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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다락방/우야든둥 잘 묵자356

단감, 열린만큼 먹고 떨어지면 감식초로 감은 동아시아 특유의 과수로서 한국, 중국, 일본이 원산지며, 창원과 김해 등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단감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은 우리나라 단감의 시배지로 100년이 넘은 노거수가 있는 단감의 본고장이며, 창원시 북면 연동마을이 시배지입니다. 부모님께서 단감묘목을 심.. 2013. 10. 31.
키위(참다래, 양다래)따기와 효소 만들기 10월 20일 일요일 오늘은 뭐 해야 하지? 들에 나가면 일이 태산인데 매일 놀 궁리하고 아니면 꽃만 들여다 보고, 농사를 짓자는 거요 말자는 거요? 그러거나 말거나 일하는 건 언제나 흉내고 틈만 나면 꽃을 바라봅니다.^^ 김장배추 병든늠을 뽑고 상추 이식하고, 시금치와 봄동 파종을 하고.. 2013. 10. 25.
단호박 파종에서 단호박죽, 크로켓·쉐이크로 즐긴 후식 호박죽을 좋아 하기에 크기가 부담스러운 조선호박보다 단호박을 더 많이 심었습니다. 단호박은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호박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따뜻한 성.. 2013. 10. 10.
주인없는 생일상 큰늠 서울간지 1년 1개월이 되었습니다. 여름휴가때 일주일간 지내다 가더니 추석땐 근무라며 오지 않았고, 9월 28일이 생일이며 토요일일지만 내려오면 올라가기 바쁘다며 오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이늠 서울간지 한 달 되지 않아 지 생일이었기에 사진으로 전송했는데, 올해도 사진으로.. 2013. 9. 30.
노란토마토 파종에서 쥬스까지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 편이기에 노란대추토마토 모종을 구입할 때 방울토마토보다 조금 큰 대추토마토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 열매가 열리니 노란색이었습니다. 너무 신기했습니다. 빨간토마토와 노란대추토마토, 방울토마토 크기와 생김 비교인데 재밌습니다. 모두 제가 기른 농.. 2013. 9. 28.
친구가 차려준 (수원)명동 보리밥 서울 다녀 왔습니다. 큰늠이 서울살이를 시작했기에 둘러보고 친구들 만나고 왔습니다. 수원시청 옆 명동보리밥 서울 화곡동에서 수원까지 전철로 갔는데 구로에서 환승해야 하는데 그걸 모르고 몇 정거장 더 갔기에 되돌아 와 다시 환승하여 수원으로 갔습니다. 고향 친구가 수원시청 .. 2012. 10. 24.
창동 레인보우 쌀국수 맛 보실래요? 창동 아고라 맞은편에서 약간 비킨 곳에 레인보우 국시장터가 있습니다. 레인보우 국시장터는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으니 약 1년 경영한 셈이지만, 레인보우에서 국수를 먹기는 처음입니다. 언젠가 기사로 만났기에 한 번쯤은 쌀국수를 꼭 먹어줘야지 생각했는데 이번 창동 예술촌 팸투.. 2012. 9. 25.
국수 한 그릇의 행복/담양 국수거리 7월 20일 경남도민일보와 경남풀뿌리환경교육정보센터가 함께 하는 2012 생태·역사기행을 다녀왔습니다. 갱상도문화학교 주관, 경남도민일보와 경남풀뿌리환경교육정보센터가 함께 하는 2012 경남도민 생태·역사기행은 3월부터 10월까지 있는데 7월 생태·역사기행은 예정과 달리 담양 .. 2012. 7. 23.
밀양 설봉돼지국밥, 수육을 김에 싸먹는다 냉면먹고 싶다... 그런데 밀양에선 돼지국밥을 먹어줘야 한답니다. 부산이나 경남에서 가장 많은 국밥집 이름이 '밀양돼지국밥'이거든요. 돼지국밥은 부산·밀양일대를 중심으로 한 경상도 일대가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이북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함흥 등지에서 남쪽으로 피난 온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며 만들어 먹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를 얼마전 최불암 씨가 진행하는 한국인의 밥상, 피난민 시절 밥상을 소개할 때 나오기도 했습니다. 돼지뼈로 우려낸 육수에 고기와 밥을 마는 돼지국밥은 부산과 경상도 일대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경남 밀양군 무안면의 양산식당이 돼지국밥의 원조라는 주장이 있다지만 현재 돼지국밥은 부산시의 향토음식입니다. 아이들의 친구들이 전국에서 오는 편인데 우리 아이들은 외지의 친구들.. 2012. 7. 7.
주말 아침식사, 이래서 힘 쓰겠나 한동안 바쁘게 다녔다보니 집에서 식사하는 일 보다 밖에서 식사를 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안일에 자연히 소홀해졌는데 그중 식사준비입니다. 또 시장이 멀다보니 시장가려면 머리 감아야지 분 발라야지... 이러다보니 식사준비에 더 소홀해지는데, 쉬운말로 들에 나가면 밥.. 2012.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