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우야든둥 잘 묵자356 멸치쌈밥으로 답사길 든든/남해 봉정식당 6월 18일 진해답사팀은 틈새답사지로 남해를 택했습니다. 장마가 시작되는 날이라는 예보와 함께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남해로 향했는데 남해고속도로에 오르니 비가 멎었기에 우리는 룰루랄라하며 밀양대신 남해를 선택하길 잘 했다고 모두들 자화자찬했습니다. 첫번째 답사지는 이락사.. 2012. 6. 21. 진해 최고 맛있는 냉면, 냉면레스토랑 동심 진해 이동 소방서 뒤에 있는 냉면집, 냉면레스토랑 동심입니다. 근 1년만에 찾은 것 같습니다. 지난해엔 월남만두도 먹었는데.. 동심은 1, 2층으로 되어 있으며 내부가 특이합니다. 레스토랑식 분위기입니다. 식사가 가능한 곳은 1층 칸막이 안과 칸막이 안에서 약간 높은 곳에 탁자가 또 .. 2012. 5. 18. 어탕전문 漁眞舍廊, 고기 직접 잡으며 물수건과 커피가 없다 어진사랑(漁眞舍廊) 어탕집에 처음 간날은 5월 1일 노동절날이었습니다. 그날 얼라아부지가 쉬었기에 부모님을 모시고 창원 the큰병원에 함께 가 부모님은 치료를 받고 얼라아부지는 이발을 했습니다. 마침 큰동생 부부가 왔기에 함께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지만 근처의 밥집 상태를 모르.. 2012. 5. 11. 자장면보다 요리를 더 팔았다는 원해루의 통소라 삼선짬뽕과 고추잡채 평범한 밥상을 즐기니 맛집을 찾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만 그래도 밖에 나가 일을 볼 때는 요기를 해야 합니다. 이때도 딱 그집 이런 공식은 없으며, 외부가 비교적 정리된 집을 선호하며 사람들 입에 어느 정도 오르는 집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4월 12일, 군항제가 끝났지만 진해 벚꽃이.. 2012. 4. 21. 진상 해초비빔밥, 비비기전에 침이 해초비빕밥 먹으러 가는 길은 멀었습니다. 진해시내로 가는 길에 지나는 곳이며, 진해루와 소죽도 가려면 이 길을 꼭 지나지만 '진상'앞에 멈춰지지 않았기에 마음먹고 큰늠과 진상으로 갔습니다. 임금님께 진상하는 그대로의 정성으로 손님을 맞겠다는 뜻의 진상은 대구요리 전문점으.. 2012. 4. 5. 경화시장에서 푸짐하게 먹자 3월 28일, 진해는 화창하고 포근해 완전 봄날이었습니다. 큰아이 얼굴피부가 좋지 않아 용원의 한의원에 들려 약 지어놓고 용원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경화장날이라고 하니, 그럼 경화장시장에서 푸짐하게 먹자고 했습니다. 처녀답잖게 이 아이는 시장구경을 하거나 먹을 거리를 들.. 2012. 3. 29. 밥집 '시인과 농부', 멋과 맛의 정체 블로그를 처음 열었을 때 꽃을 찍어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러다보니 면(面) 전체를 헤집고 다닐 정도였기에 지금도 어느집에 어떤 꽃이 핀다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 밥집은 좋은 놀이터이긴 하지만, 밥집마다 화단이 있거나 꽃이 있는게 아니다보니 김달진 문학.. 2012. 3. 23. 도다리 쑥국, 못대에서 먹다 갯가에서 자랐기에 생일날에도 생선 미역국을 먹고 자랐는데 지금도 그 맛을 잊지 못해 도다리, 고랑치, 개조개, 굴 등으로 미역국을 끓이거나 쑥, 김치국 등을 끓여 먹는데 이른 봄 가장 땡기는 국은 도다리 쑥국입니다. 진해 전어와 함께 진해만 도다리가 유명합니다. 며칠전 횟감용 도.. 2012. 3. 16. 남친들과 신생원新生園 2층 맛보다 2월 13일 짜장면을 먹어도 대접받는 느낌, 신생원新生園을 포스팅 했으며, 초등학교 동창 카페에도 올렸습니다. 진해 시내에서 학교를 다닌 건 아니지만, 친구들 대부분 신생원을 알 줄 알았는데 생각과 달리 언제 함께 가자는 댓글들이 올랐습니다. 그래 날 잡아라~ 하곤 내 일에 바빠 잊.. 2012. 3. 5. 진해 생선구이집 못대, 바다 맛이 가득 타지역민이라면 못대가 뭐꼬? 할 수 있는데요, '못대'는 '석쇠'의 경상도 방언입니다. 생선이나 기타 여러가지를 불 위에 직접 구울 수 있는 조리기구인 거지요. ▲ 경화장날 꼼장어와 김을 굽는 못대. 김 굽는 아저씨께서 얼굴도 나오도록 찍어라기에.. ^^ 지난해 초여름 생선구이 전문집 '.. 2012. 2. 28.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