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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진해식물원33

진해 아열대 식물원에서 만난 꽃과 열매 12월 15일 김해 장유에서 소바를 먹은 후 친정으로 가서 담그다만 고추장을 퍼지도록 저어놓고 진해 아열대식물원이 궁금하다고 하니 데려다 주었습니다. 평상시에는 바쁘기에 꼭 12월달에 방문하게 되는 아열대식물원입니다. 예전의 원장님이 계신다면 시간을 쪼개서라도 방문을 했을텐.. 2018. 12. 20.
아열대식물을 만나고 싶으면 진해 아열대식물원으로 10월 24일 농업테마파크의 피코티 코스모스를 구경한 후 진해 식물원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아열대식물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더군요. 아열대(亞熱帶, Subtropic)는 열대주변에서 나타나는 기후로 주로 북회귀선과 남회귀선 일대에서 나타납니다. 한편 열대인 지역이더라도 고도가 높은 곳.. 2016. 11. 4.
진해 농업테마파크의 피코티 코스모스 10월 24일 해안관광도로에 이어 진해 농업기술센타로 갔습니다.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인사를 하는데 뒷쪽에 코스모스가 가득 피어 있었기에 웬 코스모스냐고 하니, 와서 구경하라고 식재를 했다고 합니다. 코스모스는 국화과의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고 멕시코가 원산지인 관상.. 2016. 10. 31.
진해에 있는 두 개의 한반도 모양 연못 진해에는 두 개의 한반도 모양 연못이 있습니다. 하나는 이승만 대통령 별장에 있는 한반도 모양의 연못입니다. 이대통령께서는 연못의 허리를 자르고 있는 돌다리를 한반도가 통일이 되면 걷어 내도록 말씀하셨습니다. 이대통령의 통일의 염원을 담은 연못은 해군기지사령부내 이승만 대통령 별장.. 2011. 8. 3.
12월에 진해식물원에서 만나는 꽃들 사람의 마음이 간사하다는 데, 제가 좋은 예같습니다. 들꽃 피고 바람 좋은 날은 들로 산으로 다니며 꽃노래 부르더니, 들꽃 지고 칼바람 부니 진해식물원을 찾았습니다. 원장님께 죄송했으며, 식물원의 귀한 꽃들에게도 미안했습니다. 온실안은 따뜻했으며, 예나 음악이 흐르며, 잠시 꽃과 노니 원장.. 2009. 12. 30.
사랑의 열매를 주렁주렁 단 죽절초 연말이 다가오면 많은 이들의 가슴에 사랑의 열매가 달려있습니다. 세 개의 빨간 열매는 나, 가족, 이웃을 뜻하고, 빨간색은 사랑의 마음이며, 열매를 하나로 묶은 것은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를 이루자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 개의 빨간 열매를 보면 어떤 나무의 열매일까하는 궁금증을 누구나 가져봤.. 2009. 12. 28.
바나나꽃배 띄워두고… 해마다 이맘때면 누구나 지나온 걸음을 돌아보며, 잊고 있었던 이들을 생각할 것입니다. 딱히 그가 보고싶다, 그립다 보다는, 그래도 생각나서 보고싶다 이렇게요. 참 이상한게요, 누군가가 '보고싶다'고 되뇌어보면 정말 막 보고싶어 집니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잊고 있었던 얼굴들이 막 떠오르지요? .. 2008. 12. 24.
꽃 위에 꽃이 피는 꽃기린 며칠전 진해식물원에서 담은 꽃기린입니다. 사철 피고지고를 반복하는 꽃이지만, 꽃이 귀한 겨울에 만나는 꽃기린은 꽃 중의 꽃입니다. 꽃이 핀 모양이 기린을 닮았다고 하여 꽃기린 또는 왕관을 닮았다고 하여 가시왕관이라고 합니다. 가시가 많아 꺾꽂이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데, 이때는 핀셋으.. 2008. 12. 14.
칼국수 데이트 어제 식물원에서 보낸 시간이 짧았기에 나갈 준비를 하는데, 캐치콜, 문자, 음성이 와 있었습니다. 어제 댓글을 주신 폴래폴래 선생님과 학예사님이었습니다. 정오쯤에 학예사님과 함께 데리러 오기로 약속을 하였지만, 문학관 소식이 궁금하여 살팡살팡 걸어 문학관으로 갔습니다. 10월 말에 다녀오.. 2008. 12. 11.
12월, 진해식물원 동정 오랜만에 진해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급약속으로 정쌤께 연락을 드리지 못했으며, 원장쌤도 아주 잠깐 만났습니다.(정쌤, 다음에 가면 함께 칼국수 먹읍시다.) 늘 있는 그 자리지만 사이사이에 계절과 상관없이 꽃을 피운 늠들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의 작업이라 떨렸고요, 9월 초에 산속에서 만난 천.. 2008.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