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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진해282

애기동백(산다화)과 쪽동백 비교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동백(冬柏)꽃은 '쪽동백'이며, 이른 겨울부터 만나는 동백은 '산다화' 혹은 '애기동백'이라고 합니다. 애기동백의 학명이 Camellia sasanqua Thunb 이라서 화원에서는 '사상콰'라고도 부릅니다 山茶花, 동백이 '차나무과'이기에 붙여진 이름같은데, 애기동백은 잎은 어긋나고 두.. 2009. 1. 11.
사라져가는 직업, 영화간판쟁이 약속도 하지않고 아주 잠깐 얼굴만 본 영화간판쟁이를 만나러 갔습니다. 오전 10시를 조금 넘긴 시간이었으며, 간판가게는 문이 잠궈져 있었기에 출입문에 쓰여진 휴대전화번호로 연락을 하니, 간판을 주문하러 온 사람인줄 알고 반갑게 받기에 죄송하였지만, 지난 봄에 '주차금지' 입간판을 주문한 .. 2008. 12. 12.
진해 해안도로(황포돛대 노래비 - 행암) 진해 해안도로 주변 풍경을 그동안 부분 올렸는데, 오늘은 '황포돛대 노래비'에서 '행암포구'까지 입니다. 진해 해안도로는 행암에서 안골까지 약 20km를 말하는데, 웅동서 안골(웅동 2동)로 가려면 중간에 공단이 있고, 행암에서 속천까지 문화공간이 있는 해안도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행암에서 속.. 2008. 11. 24.
바닷길을 걸어 섬(島)으로 갔다 11월 2일 일요일 진해 해양공원 인근 명동초등학교 앞과 동도 사이는 물때에 따라 6시간마다 하루 두 번씩 물이 빠져 육지와 섬을 연결해 주는 바닷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육지와 동섬 사이는 100여m며, 갈라짐 현상은 조석 간만의 차이로 썰물 때 주위보다 높은 해저면이 일시적으로 수면으로 드러나.. 2008. 11. 7.
11월에 핀 벚꽃 11월 2일 일요일 해안도로를 달리며 중간중간의 풍경을 담고, 명동과 동섬의 바닷길이 열렸기에 마음이 바쁜데, 달리는 오른편으로 하얀벚꽃이 피었더군요. 어 어 벚꽃~ 바닷물이 언제 밀려올지 모르기에 열린 바닷길을 따라 동섬으로 가서 한바퀴 돌며 풍경을 담고, 다시 차를 돌려 문제의 벚꽃에게로.. 2008. 11. 4.
'와성·웅동만 공유수면매립 설명회' 현장 10월 30일 '(웅천)와성·웅동만 공유수면매립 설명회'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웅천동과 웅동1동 사무소에서 있었습니다. 와성·웅동만은 신항만 물류단지 매립으로 인해 외해로 부터 깨끗한 해수를 공급받지 못해 어패류의 생장에 지장을 받고 있고, 내만에서 유입되는 오수 등으로 인해 환경오염이 .. 2008. 11. 1.
진해 해양공원 국화축제 진해에도 국화 축제가 있습니다. 진해시는 해양공원 관람객 100만 돌파를 기념하는 '가을 국화축전 한마당' 행사와 체험, 먹을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가을 건강·음식·수산물 대축제'가 오는 19일 해양공원과 중원 로터리 일원에서 열립니다. 가을 국화축전 한마당 행사는 키다리 퍼포먼스와 캐리커.. 2008. 10. 19.
옛날 '바깥지개'는 없어졌지예…. 바깥지개, 안지개, 공개, 이실(이슬) 등은 어릴 때 부터 들어 본 지명이지만, 실제 위치는 모릅니다. 그저 '웅천 어디쯤이겠지'였지요. 도시의 주부들도 이름을 잃어 버리고 살겠지만, 시골도 마찬가집니다. 옛날에는 혼인을 하면 대부분 시댁에서 어른들과 함께 생활을 하였습니다. 동네분들이 저의 엄.. 2008. 10. 18.
진해 남양, 신석기 유적지 발굴 현장 경남 진해시 남양동의 8만여평에 첨단산업지 조성을 위하여 공사중입니다. 논밭이 있던 자리에는 공사 차량이 다니며, 마을 앞으로 산업용지 공사 중이고, 다른 한쪽은 유적지 발굴 현장입니다. 유적지 발굴 현장은 뉴스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인줄 알았는데, 보름 전에 이어 오늘 그 현장에 다시 다녀.. 2008. 10. 7.
가을에는 김달진 문학제에서 만납니다. - 생가 방문 편 제 13회 김달진 문학제가 10월 4~5일 있었습니다. 4일 시민회관 행사장에 이어 어제는 생가에 다녀왔습니다. 새벽부터 들떴습니다. 가장 편안한 차림으로 다니던 문학관과 생가였는데, '문학제'라는 단어가 추가가 되니 마음가짐이 달라졌습니다. 그러나 차림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혼자 거울을 보며 웃.. 2008.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