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누기/맑은 사진 - 꽃과 …846 오얏 꽃 - 자두나무 꽃 며칠전 비가 내리는 날 초등학교에 갔을때, 민속관에 빗물을 방울방울 달고 있는 하얀꽃을 만났었다. 매화도 아니며, 벚꽃도 아니었고 배나무 꽃과 흡사하였지만, 배나무 꽃보다 꽃잎이 작은게 처음 만나는 꽃이었다. 몇컷을 담고 교무실을 찾아 근무중인 분(교사인지 행정실 직원인지는 여쭙지 않았.. 2007. 3. 27. 동백꽃 - 07 - 8 오동도 동백꽃 오동도는 길이 768m의 긴 방파제에의해 육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임진왜란 때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손수 심어서 화살을 만들어썼다는 시누대가 많아서 "대섬"이라 불리기도 했다. 섬 꼭대기에는하얀색 등대가 있으며, 이 등대를 둘러싸고 산책로가 여러 갈래로 뻗어 있다. 등대주변에 조성되어 있는 .. 2007. 3. 26. 개나리 - 07 - 2 빗방울 수 만큼 조잘거리고 싶은 날 -- (왜 누구나 이런 날 있지 않은가 - ) 어제 시내에 나가니 개나리와 진달래가 활짝 피었더군요. 아~아~ 그저 스치는 올케가 미워서 죽을뻔 하였는데, 은성병원 앞에 차를 세워 주기에 병원앞 보세 창고 담장의 개나리를 담고 싶어 담당자에게 허락을 요하니 담당자.. 2007. 3. 24. 수선화 - 07 - 2 다른 꽃도 마찬가지지만 수선화는 담기가 더 어렵다. 단순하며 큰 꽃잎 - 나름 여러 모습을 담는다고 뒷모습까지 담았는데 마음엔 차지않고 큰일났네 - 며칠전에 수선화의 전설과 정호승 님의 '수선화에게'를 올렸으며, 오늘은 '초원의 빛'으로 유명한 윌리엄 워즈워드의 '수선화'를 올린다. 수선화 - .. 2007. 3. 23. 흰색천리향과 물단풍 ▲ 천리향 ▲ 물단풍 병원을 나와 둘래둘래 살피는데 병원 앞의 밥집 뜰에 돌단풍을 닮은 하얀꽃이 눈길을 끌었다. 마침 쥔장이 뜰에 계시기에 허락하에 담고 이름을 물으니 '물단풍'이며 귀한 꽃이라고 하였다. 덤으로 동아공고에 가서 행정실의 000 씨를 찾아 야생화에 대하여 여쭈면 좋은 말씀을 주.. 2007. 3. 22. 현호색 현호색 현호색과(玄胡索科 Fumar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한국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키는 20cm 정도로 땅속에 지름이 1cm 정도인 덩이줄기를 형성하고 여기에서 여린 줄기가 나와 곧게 서며 자란다. 기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하나의 큰 인편(鱗片)이 있고, 여기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 2007. 3. 20. 큰개별꽃 큰개별꽃 석죽과(石竹科 Caryophyl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10~20㎝이다. 굵은 뿌리가 있고 줄기에는 2줄의 털이 나란히 나 있다. 잎은 마주나는데 줄기 끝에서는 4장이 마주보며 달린다. 꽃은 4~6월경 4장의 잎이 모인 중앙에 솟아나온 꽃자루 위에서 1송이씩 하얗게 피며 꽃자루는 흔히 2개가 한꺼번.. 2007. 3. 20. 남산제비꽃 - 제비꽃 제비꽃은 보랏빛, 흰색, 노랑색등이 있으며, 보랏빛은 다시 뫼제비꽃, 호제비꽃, 고깔제비꽃, 흰털제비꽃, 알록제비꽃, 둥근털제비꽃, 졸방제비꽃, 털제비꽃이 있으며, 잎의 생김과 꽃의 색깔, 꽃의 털의 유무에 따라구분이 된다. 요즘은 흔한 흰색제비꽃 역시 잎의 생김과 털의 유무로 남산제비꽃, 단.. 2007. 3. 18. 생강나무꽃 - 07 - 2 밤 비가 살풋 지나간 산길의 풀섶엔 빗방울들이 맺혀있었다. 지난해 가을에 계곡에서 열매를 확인하였기에 생강나무를 찾아 나섰는데, 생각외로 많은 그루가 있었으며 나이 또한 들었다. 군데군데 진달래도 피었으며, 산복숭아 나무도 연분홍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다. 제비꽃과 산자고를 한번 만났으.. 2007. 3. 17. 수선화 메아리와 수선화로 남은 슬픈 사랑 - 에코와 나르키소스 수다떨기 좋아하는 요정 '에코'는 숲속의 아름다운 님프다. 신의 제왕이며 바람둥이인 제우스의 아내 헤라는 남편이 숲속의 님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숲속으로 남편을 찾아 나섰다. 헤라가 숲속으로 들어오자 겁을 먹.. 2007. 3. 16. 이전 1 ··· 78 79 80 81 82 83 84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