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누기/가본 곳531 부산 근대역사관 전차를 타니 멀미를 부산 근대역사관이라고 들어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청소년들은 근대역사관이라면 알지만 우리 세대는 1982년 방화사건이 있었던 미문화원이라고 해야 그 장소가 떠오르는 근대역사관은 용두산공원으로 가는 길목인 부산 중구 대청동에 있습니다. 부산근대역사관은 일제강점기인 1929년 지어진 건물로.. 2011. 1. 20. 동피랑에 가면 천사가 된다 통영항과 중앙시장은 변함없이 활기찹니다. 이태쯤 되었나, 하룻밤 묵은 낡은 숙박업소를 지나 통새미 골목을 걸어 동피랑으로 갑니다. 새해 첫날이지만 까꾸막에 줄줄이 주차가 된 걸로 봐 동피랑 벽화마을을 찾은 이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까망길에 접어드니 여전히 사투리가 쌔기오시소 하며 반기.. 2011. 1. 12. 눈과 얼음 축제로 더 따뜻해진 부곡하와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테마파크 부곡하와이에서 눈과 얼음축제가 진행중이기에 아이처럼 좋아라하며 부곡하와이로 갔습니다. 겨우 주차를 하고 입장권을 구입하려니 입장객들이 주차 차량만큼 줄을 길게 서 있기에 숨을 고를 겸 입구에서 어묵을 먹고 국화빵은 봉지에 담았습니다. ▲ 땅콩, 감말.. 2011. 1. 3. 2011 새해 일출 - 장승포 몽돌개 새해 잘 여셨나요? 2011년 해맞이 다녀왔습니다. 2010년 마지막날 밤에 거가대교를 달려 옥포에서 자고 2011년 새벽에 거제 장승포로 갔습니다. 장승포 몽돌개는 처음이었지만 해맞이객들이 줄을 이었기에 위치를 누구에게 물을 필요가 없더군요. 그렇지만 첫길이라 최적의 포인트를 몰라 적당한 자리를 .. 2011. 1. 1. 그 길이 마지막 뱃길, 풍양 아일랜드 고마웠어요 11월, 안골에서 풍양 아일래드 첫배로 거제로 갔습니다. 12월 13일 거가대교가 개통되면 없어질 수 있는 뱃길이었기 때문입니다. 지역민과 많은 국민들에게 관심을 받은 거가대교는 개통되었으며, 밀려드는 인파에 몸살중입니다. 물론 우리도 거가대교를 달렸습니다. 안골의 풍양 카페리에 전화를 했습.. 2010. 12. 22. 부산·경남 새해 일출, 여기 어때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버릇이 된 일이 새해 해맞이를 어디서 할 것인가 입니다. 새해 해맞이는 식구들의 협조와 양가 어른께서 편안하셔야 가능합니다. 아이들은 둘 만의 시간을 위해 엄마 아빠의 외박을 기꺼이 허락하며, 얼라아부지는 낚시를 가더라도 해맞이가 가능한 곳으로 .. 2010. 12. 21. [동영상]거가대교 야경, 사장교에서 침매터널까지 12월 16일 밤 10시, 식구 모두 거가대교 야경 구경을 갔습니다. 가덕도 휴게소로 들어 가는데 거가대교로 가던 승용차가 방향지시등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쪽으로 거의 돌진해 와 충돌사고가 날뻔 했기에 식구들 모두 10년 감수했습니다. 휴게소에 들어오면 따지려고 했더니 그 차는 놀라 거가대교.. 2010. 12. 17. 가덕도 새바지, 해맞이와 여름 피서 예약 가능 오랜만에 (부산 강서구)가덕(도)에 갔습니다. 일몰 시간이 가까웠기에 목적지만을 향하여 갔습니다.^^ 거가대교가 개통되지 않았기에 가덕터널 대신 신항 공사 현장인 기존의 도로로 갔는데, 이곳의 도로 사정은 갈 때 마다 바뀌는데 신항 공사와 장항선착장이 완공되면 어떤 모습이 될지 자못 궁금합.. 2010. 12. 9. 거가대교 개통 코앞, 첫배타고 거제로 거가대교가 12월 13일 (오후 2시)개통 예정입니다. 거가대교는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와 경남 거제시 장목면을 잇는 도로입니다. 2004년 12월10일 첫 공사를 시작한 지 6년 만에 다음 달 개통되며, 거가대교의 개통은 부산에서 거제와 통영·고성으로 가는 시간을 줄여 주기에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보지.. 2010. 11. 26. 우포와 '습지와 인간' 그리고 김훤주 물위의 초원 우포(소벌)에 대해 좀 근사하게 쓰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우포를 사진이나 글로 제대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유는 경남도민일보 김훤주 기자의 '습지와 인간'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습지와 인간을 세 번 구입했습니다. 처음 구입하여 읽던 책은 이곳 습지인 논을 공단으.. 2010. 11. 22.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