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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즐거우면 더 좋지 아니한가!

다락방/우야든둥 잘 묵자356

비지찌개에 김장김치 척 걸처 하하 1년 먹을 김장을 했습니다. 4가구가 먹을 김친데, (엄마 계산으로)200포기가 좀 넘는다고 했습니다. 옛날처럼 나무 할 일 없고, 연탄 들이지 않아도 되고, 이엉 이을 일 없으니 겨울 맞을 준비는 김장으로 끝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일이라고 몸살이 나더이다. 어마마마 말씀, 댕기는 거 하고 .. 2010. 12. 7.
명실상감 한우, 구이는 무한 갈비탕은 한정 곶감명가와 도림원 견학 후 팸투어 블로거 일행은 명실상감 한우로 갔습니다. 감미로운 경남 팸투어시 창원의 단감농원에서 경남의 청정지역에서 자라 싱그러운 아침이슬처럼 맑고 깨끗한 명품 농산물을 상징하는, 경상남도가 개발한 명품과일 상표 이로로(IRRORO)를 확인했는데, '명실상주'는 '명실상.. 2010. 12. 3.
번호표 있어야 먹는 (창녕)진짜순대와 전골 바쁘게 보내는 11월이기에 경상남도 주최, 경남도민일보와 100인닷컴 주관 (11월 5일과 6일)1박 2일 팸투어를 다녀온지 참 오랜된 것 같습니다. 당시 팸투어 일행과 마지막으로 가진 식사 시간입니다. 순대는 시장통의 순대가 최곤데 우리는 점심으로 순대를 먹으며, 그 순대를 먹으러 창녕 도천이라는 시.. 2010. 11. 28.
도림원 즉석 우거지된장국, 낚시갈 때 완전 딱! 팸투어 견학 두번째 장소인 도림사는 곳감명가(상주시 서곡동)에서 머지않은 곳에 있었습니다. 도림사를 확인하기전에 만난 풍경은 이상한 무엇이 나무에 매달려 있었는데 다가가니 무청이었습니다. 무청은 입구에만 있는 게 아니고 도림사 마당에도 널려 있었으며, 한쪽에선 무청을 엮고 있었습니.. 2010. 11. 26.
김치와 돼지고기의 환상궁합 회양전(화양전) 배추대란이 차츰 진정되고 있습니다. 경화시장(재래시장)에 가니 예년보단 비싸긴 했지만 배추값이 좀 떨어졌더라고요. 그래도 김치 한포기에 14000원 했기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단배추는 한 단에 2~4천 원선이었으며, 열무와 알타리도 비슷한 가격이었고, 쪽파도 값이 많이 내렸더군요. 저희는 배.. 2010. 10. 13.
호박전은 1년 간식 지난해 찬바람 불때였습니다. "호박 하나 가꼬 가라?" "머 할라꼬, 안할라요." "와, 이뿌다 아이가? 안 이뿌나? 이기 젤 이뿌네…" 늙은 호박을 가지고 오면 호박죽이나 전을 부쳐야 하기에 사실 귀찮습니다. 하여 계속 망설이니 엄마는 고르게 둥근 늠으로 두어덩이 골라 줍니다. 목련 필라칸다, 동백꽃 .. 2010. 10. 6.
가을 진해 떡전어회와 구이 가을하면 단풍보다 전어가 먼저 떠오릅니다.^^ 마산과 부산 명지의 전어축제가 끝났지만, 전어는 찬바람이 불어올 때가 제 맛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전어 1kg이 2만원이었는데, 태풍 곤파스로 어획량이 많지않을 것 같았지만 용원으로 갔습니다. 단골 이모 말씀이 어제는 1kg당 2만원이.. 2010. 9. 14.
생일상에서 추석냄새 난다 추석을 전후하여 식구들 생일이 있는데 오늘은 얼라아부지 생일입니다. "엄마, 아빠 일찍 오실까? 오늘은 쉬모 안되나?" "그러게, 부처님 탄신일, 아기예수 탄생 날은 쉬는데 정작 본인 생일에는 쉬지 못하는 이상한 나라네…." "어디 건의할데 없을까?" 아침은 미역국으로 간단하게 먹고 오후에 아이들.. 2010. 9. 11.
오직 사랑으로 만드는 감자 ·메추리알 조림 며칠전에 감자를 캤습니다. 탱자보다 작은 늠들일지라도 그동안의 손길이 아까워 차마 버리지 못하고 알알이 주워 와 크기별로 나누었습니다. 굵은 늠은 찬용, 중간 것은 굽거나 삶기, 작은 알은 조림용입니다. 많은 이들이 감자를 좋아 합니다. 저도 고구마는 먹지않지만 감자는 아주 좋아 합니다. 고.. 2010. 7. 3.
전복회와 전복내장죽으로 여름을 건강하게 겨울과 봄 사이에서 여름은 영영오지않을 듯 한 날씨더니 생각보다 더위가 빠른 것 같습니다. 한끼 잘 먹는다고 건강식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겠지만, 나름 여름을 준비한다고 전복회와 전복내장죽을 만들었습니다. 전복의 영양과 효능 전복은 일단 한곳에 자리 잡으면 잘 이동해 다니지 않으며 활동.. 2010. 6. 11.