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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고향 이야기/진해 풍경185

모내기는 했지만 4월 마지막날 모내기를 한 풍경입니다. 저온현상으로 모의 상태가 빈약하며, 논이 아닌 시설하우스에서 성장중인 모도 있었습니다. 그나마 모내기를 했지만, 모의 꼴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어린모가 어떻게 자라 밥상에 오르는지 시간나면 보십시오. - http://blog.daum.net/mylovemay/9604934 2010. 5. 2.
해안도로와 하늘마루와 해오름 길 이틀간 달리거나 걸었으며, 그 전에 두 번 달리며 걸었던 진해 해안도로와 장복 하늘마루 산길과 천자봉 해오름 길입니다. 이 길들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이기도 합니다. 지금 무얼 할 처지가 못되어 풍경부터 올려둡니다. 내일과 모레 계속 바쁘기에 댓글의 답글도 드리지 못하는데, 감사하고 죄송합.. 2010. 4. 30.
안골왜성에 흐르는 대금가락 - 천년학 안골왜성은 안골동에 있는 동망산 정상 위에 만들어져 있는 데, 산의 지형을 3등분으로 나누어 부분적으로 정상을 평평하게 깎은 뒤 본성, 제1외곽, 제2외곽을 나누어서 따로 돌로 쌓고, 외곽으로 각 부분을 연결하였는데, 외곽의 일부는 흙으로 쌓았습니다. 안골왜성은 일본군들에 의해서 축성된 일본.. 2010. 4. 28.
들꽃과 산림욕 그 이상의 행복이 있는 드림파크 우리가 드림파크를 방문한 날은 군항제 마지막 날인 4월 11일이었습니다. 지금은 벚나무잎이 쭈삣쭈삣 자라지만, 당시 벚꽃이 장관이었기에 벚꽃에 홀려 드림파크 생태숲으로 갔습니다. 아래 사진은 시의회 생태공원에서 담은 진해만 생태숲으로 붉은 기와집 위의 벚꽃에 물린 둥근지붕이 생태숲의 .. 2010. 4. 22.
유채꽃이 행암 철길을 삼켰다 행암은 웅천과 웅동이 진해시에 편입되기전 진해의 마지막 포구였습니다. 행암(行岩)의 원래 이름은 '갈바위'인데, 녹슨 철로가 마을과 바다를 가르며, 진해에서 일몰이 아름다운 곳 중 한 곳이며, 휴일이면 가족들이 나들이를 하거나 잔손맛을 보기 좋은 작은 포구입니다. 행암은 150여 가구며, 지금은.. 2010. 4. 17.
자꾸 보고싶은 눈 내린 고향풍경 우리 동네에 눈이 내렸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오후 2시까지 미친듯이 다녔습니다. 언제 매화에 핀 눈꽃을 만날 것이며, 생강나무, 동백에 핀 눈꽃을 볼 수 있겠습니까. 스치듯이 한 약속, '눈 내리면 김달진 문학관 가야지'를 지키기 위하여 김달진문학관도 다녀왔습니다. 마침 장날이라 눈 내린날의 시.. 2010. 3. 12.
2010, 달집 태우기와 보름달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입니다. 웅동 지역의 대보름 행사로 해마다 달집태우기가 있는데, 남양동 다목적운동장이 인조잔디구장이 되었고, 두동의 도로 공사관계로 소사천 옆의 논에서 달집채우기 행사를 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는 소방차가 대기를 했으며, 웅동 1동 청년회, 주부 봉사단 등 지역 .. 2010. 2. 28.
이승만 전 대통령의 진해 별장 10월 30일, 블루페이퍼(http://blue-paper.tistory.com) 초청 블로거 펨 투어 프로그램에 이승만 전 대통령 별장 방문이 있었습니다. 중부 이북과는 달리 이곳은 당시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으며, 별장과 진해 시내 도로변에는 털머위가 샛노랗게 피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우리나라 초대대통령이지만 비판.. 2009. 11. 11.
진해 군항지역의 벚(꽃)나무 단풍길을 달리다 어제, 블루페이퍼(http://blue-paper.tistory.com) 초청 블로거 펨 투어에 다녀왔습니다. 프로그램을 몰랐는데, 부산의 세미예 님께서 연락을 주셨더군요. 진해 블로거의 자존심 문제라서 그랬나 봅니다.^^ 해서 마산의 파비님과 부산의 바람흔적님과 함께 다녀왔으며, 팰콘님을 만났고, 그외는 모르는 블로거.. 2009. 10. 31.
소사리의 가을 김달진 문학관이 있는 마을이 소사동입니다. 83년 의창군 웅동면에서 진해시로 편입된 법정동이지만, 지역민들은 소사동 대신 옛지명인 '소사' 내지 '소사리'라고 부르며, 웅동수원지와 김달진 문학관이 있으며, 6~70년대의 거리를 재현하는 김씨가 있습니다. 소사리에 특히 많은 건 담쟁이덩굴과 감나.. 2009.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