁화 11일 이후로 처음으로 카메라를 들었다. 그동안 이렇게 긴 공백이 없었는데.^^ 오늘은 제 59주년 제헌절이다. 펄럭이는 태극기만 보아도 가슴이 뛰니 특별한 무엇을 해야지.(애국자 났다 - ) 제헌절[制憲節] 7월 17일.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공포·시행함으로써 국경일로 정하였다. 정부 .. 2007. 7. 17.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