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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고향87

담장위의 바람개비꽃은 돌까? 일반적으로 경미한 재료로 만든 것 또는 속이 들여다 보이게 한 것을 울타리 또는 책(柵)이라 하는데, 판장(板墻), 목책, 가시철망울타리, 바자울, 산나무울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보다 튼튼하게 만든 것을 담 또는 담장이라 한다. 생각의 틀을 바꾸면 우리의 생활은 훨씬 풍요롭고 아름다워진다. 밋밋.. 2007. 5. 31.
경화시장에서 팥칼국수 먹어 주기 3, 8 일이 경화시장이다. (블로그 고정 이웃은 모두 아시겠지만.^^) 산속에서 놀다가 점심 메뉴를 경화시장에서 찾기로 하였다. 당연히 동행이 있다. 여자는 자고로 신비스러워야하니 동행이 누군지는 블로그 폐쇄 후에도 비밀임!! 우리 뭐 먹지? 어~ 경화씨는 선지국밥 좋아했으며 난 국수 잘 먹는데, 언.. 2007. 5. 28.
하얀꽃 이야기 - 3 5월의 하얀꽃은 오늘도 피어나고 있다. 5월 12일의 하얀꽃 이야기(http://blog.daum.net/mylovemay/11785897), 5월 13일의 수국과 불두화(http://blog.daum.net/mylovemay/11788917)에서 아카시아꽃, 국수나무꽃, 노린재나무꽃, 층층나무꽃, 찔레꽃, 고광나무꽃, 이팝나무꽃, 불두화, 토끼풀꽃을 이야기 하였으며, 지금 한창 꽃을 .. 2007. 5. 24.
착한 뜰이 있는 두레헌 웅천요를 방문하면 정석처럼 찾아가야 하는 곳이 두레헌일까, 역시 누리와 다녀 온 후 처음 방문이다. 어쩌면 수련을 만날 수 있겠지하며 살폈지만 수련은 아직 피어나지 않았으며, 장미, 붓꽃, 작약, 매발톱, 괭이밥등이 뜰을 착하게 수놓았으며, 잔디와 담쟁이덩쿨이 보기좋게 제 몫을 하고 있었다. .. 2007. 5. 17.
풀냄새, 흙냄새가 향기로운 웅천요 집을 나설때는 약간 추운듯 하였는데 바깥은 의외로 더웠다. 녹산 두부마을에서 비지찌개를 먹고 비지 두개를 봉지에 담아 웅천요로 갔다. 지난해 누리와 함께가고 처음이다. 이른 봄에 한번 방문해야지 한게 시간이 나지않아 오늘에야 흑백의 경아씨와 갔다. 최웅택 사기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웅천.. 2007. 5. 17.
Daum블로그와 만난지 600 일째 입니다. ‥ 실비단안개의 '고향의 봄' ‥ Daum블로그와 만난지 600 일째 입니다. 블로그 100 일, 200 일 -- 은 모르고 그냥 넘어 갔는데, 지난해 9월 23일은 1년이 되는 날이었기에 기억을 하였었고, 또 400 일, 500 일도 모르고 넘어 갔는데, 오늘이 Daum블로그 600 일째라고 한다. 나는 날짜를 일일이 기억을 .. 2007. 5. 16.
무채색 그리움 흑백다방 시공을 초월한 무채색 그리움 흑 백 다 방 . . . 벚꽃 핀 "흑백에서 차 한잔 마실 수 있을지..." : http://blog.daum.net/mylovemay/11521718 경아 씨가 그랬다. 이산가족 상봉 같다고. 우린 모두 가족이지. 진해라는 하늘을 이고 흑백에서 문화를 입 다시는. 2층의 탁자 위에 상자 하나가 있다. 아기 경아 씨와 유화백님.. 2007. 4. 8.
영빈관에서 초대한대도 난 싫소 며칠동안 벚꽃에 묻혀 살다보니 김달진문학관이 그리웠다. 늘 그자리에 있는 문학관이지만 가끔 들려 확인을 해야 마음이 편안하며 얼마간을 마음 놓고 보낼 수가 있다. 6월 초에 열무꽃을 피우려면 파종을 해야 하는데 설마 벌써 파종을 한건 아니겠지, 지난해에 50일 잔치열무였으니 지금이 파종 할 .. 2007. 4. 5.
복사꽃, 살구꽃... 고향의 봄 복사꽃 - 김수영 연탄재와 먼지로 흐린 물이 흐르는 월영동 산 1번지 쓰레기더미 위에 복숭아나무 한 그루 잎이 나기 전 꽃부터 피우고 있었다. 담배연기 쌓이는 그늘 사이로 꽃같은 열일곱에 피어나는 고향 점심으로 남은 밥 아우에게 주며 흐릿해 보이던 하늘로 채우던 눈 속에는 살구꽃이 지고 있었.. 2007. 3. 27.
벚꽃... 비! 마음이 바쁘면 같은 온도의 커피라도 더 뜨겁다. 머그잔의 커피를 대접에 부어 대접을 두어번 돌렸다. 그래도 뜨거워서 반만 마셨다. 마음만큼 바쁜게 집을 나서는 손이다. 이 보다 더 야무진 단짝이 있을까, 그런데 열쇠가 제대로 꽂히지 않는다. 비는 나보다 더 바쁜지 벌써 내리기 시작하였다. 요즘 .. 2007.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