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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마음 나누기/가본 곳531

낙동강역이 사라졌습니다 전날(15일) 진해선을 타고 다시 경전선으로 달리며, 언제나 달려보나 싶던 보라빛이 도는 분홍철교를 달려 낙동강역을 스쳤습니다. 달리는 기차에서 찍다보니 선명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모습이 나온 것 같아 큰아이에게 저기가 우리가 처음 기차여행때 내렸던 낙동강역이다라고 이야기를 .. 2011. 10. 18.
연과 수생식물의 寶庫 연꽃&수련꽃 마을 주말농장을 벗어나 지개마을 좁은 길을 살짝살짝 달려 할머니께서 일러준 굴다리를 지나니 연꽃&수련꽃 마을 안내판이 있었습니다. 좀 지치기도 해 내려 안내판을 찍거나 그러지 않고 50m 달리니 오른편으로 산으로 가는 길이 있었지만 우리는 직진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나아가니 더는 갈 수 없는 턱.. 2011. 8. 1.
연꽃 만나러 가다 들판과 주말농장 풍경에 빠졌다 마을 이름 하나만 들고 간 곳은 창원 북면 지개마을입니다. 지개마을 버스 정류소 갈림길에서 마을이 있을 것 같다라고 생각되는 오른편 길을 택해 살짝살짝 달리는데 차창너머로 연꽃이 아른거렸습니다. 대단지는 아닌것 같지만 연꽃임은 분명합니다. 조금 더 살짝살짝 달려 지개마을 회관을 지나 .. 2011. 7. 29.
욕지도 고구마밭 풍경 「욕지(欲知 : 알고자 하거든)」라는 섬 이름처럼, 알고자 하는 열정이 가득한 섬으로 사슴이 많아 녹도라고 불리어졌다고 하며 지금도 등산길에 사슴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통영항에서 뱃길로 32km 거리의 남해상에 떠 있으며 본섬 욕지도와 두미도, 노대도, 연화도 등 크고 작은 서른아홉 개의 보.. 2011. 7. 23.
욕지도 새에덴동산 모녀님 땡큐땡큐~ 7월 15일 오전 5시, 통영 욕지도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거가대교를 달려 거제에 닿으니 비가 나리다말다를 거듭하더군요. 비옷은 준비를 했지만 우산을 준비하지 않았기에 섬의 날씨가 걱정이 되었지만, 통영 삼덕항에서도 우산은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6시 45분 욕지도로 가는 첫.. 2011. 7. 18.
거제 바람의 언덕에 오페라 하우스가 공고지를 다녀오니 피로가 몰려왔습니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점심을 먹고자 예구마을의 밥집에 들렸더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 조금 더 가서 먹지하며 도착한 곳은 구조라입니다. 요기부터 해야 겠기에 검색을 하여 간 곳은 구조라 선착장이 보이는 횟집입니다. 안내를 하는 분이 친절하여 우리.. 2011. 5. 12.
에버랜드 튤립축제 부럽지 않은 풍경 22일부터 26일까지 제6회 남지(낙동강) 유채축제가 열렸는데 우리 식구는 24일에 다녀왔습니다. 낙동강변을 낀 유채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인 무려 40만㎡로 낙동강변의 봄은 노란물결이었습니다. 축제 행사로 고장의 안녕과 번영을 비는 낙동강 용왕대제와 경남도 무형문화재 문호장굿, 23일은 낙동강 .. 2011. 4. 28.
공곶이(공고지)에서 수선화 만나다 그 사이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얼라아부지가 내게 꽃구경과 운동을 시켜주기 위해 특별 휴가를 냈습니다. 청산도 갈 준비를 하라는 연락을 받았지만 이 몸으로 청산도는 아무래도 무리같아 식구들이 모여 의논을 했습니다. 1순위는 통영의 연대도, 2순위는 통영의 곤리도, 3순위는 거제 바람의 언덕이.. 2011. 4. 21.
남해 벚꽃에 반하다 진해 군항제 마지막날인 10일 보물섬 남해에 다녀왔습니다. 9일 통제부를 다녀오면서 넘치는 인파로 교통편이 불편하여 고생을 많이 했기에 일요일 일찍 나섰더니 남해까지 술술 잘 나갔지만, 돌아 오는 길엔 고생을 좀 했네요. 그래도 진해가 아닌 다른 지역의 벚꽃 구경을 원없이 했기에 좋았습니다... 2011. 4. 13.
동창들과 40년만의 1박 2일 추억여행 초등학교 온라인 동창카페에서 통영 여행 계획을 한 달 전에 발표를 했는데 뜻하지 않게 제가 팔을 다쳤기에 친구들에게 민폐가 된다며 식구들이 염려를 했지만 추억여행에 동행했습니다. 팔을 다친 후 처음으로 머리염색을 했으며 메니큐어도 발랐습니다. 우리는 초등학교 6학년때 통영(충무)으로 .. 2011.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