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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김장42

김장용 무 북돋기 금요일엔 종일 고추따서 세척하여 말리다가 하루해를 다 보내고, 다음날엔 해가 짱짱하지 못해 그런지 무가 웃자라 북을 돋아 주었습니다.(9월 12일) 토요일 일찍 철물점으로 갔는데 너무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문을 열지 않았기에 다른 철물점에 가서 호미를 골랐습니다. 곧 양파파종을 .. 2015. 9. 14.
김장용 배추 모종 파종하다 그동안 씨앗 파종을 하다가 처음으로 모종 파종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실패율이 적기에 씨앗파종때보다 적은 128 x 2 에 모종 반판(64)을 구입했습니다. 배추는 약 40cm정도의 간격으로 가스통이나 기타 알루미늄통을 잘라 비닐위에 대고 돌리면 적당한 구멍이 생기는데 구멍을 낸 비닐은 .. 2015. 9. 7.
김장용 무·배추·적갓·겨울초·청경채 파종하여 한랭사 설치 김장을 준비해야 하는 철입니다. 지난해와 달리 배추는 모종을 두 판 구입하여 파종하기로 하고 무, 적갓, 겨울초, 청경채와 김장전에 먹을 배추씨앗을 조금 파종했습니다. 월동춘채는 흔히 말하는 유채며 우리동네선 겨울초라고 하는 채소입니다. 밭갈기는 8월 21일 초벌갈기를 시작으로.. 2015. 9. 2.
김장, 이 맛을 기억해야지 12월 14일 2014 김장, 일기예보보다는 괜찮았던 날씨 내일로 미룰수도 엄마에게 미룰수도 꽤를 부릴수도 없는 김장입니다. 휴가를 내 배추를 캤습니다. 320포기중 30여포기는 쌈용으로 밭에 뒀으며 항암배추라고 해도 시골에서 알아주지 않으니 50포기 팔면서 10포기 더 얹어주었으며, 앞집할.. 2014. 12. 18.
김장무, 적운무, 콜라비, 적배추, 적양배추 파종 숲에 싸여있는 밭이다보니 기온이 평지보다 낮기에 이른 아침에는 쌀쌀할 정도며, 단풍은 아직 들지 않았지만 텃밭에 가면 가을냄새가 물씬합니다. 물봉선화와 고마리가 피면 가을이거든요. 무를 파종할 밭을 갈아 놓으면 비가 내려 자갈밭이 되곤 했지만 그렇다고 자갈밭에 무 등을 파.. 2014. 9. 26.
김장배추 포토파종하여 수확, 김장하기(8월 15일~12월 4일) 8월 15일 이 더운날 배추 파종이라니 말이 됩니까? 그래도 부모님은 늦다며 재촉을 했습니다. 배추 모종을 구입해 파종하는 게 아니고 배추 씨앗 포토파종입니다. 아무리 농사를 짓는다고 했지만 이건 혹사야. 명가배추와 알찬노랑 씨앗파종을 600 이상했으며, 여름에 실패한 청경채 다시 .. 2013. 12. 12.
김장배추 모종 심었습니다 (9월 6일)6시가 막 넘었는데 들에 가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평일 일꾼이라야 저 뿐인데 말입니다. 식구들 출근시키고 겨우 세수만 하고 밭으로 갔습니다. 걸음이 불편하신 아버지는 배추 모종 심을 구멍에 물을 주고 있었으며, 엄마도 겨워 문대다시피하며 모종을 심습니다. 모종배추는 .. 2012. 9. 7.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김장했습니다 김장을 어제 마쳤지만 지금도 몸이 찌부둥합니다. 김장이 힘들긴 힘들었나 봅니다.^^ 금요일부터 추워진다기에 서둘렀는데, 지난주 목요일에 배추를 캤습니다. 자잘한늠들 빼고 280여포기며, 양이 많아 다른 밭에 건 심심할 때 쌈이나 싸 먹자며 그냥 뒀습니다. 280여포기는 부모님과 우리 삼남매의 김장입니다. 마늘까기와 생강까기, 양념버무리기 등이 손이 많이 가는데, 마늘까기는 마을쉼터 어르신들께서 도와 주었으며, 여름 내 따 말리는 고추는 여간 손이 많이 가는 게 아닙니다만 땅을 놀릴 수 없다며 해마다 올 해가 마지막 농사다며 파종을 하지만, 이듬해면 부모님은 또 고추를 심고 배추를 심습니다. 다른 해와 달리 고추 심는 날 잠시 도와주고 그 후론 고추 한 번 제대로 따지 못했으며, 배추를 심는지 마르는지도 .. 2011. 12. 12.
굴구이, 진해 안골에서 색다르게 먹는다 부산에 진눈깨비 올 확률이 60%니 우리 동네도 눈이 좀 오지 않을까 하며 큰아이가 눈이 내리기를 기다렸지만, 창밖을 보니 여느 날과 마찬가지며 포근하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전국적으로 눈이 올 거라니 눈길 미끄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장철이며 저희는 며칠전에 김장을 했습니다. 도시 가정은 .. 2010. 12. 8.
비지찌개에 김장김치 척 걸처 하하 1년 먹을 김장을 했습니다. 4가구가 먹을 김친데, (엄마 계산으로)200포기가 좀 넘는다고 했습니다. 옛날처럼 나무 할 일 없고, 연탄 들이지 않아도 되고, 이엉 이을 일 없으니 겨울 맞을 준비는 김장으로 끝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일이라고 몸살이 나더이다. 어마마마 말씀, 댕기는 거 하고 .. 2010.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