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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고향87

나의 살던 고향은 … 오늘따라 유난히 전화가 많았었다. 풍호동에서 창원행 버스를 기다리는데 고물상 김씨 아저씨가 전화를 하였다. 시간 내어 방문하마 - . . . 나의 살던 고향은 아직은 불투명한 일이지만 언제나 중요한 건 ing 란다. 김씨 아저씨의 꿈은 낭만적이다. 김달진 Zone project - 따라서는 허황 된 이야기일 수도 있.. 2008. 3. 14.
찾아가는 미술관, 마산 진동 권영호 화실 이 포스트는 |보|리|수|동|산|돕|기| 권영호 그림展 초대장을 대신합니다. 찾아가는 미술관, 마산 진동 권영호 화실 마산시 진동면 요장리 선창가에는 부부가 다정하게 그물을 만지고 그 앞으로 호수같은 바다는 여느 바다처럼 크고 작은 섬들이 착하게 조곤거린다. 크게 호흡하여 바닷바람.. 2008. 3. 5.
그 바다와 가장 가까운 바다 바다, 바닷가를 이야기하려면 동요 '바닷가에서'가 먼저 떠오른다. 제목 보다는 해당화가 곱게 핀~ 이 먼저 흥얼거려지며 금빛으로 빛나는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진다. 바닷가에서 장수철 작사 / 이계석 작곡 해당화가 곱게 핀 바닷가에서 나 혼자 걷노라면 수평선 멀리 갈매기 한두쌍이 가물거리네 물결.. 2008. 2. 27.
김달진문학관에서 착한밥을 먹다! 10시 버스로 나가려고 준비중인데 이른 시간에 우체국 택배가 왔다. 실비단안개 - 로 - 청석선생님께서 또 책을 보내주셨다. - 황금바다 - 나는 선생님께 아무것도 드린 게 없는데 선생님께서는 나의 주소를 보관하셨다가 다시 책을 보내 주신 것이다. 죄송하고 감사하고 -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어.. 2008. 2. 20.
그리우면 만나라! 돌아 있어도 훤히 보이는 네 속 … 향수 / 정지용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절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ㅡ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 2008. 2. 5.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에는 우야든둥 잘 먹고 잘 삽시다! 2007년 마지막 포스트 - 2007년 마지막 해넘이 풍경을 추가 - 담아두고 올리지 못한 사진도 더러는 있다. 이유는- 미처 검색하지 못하여 - 때를 놓쳐 - 검색(꽃인 경우)을 하여도 어디에도 자료가 없었기에 - 개인사 - 사진 이니셜에는 담은 달이 표시가 된다. 그러기에 새삼 올리는 일이 부담일 수도 있고. .. 2007. 12. 31.
가을, 마지막 이삭줍기 눈을 뜨니 새벽 3시다. 다시 잠을 잔다는 건 불가하니 자리를 털자. 잠시 블로그를 정리하고 세탁을 하였다. 밖을 몇번이나 보아도 아침은 아직 멀었는데 - 식구들아 미안하다. 이늠의 냉장고는 시간이 초과하면 꼭 알림을 한다. 더워지려고 해요, 문 좀 닫아주세요 - 하며. 그래도 나는 버티며 찬통을 .. 2007. 11. 27.
백산기념관에서 - 고향에 가고 싶다 점심을 백산 기념관 아래의 모밀국수집에서 하였기에 자연히 백산기념관을 방문하게 되었다. 오늘도 관람을 하는 방문객 없는 쓸쓸한 백산기념관이었다. 독립운동 자금 조달의 젖줄, '백산상회(白山商會)'와 안희제 선생 : http://blog.daum.net/mylovemay/7370461 기념관을 관람한 후에 지하의 기획.. 2007. 10. 12.
추석 보름달 맑은 보름달이 떴습니다. 싸한 밤, 종일 넉넉한 마음이었다면 그 마음 계속 이어 가시구요, 먹먹한 가슴이었다면 이 밤에 훌훌 털어 새날에는 가뿐하면 좋겠습니다. 통하기님들, 이웃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의 보름달입니다. 시골에 뜬 보름달 - 홍윤표 해가 뜨고 달이 뜨고 달이 바.. 2007. 9. 25.
친구에게2 - 추석前 고향의 들판 풍경 마을 골목 언저리에 우리의 추억이 묻어있다. 어쩌면 많은 날들을 고향의 소식을 기다린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였다. 그런데 오늘에야 친구의 동네를 다녀왔네. 작은 빗방울이 흩날리고 억새는 비 보다 더 세차게 흩날렸다. 친구야 모레가 추석이다. 아이들 추석빔이 필요한 나이일까, 우리 딸들은 .. 2007.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