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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텃밭237

고추밭 비닐멀칭, 속이 하얀 자목련 첫 꽃 피우다 4월 3일 비 오다가 잠시 멎다 또 내리다 또 멎다 내리다 계속… 4월 2일 벚꽃구경을 하느라 워낙 많이 걸어 다리가 아프지만, 제가 좋아 한 일이라 아프다는 기색을 내지도 못 하고 도시락을 준비하여 텃밭으로 따라 갔습니다. 동생네 밭입니다. 고추밭 마져 간 후 비닐멍칭을 해야 했습니.. 2016. 4. 4.
잎에 점이 있다고 다 점현호색이 아니었다 외 3종 3월 26일 들꽃을 만나기 위해 걷고, 마을버스를 타고 내려 또 한참 걸었습니다. 저수지변에서 외국인 서너명이 낚시를 하고 있었기에 좀은 조심스러웠습니다. 하여 깊은 곳엔 가지 않기로 하고 마을과 약간 떨어진, 비교적 사람의 왕래가 많은 길가에서 들꽃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눈에 .. 2016. 3. 31.
[자료]텃밭 식물 새순, 잎눈, 꽃눈/3월 24일 3월 24일 비 온 후 흐림 텃밭에서 자라는 식물의 새순, 잎눈, 꽃눈으로 자료용입니다. ▲ 금낭화 ▲ 미국제비꽃 ▲ 덩이괭이밥 ▲ 제비꽃 ▲ 무릇 ▲ 낮달맞이꽃 ▲ 산국 ▲ 옥잠화 ▲ 홑왕원추리 ▲ 자주섬초롱꽃 ▲ 연삼 ▲ 돋나물(돌나물) ▲ 고마리 ▲ 바위취 ▲ 붓꽃 ▲ 붓꽃 ▲ 꽃창포 .. 2016. 3. 24.
깽깽이풀 시시각각 꽃잎 열다 3월 23일 2월 24일 새순을 뽀족 내밀었던 깽깽이풀이 오늘 오후에 꽃잎을 열었습니다. 황홀한 보라색으로 사진빨도 잘 받는데 위치가 좀 그랬습니다. 깽깽이풀은 한 때 멸종위기식물로 분류되기도 했기에 꽃집에서 제법 비싼값으로 구입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꽃을 피웠.. 2016. 3. 23.
봄비 내린 다음날 텃밭풍경 3월 19일 18일 금요일엔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달콤한 봄비였습니다. 이틀동안 텃밭에 가지 못했기에 피곤도 털겸 텃밭으로 갔습니다. 먼저 간 얼라아부지는 벌써 일을 시작했습니다. 음식물쓰레기에 고오랑을 넣어 발효시킨 거름을 감자와 오이 심을 밭에 뿌렸기에 그야말로 고향의 향.. 2016. 3. 20.
당귀가 살아났네, 상추도 솎아 옮기고 3월 13일 일요일이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재밌던 텃밭일이 차츰 노동이 되어 가는 중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텃밭에 가면 또 몸을 아끼지않고 열심히 합니다.^^ 정구지밭을 맨데 이어 상추와 대파, 당귀가 심어져 있는 밭을 매야 합니다. 지난해 가을에 파종한 상추가 겨울을 이기고 새싹이 .. 2016. 3. 17.
부모님과 돼지감자 캤는데 너무 힘들어 3월 10일 마천장날입니다. 시장에 가볼까 생각만 하다가 텃밭으로 갔습니다. 돼지감자 주문을 받았기에 돼지감자를 캐야 했거든요. 며칠전 밭 입구부분 조금만 캤기에 나머지를 캐야 합니다. 지난해 7월 돼지감자밭입니다. 돼지감자는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주식량이었다고 하는데요, .. 2016. 3. 16.
봄, (블루베리, 대추)나무 옮겨 심다 3월 1일 텃밭일이 많다면 많고 하기 싫으면 없을 수 있는 계절입니다. 연휴 내내 추웠지만 동생네밭의 블루베리나무를 우리 텃밭으로 옮겨 심기로 하고 동생네 밭으로 갔습니다. 넓은 텃밭엔 양파와 마늘, 봄동, 겨울초 등 채소가 겨울을 이겨냈으며, 사과나무, 포도나무,배나무, 밤나무, .. 2016. 3. 10.
빗방울 맺힌 현호색/텃밭에서 3월 5일 3월 4일은 봄비치고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오늘도 비가 내린다고 하더니 오전에 하늘이 빠꼼하기에 텃밭으로 갔습니다. 궁금하니까요. 두더지가 지난간 듯 한 곳은 발로 다져주고, 텃밭 화단의 잡초도 좀 뽑고 현호색이 피는 자리에 갔더니 핏덩이같은 현호색이 빗방울을 머금고 .. 2016. 3. 5.
겨울을 이긴 텃밭의 채소들 활짝 3월 1일 다른해에 비해 포근했던 겨울이었지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입니다. 우리 텃밭은 겨울엔 만정이 떨어질 정도로 춥고 바람이 심합니다. 그러다보니 아주 뜸하게 가곤 했으며 간다한들 채소 씨앗을 뿌리거나 풀을 메거나 하지 않고 있는 채소 거둬오고 텃밭 한 바퀴 둘러보고 오는 게.. 2016.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