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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고향 이야기/텃밭 풍경1033

블루베리 농장에 초대받아 갔더니 (5월 31일 이모님 칠순에 다녀와 늦은 시간 텃밭 웅덩이에 미꾸리지 풀고 부레옥잠 한포기 띄우다.) 경조사외에는 잘 만나지지 않는 외가친척을 근래에 몇 번 만났으며, 얼마전에 이종사촌의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하고 싶다고 했더니 6월 1일 오후에 초대하겠노라고 했습니다. 6월 1일 오전.. 2014. 6. 2.
5월 텃밭풍경,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5월 하순입니다. 마치 물에 물감을 떨어뜨린 듯 초록은 금새 번졌고 바쁘게 살라고 합니다. 텃밭에 서면 마치 깊은 산속에 혼자 있는 듯 합니다. 라디오는 너무 시끄럽기에 저장한 음악을 듣는데, 그날은 기온이 높아 볕에 폰커버가 휘어졌기에 그 다음날 부턴 주머니에 넣고 음악을 듣는.. 2014. 5. 27.
꽃거지 꽃씨 파종하여… 땅은 있는데 구경할 꽃이 없다! 그동안 많은 꽃들을 찍었습니다. 들꽃, 원예종 구분없이 찍었으며 당시엔 땅이 없었기에 화분 조금씩 구입하는 그런 재미로 살았습니다. 또 손바닥만한 화단에 이런저런 꽃들이 치이게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해 4월, 꽃이 좋은 시절이었지만 텃밭에 꽃이 .. 2014. 5. 20.
고추(배로따)모종 420주 파종하다 5월 중순입니다. 발톱 수술과 이런저런 일들로 많이 늦었습니다. 고추밭 일구는 일은 3월 말부터 시작되었으며, 돼지감자 캔 밭과 지난해 배추밭에 파종했는데 105x4 * 420포기를 파종했습니다. 부모님도 그렇지만 우리 둘도 성격이 급하다보니 4월 13일날 근처 농장에서 모종을 구입했습니.. 2014. 5. 19.
4월의 텃밭, 매일이 그림이어라 삭인고추와 참다래 등 베란다에 것들을 손봤습니다. 다시 봄이니 장아찌류를 담기 위해 용기가 필요했거든요. 친구 불러 매화차 마시고 오가피열매 효소와 커피 마시고 쑥떡 먹으며 오랜만에 수다스레 보냈습니다. 그러다보니 오후에 나가게 되었는데 해가 많이 길어졌기에 오후에 텃밭.. 2014. 4. 11.
연(蓮) 심던 날 / 4월 4일 봄날이 잠시 물러난듯 했으며, 물의 온도도 낮았지만 예정대로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인터넷으로 연(蓮)씨앗을 주문하여 파종했습니다. 연씨앗은 딱딱하기에 잘라진 씨앗으로 주문했었는데 개 당 1천원이었지만, 당시에는 연을 보고 싶다는 생각뿐이었기에 주저않고 주문.. 2014. 4. 10.
텃밭에 찾아 온 봄(풍경) 군항제를 앞둔 진해는 봄이 요동치고 있는데 목요일 시내에 나가니 벚꽃이 많이 피었기에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여 출근하는 얼라아부지께 벚꽃도 만나야 하고 경화시장 구경도 하고 싶고 들에도 가야 하고... 몸이 몇 개면 좋겠다라고 했지만 결국 들로 나갔습니다. 들(텃밭)일.. 2014. 3. 29.
봄, 나무를 심었습니다(레드커런트, 흑석류, 왕매실, 황자두 등)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어제 나무를 심으며 비가 좀 내려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하나님이 들은 모양입니다.^^ 나무는 지난해 밭농사를 시작하면서 부터 무궁화를 주문해 심고 동백, 무화과 등을 심었는데 죽은늠은 죽고 산늠은 살았습니다. 그때 날씨가 더워지기 시.. 2014. 3. 20.
김장배추 포토파종하여 수확, 김장하기(8월 15일~12월 4일) 8월 15일 이 더운날 배추 파종이라니 말이 됩니까? 그래도 부모님은 늦다며 재촉을 했습니다. 배추 모종을 구입해 파종하는 게 아니고 배추 씨앗 포토파종입니다. 아무리 농사를 짓는다고 했지만 이건 혹사야. 명가배추와 알찬노랑 씨앗파종을 600 이상했으며, 여름에 실패한 청경채 다시 .. 2013. 12. 12.
오늘밤 매실나무 춤 추겠네 오랜만입니다. 긴 여름날이 짧을 정도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브로콜리와 들깨 솎아 심고, 노랑어리연도 손 보고, 그저께 딴 매실을 씻어 뒀습니다. 매실은 잔털이 많기에 여러번 씻어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하루해를 다 보냈습니다. 6월 9일 매실을 땄습니다. 9그룬가 있는데 13.. 2013.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