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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마음 나누기/사람이 있는 풍경81

삶이 버겁습니까? 삶이 버겁습니까? 저도 버겁습니다. 1월 30일 12시 10분 ~ 15시,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 냉동창고에서 오징어 하역 작업과 동시에 오징어와 삼치 경매. ▲ 꼼장어 골목 뒷편 부둣가의 벽 아래 - 노숙자 4분이 계셨으며, 주민증과 의료보험증을 보여주며 기도원이나 어디 시설에 보내달라고 하였는데 방법.. 2007. 1. 30.
장영준 화백님 앞에 학예사님이다. 할아버지는요? 못말려 - 습관이라 장화백님이라 하지않고 할아버지라고 하였다 - 계세요! 네~^^ 겨울이라 화실 문이 닫혀있다. 조심조심 살금살금 - 드르르륵 -- 짠 - 악수 한번하고 -- ^^;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지금도 병원에 가끔 가신다고 하셨다. 뵙기에는 건강하시다. 이번에는 할.. 2006. 12. 5.
연극, 관리인 The Caretaker (관리인) 해롤드 핀터 작 - 영국의 극작가. 2005년 노벨 문학상 수상. 극단 : 객석과 무대 제작 : 문종근 연출 : 전영도 등장인물 믹크 - 30대 후반의 사나이 애스턴 - 30대 전반의 사나이 데이비스 - 늙은이 애스턴 - 진경호, 믹크 - 김재한, 데이비스 - 차병배 배경 서부 런던의 어느 집 줄거리 1막 1.. 2006. 11. 19.
개인 박물관 만드는 고물쟁이 김씨 이야기 김씨 박물관! 단순한 나는 언제나 머리가 지시하는대로 앞만보며 다닌다. 얼마전과는 반대로 9월 부터는 김달진 생가를 먼저 방문하고 다음으로 김달진 문학관, 그리고는 가까운 들판이 순서인데, 어제는 김달진 문학관의 前학예사님과 관리인 아저씨께서 앞장을 서기에 따라 나섰다. 집수리를 하는.. 2006. 9. 21.
진주성[晉州城]의 사람들 진주성 [晉州城] 사적 제118호. 1963년 지정. 일명 촉석성(矗石城)이라고도 한다. 본래 백제 때의 거열성지(居烈城址)였다고 하며, 고려 말 공민왕(恭愍王) 때 7차례 중수되고 왜구 방비의 기지로 사용되었다. 내성의 전체 넓이 200m2, 둘레 약 600m, 외성의 둘레 약 4km이다. 임진왜란 때는 김시민(金時敏) 장군.. 2006. 8. 3.
장영준 화백님 - 3 6월 16일에 방문하여 난 큰소리를 쳤다. 수일내에 다시 방문하겠노라고 --- 바로 마트에서 커피를 구입하여 두고(선생님은 아이스크림을 원하였지만 여기는 계속 비라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 연도행이 불발되자 장화백님을 찾았다. 커피를 들고 나오지 않았기에 가까운 농협하나로 마트에서 커피.. 2006. 7. 21.
작업 오랜만의 햇살이다. 바닷가는 더 더웠다. 갯벌을 호미로 적당히 판 후에 물에 된장을 풀어 뿌려 쏙(표준어는 모르겠다)을 잡는 작업이다. 어느 정도 된장물이 구멍에 간 질이 되면, 여러개의 구멍에 붓을 꽂아두면 붓이 오르락 내리락하며 쏙의 동태를 살펴 붓이 많이 올라오면 붓을 잽싸게 채는데 붓.. 2006. 7. 13.
삶 - 비 내리는 날의 시골장 밤새 내리고 모자라서 비는 또 내린다. 12시 버스를 타자는 아이를 우산을 들게하여 걸었다. 그동안 미뤄 두었던 통장 정리와 닷새장이니, 남의 살이라도 좀 장만해야 할 것 같아서. 집에 와서 생각하니 시장을 보면서 빠뜨린게 있다. 파리가 몇마리씩 날아 다니니 천장에 붙여 파리 잡는 끈끈이를 사오.. 2006. 6. 30.
장영준 화백님 - 진해예술촌 2005년 11월 30일 - 진해 예술촌의 전시회에 갔다가 '장영준'화백님을 만났다. '나는 바보다', 선생님은 자신을 바보라고 하셨다. 자화상을 유리 액자에서 분리하여 설명까지 해 주셨으며, 다른 작품의 설명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선생님의 '꽁지 머리'인데, 어제 해안도로 입구에서 푸르스름한 마티즈가.. 2006. 6. 16.
수다 4인방-진해예술촌에서 제일 고등학교를 둘러보고 진해 예술촌으로 갔다. 내일이나 가까운 날에 방문하기로 마음으로 약속을 하였는데 당겨진 것이다. 지난번에 장영준화백님에게 신세를 졌기에 뵙고 싶었는데 예술촌의 문은 잠겨있었으며, 여자 아이 네명이 놀고 있기에 이뻐서 그 모습을 담으니 안겨온다. 소곤소곤, 조잘.. 2006.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