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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다락방369

작업천막에서 먹는 굴구이와 굴국밥 블로거 천부인권 님은 문화재 탐방 전문 블로거입니다. 진해 대장동의 성흥사 대웅전이 문화재이며, 얼마전에 스님 전용 주차장에 대하여 포스팅을 했다보니, 천부인권 님께서 성흥사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지역민이다보니 동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흥사에서 현판 등 여러 풍경을 카메라에 담은 후.. 2009. 12. 30.
바다향이 가득한 웰빙굴밥과 파래부침개 일찍 용원 수협 위판장에 다녀왔습니다. 굴을 2kg(1kg : 13,000원)을 구입했으며, 굴밥용으로 톳과 파래부침개를 하기 위해 파래도 구입했습니다. 제 철 해산물이지만 가격이 만만치가 않았는데, 톳과 파래는 한 무더기에 최하 3,000원이었으며, 바지락과 꼬막은 최하 5,000윈에 판매를 하더군요. 굴과 파래가.. 2009. 12. 14.
화장실에는 그곳의 문화가 있다 어릴때 저녁식사 후 부터 아침까지 오줌은 요강에 누면 되지만, 큰일은 변소에 가야 했는데, 비가 내리거나 겨울날에 저녁 식사 후 변소에 가는 일은 어린 나이에 가질 수 있는 몇 가지의 무서움증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어느날 낮 시간에 할아버지의 하얀고무신을 끌고 변소에 갔다가 일을 보고 발을 옮기는 순간 할아버지의 고무신이 변소에 빠졌습니다. 천만다행으로 변소가 찼기에 변소의 널판지 바닥에 엎드려 손을 넣어 건져올린 후 식구들 몰래 씻어 두었습니다. 변소는 널판지로 버팀목을 해 놓았으며, 재래식이었기에 당시 친구들중에 변소에 빠진 친구들도 있었는데, 다시는 변소에 빠지지 말라는 액땜을 한다고 떡을 하여 이웃에 돌리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변소의 추억으로는 부고장이 오면 할아버지께서는 변소 입구에 꽂아 두었.. 2009. 12. 7.
더덕동동주와 빠가사리매운탕은 궁합이 맞을까? 다른것도 좋지만 입맛을 다실 수 있는 것이라면 더 좋을텐데, 제 손으로 농사를 짓거나 어장일을 하지않는 얼치기 시골살이다보니, 이웃이나 블로거 이웃에 신세를 져도 갚을 길이 없으니, 조금이나마 있을 때 나누자 싶은 게 김장김치이기에 흑백의 경아씨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경아씨의 오늘 고백.. 2009. 12. 1.
가을에 듣고 싶은 말, 편지 왔습니다 가을 편지 가을이면 많이 흥얼거리는 노래중에 고은 시인의 '가을 편지'가 있습니다. 가을에 편지를 하겠어요, 하며 흥얼거리지만 우리는 종이에 편지를 쓰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나만 그런가?^^) 9월 5일 진해 구 흑백다방에서 유택렬 화백 추모음악회가 있었는데, 그때 '가을 편지'를 연.. 2009. 9. 24.
작은늠 고추조갯살부침개에 무너지다 작은늠이 계속 다이어트중입니다. 누가 강요하지 않은 지 마음이기에 식구들을 불편하게 하지 말아야 하는데, 아직 어린늠이기에 작은 일에도 과민반응을 보이기 일쑤며, 엄마는 말랐으니까 그러지요 - 하며 큰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새끼가 웬수여~ 밥 해 바치면서 눈치를 봐야 하다니 - 하루에 한끼 .. 2009. 9. 1.
용원으로 떡전어를 만나러 갔다 8월 27일 날씨가 꾸무리했지만,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용원과 가덕간 마을버스가 운행이 된다기에 소식이 궁금했으며, 전어철이기에 전어와 용원 수협 위판장의 풍경도 만나고 싶었습니다. 이제 인사를 주고 받는 사이가 된 이도 있습니다. 사진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려달라는 이도 있으며, 질문에 더.. 2009. 8. 28.
여수 백서방 갓김치 그 맛의 비밀은 8월 22일 블로그 운영 처음으로 블로거 팸투어에 참가하여 첫 일정으로 여수의 특산품인 '돌산갓김치'가 만들어지는 김치 공장으로 갔습니다. 공산품이 아닌데 김치 공장이라고 하니 어째 좀 이상합니다만, 달리 다른 표현을 찾지를 못해 김치 공장이라고 하겠습니다.^^ 여수는 생각보다 훨씬 큰도시였.. 2009. 8. 26.
[자료]바탕화면 - 연꽃과 제주도 풍경 컴퓨터 바탕화면 자료 - 가로 폭 1,000 - 연꽃과 제주도 풍경 2009. 8. 15.
황금열매 비파, 알고 먹읍시다 마을을 한바퀴 돌고오니 김달진문학관의 집사님께서 비파를 가득 따 놓았습니다. 그동안 이웃과 나누고 아직 남은 비파 중에 부분을 땄는데, 집사님께서 불편하시니 죄송했지만, 맛있게 먹어 보답을 하기로 했습니다. * 비파따는 풍경 : 비파 노란 열매 따고, 다음주에는 詩와 유안진 시.. 2009.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